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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점에서 본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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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점에서 본 우주

: 실험 천문학자들이 쓰는 새로운 우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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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86g | 152*224*16mm
ISBN13 9788952744548
ISBN10 895274454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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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천문학자들에게는 관측소 출장이 일상이다. 애리조나 사막의 산봉우리로, 하와이의 해발 4,000미터가 넘는 산꼭대기와 칠레의 고원으로, 심지어 남극이나 그린란드로 향한다. 왜 이들은 오지를 찾아다니는 것일까? 열거한 세계 곳곳의 지역은 공통점이 있다. 고도가 높고 건조하다. 그리고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어두운 밤하늘이 보존된 장소이기도 하다. ---「1부 남극점의 여름」중에서

병원에서 의사를 만나 건강검진을 받고 각종 질병에 대한 검사를 위해 피 여러 통을 뽑아야 하는 건 기본이고, 치과 진료까지 마쳐야 한다. 몇 년 전부터는 흥미롭게도 사랑니 발치를 미리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위급 상황이 생길까 봐 기지마다 의사가 상주하지만 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이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1부 남극점의 여름」중에서

남극점에 간다고 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말이 “펭귄을 볼 수 있냐”는 것이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남극점은 여름철에도 기온이 영하 30도 수준인 극한의 환경이기에 기지에서 일하는 대원들 이외에는 자연에서 생명체가 살 수 없다. 날이 조금은 따뜻한 대륙 바깥쪽으로 나가야 생물들이 등장하고, 맥머도 기지 주변에서나 늦은 여름이 되면 운이 좋아야 펭귄을 볼 수 있다. ---「1부 남극점의 여름」중에서

남극에 간다고 했을 때 또 한 가지 자주 받는 질문은 그곳의 밤하늘은 어떤지, 오로라는 볼 수 있었는지다. 불행히도 답은 ‘아니오’인데, 우리가 작업을 위해 방문하는 기간은 남극의 여름, 즉 낮이기 때문이다. 지구의 끝 남극에서는 1년에 해가 한 번만 뜨고 지기에 여름, 겨울이 낮, 밤과 같은 의미가 있다. ---「1부 남극점의 여름」중에서

남극에서 연구할 기회가 주어진 시간은 매일매일이 중요하다. 기지에서 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업무가 기본이다. 정해진 기간에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과학자들은 일요일도 반납하고 일에 매진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한정된 인원이 함께 지내고, 일터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같이 생활한다. ---「1부 남극점의 여름」중에서

블랙홀 그림자를 관측해낸다면 일반상대성이론의 예측대로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된다. 또한 그림자 주위의 고리가 얼마나 밝은지, 어떤 모습인지는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면 블랙홀을 둘러싼 고온의 플라스마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 블랙홀 근처에서 자기장이 어떤 배열을 이루는지, 블랙홀을 어떤 방향에서 관측하는지 등이 영향을 준다. 그렇기에 블랙홀의 직접 관측은 단순한 이론의 검증을 넘어서, 블랙홀의 특성과 주변 시공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제는 영화가 아니라 밤하늘에서 블랙홀을 찾아 나설 때다. ---「2부 블랙홀 그림자를 찾아서」중에서

어쩌면 최초의 블랙홀 사진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할 법한 과학 뉴스들이 전해졌을 때를 뛰어넘은 대중의 관심은 너무 압도적이라 인간의 인식에서 눈에 보이는 이미지의 역할과 시각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기회가 되었다. ---「2부 블랙홀 그림자를 찾아서」중에서

마이크로파는 대기 중의 수증기 영향을 많이 받는다. 138억 년을 막힘없이 날아오다가 지구 대기에 턱 하고 막혀버려서 관측을 못한다면 그만큼 허무한 일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신호가 완전히 막히는 것은 아니다. 남극이나 칠레 아타카마 사막처럼 높고 건조한 지역에서 관측을 하고, 풍선을 띄워 대기상층에서도 관측하지만, 우주로 나가는 것이 가장 좋다. ---「3부 우주의 시작을 찾아서」중에서

얼룩무늬 신호가 아주 약하게 하늘에 새겨져 있는 모습을 떠올려보자. 그리고 그것이 빅뱅 순간의 급팽창으로 인한 떨림과 연결되었다고 생각하면 놀랍다. ---「3부 우주의 시작을 찾아서」중에서

자연을 탐구하는 데 계속되는 도전장을 극복하며 우주에 대한 이해를 끊임없이 확장시키는 탐험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3부 우주의 시작을 찾아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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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무심코 연 우편함에 특별한 편지가 도착해 있었다. 발송지는 남극. 김준한, 강재환 박사가 남극에서 만나 연구 중이라는 반갑고도 각별한 이야기였다. 그래서인지,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최신 연구를 수행하고, 그 과학적 성과를 쉽게 설명해주는 이 책이 더 반갑다. 《남극점에서 본 우주》는 시작부터 끝까지 손에서 놓기 힘든 흥미로운 여행기이기도 하다. 생동감 넘치는 과학 지식에 신비로운 남극의 경험이 더해져 독자에게는 더욱더 즐거운 독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손주비 (천문학자,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 연구소)
남극은 지구상에서 우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곳입니다. 접근이 어렵고 사람 살 곳이 못 된다는 것만 제외하면요. 이 극한의 환경에서 우주의 극한을 탐구하는 과학자들이 있습니다. 최첨단의 과학을 연구하는 젊은 천문학자들이 남극에서 들려주는 이야기. 남극에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이강환 (천문학자, 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남극점에서 우주를 바라본다니! 미국에서 남극을 오가며 대활약 중인 두 젊은 과학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남극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상상을 한다. 블랙홀의 그림자를 찾기 위해서, 또 우주의 기원을 찾기 위해서 과학자들이 남극에서 어떻게 고군분투하는지, 천체물리학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김준한, 강재환 박사가 들려준다. 직접 우주를 연구하는 두 과학자의 증언으로, 이보다 더 생생할 수 없다!
- 황호성 (천문학자, 한국천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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