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정좌수도강의
중고도서

정좌수도강의

남회근 | 부키 | 2014년 07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18,000
중고판매가
11,500 (36%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hionea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1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43g | 147*219*22mm
ISBN13 9788960514003
ISBN10 8960514004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남회근
1918년 절강성 온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당 교육을 받으며 사서오경을 읽었다. 17세에 항주국술원에 들어가 각 문파 고수들로부터 무예를 배우는 한편 문학, 서예, 의약, 역학, 천문 등을 익혔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사천으로 내려가 장개석이 교장으로 있던 중앙군관학교에서 교관을 맡으며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다. 교관으로 일하던 시절, 선생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 원환선을 만나 삶의 일대 전환을 맞는다. 1942년 25세에 원환선이 만든 유마정사에 합류하여 수석 제자가 되었고, 스승을 따라 근대 중국 불교계 중흥조로 알려진 허운선사의 가르침을 배웠다. 불법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중국 불교 성지 아미산에서 폐관 수행을 하며 대장경을 독파하였고, 이후 티베트로 가서 여러 종파 스승으로부터 밀교의 정수를 전수 받고 수행 경지를 인증 받았다. 1947년 고향으로 돌아가 절강성 성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문연각 사고전서와 백과사전인 고금도서집성을 열람하고, 이후 여산 천지사 곁에 오두막을 짓고 수행에 전념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1949년 봄 대만으로 건너가 문화대학, 보인대학 등과 사회단체에서 강의하며 수련과 저술에 몰두하였다. 1985년 워싱턴으로 가서 동서학원을 창립하였고, 1988년 홍콩으로 거주지를 옮겨 칠일간 참선을 행하는 선칠 모임을 이끌며 교화 사업을 하였다. 1950년대 대만으로 건너간 후부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불도가 경전을 강의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렀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4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여 동서양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선생의 강의는 유불도를 비롯한 동양 사상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 깊은 수행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엄중한 가르침, 철저히 현실에 기초한 삶의 자세, 사람을 끌어당기는 유머를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 있다. 2006년 이후 중국 강소성 오강시에 태호대학당을 만들어 교육 사업에 힘을 쏟다가 2012년 9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역자 : 신원봉
1955년 경남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를 거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부속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요녕대학교 한국학과에서 객원교수로 근무했고 지금은 영산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부산 KBS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역과 장자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인문으로 읽는 주역』 『윷경』 『최한기의 철학과 사상』(공저), 『혜강 최한기』(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금강경강의』 『불교수행법강의』 『주역계사강의』 『중국문화만담』 『역경잡설』 『능가경강의』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수도나 정좌를 장생불사를 위한 것, 임맥이나 독맥 등 맥을 통하게 하려는 것으로만 여길 뿐, 정좌의 최고 원리인 그것의 철학적 이론이나 근거에 대해서는 생각이 미치지 못한다. 장생불사(長生不死)를 위해 수도한다는 것은 인간의 이기적 심리가 극도로 발휘된 표현이다. --- p.18

사람이 살다 보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나머지 부분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을진대 하물며 보통 사람의 경지를 초월하기 위한 수도에 있어서랴. (...) 끊임없이 일어나는 세속적 욕구를 끊지 않고서 세상을 초월한 도를 구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적어도 내 견해는 그렇다. 이것 외에 달리 아는 바가 없다. --- p. 20

정좌를 시작하여 몸속에서 기기(氣機)의 움직임을 느끼기 시작할 때 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거기에 마음이 끌려 점점 더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기에 혼란이 일어나 환상이나 연상 등 비정상적인 심리가 나타나기 십상이다. 이 중 그래도 좀 나은 것은 자기 몸이 조금 좋아진 것을 가지고 기맥이 이미 통하였다고 기뻐하는 것이다. --- p.37

불가나 도가뿐 아니라 기타의 소위 좌도방문(左道旁門)이라 하더라도 정좌를 빼고서는 말할 것이 없다. 만약 정좌 외에 다른 법문(法門)이 있다고 주장한다면 한 번 물어보자. 생리적인 신체와 심리적인 지각이나 감정 외에, 또 몸과 마음을 떠나 수행할 수 있는 어떤 방법이 있는가. --- p.54

정좌의 방법이나 불로장생의 방술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시종 정신적 자연 치료, 생리적 자연 치료, 물리적 자연 치료 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좀 더 강조해 말한다면 이것은 의학 중의 의학이라 할 수 있다. 정신의 신비한 역량과 우주의 신비한 역량을 이용한 의학인 것이다. 만약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서 함부로 자기 마음대로 생각해 잘못 수련해 간다면 차라리 자기 수명대로 자연스럽게 살다가 가는 것보다 못하다. --- pp.62-63

생리와 심리의 작용은 확실히 둘이면서 하나요, 하나이면서 둘인 동전의 양면과 같은 성격이 있다. 생리는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심리는 생리에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생리와 심리가 상호 밀접히 결합됨으로써 정신의 신묘함이 발생한다. 마음과 몸의 관계를 이용하여 정신의 신묘함에 이를 수 있도록 한 도가의 수련법은 바로 이러한 이치에 근거하고 있다. --- p.65

어떠한 방법으로 정좌를 시작하든 결국 몸(생리)과 마음(심리)의 상호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더욱이 기기의 작용을 중시하든 무시하든 간에 정좌를 하는 과정에서 기맥의 변화는 일정한 법칙에 따라 필연적으로 나타나며 또 느껴지게 마련이다. --- p.73

원리와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면 정좌 과정에 대한 도가와 불가의 견해 차이는 시빗거리가 될 수 없다. 단지 그 시작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초보적 목적이 있을 뿐이다. 사실 불가와 도가의 입장이야 어떻든 사람은 모두 몸과 마음의 상호 관계, 몸과 마음의 상호 영향을 벗어날 수 없다. 설사 신체를 중시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일단 고요한 정(定)의 경계에 이르면 신체의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없으니, 모름지기 이 신체에 의지해서만 비로소 신체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 p.92

편견이 생기는 것은 배움 자체가 넓지 못하거나, 넓게 알기는 하나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이들을 융회 관통하지 못하고 서로 이질적인 것으로만 생각해 온 것이다. 도가든 밀종이든 요가든 그 어느 것을 배우려 해도, 또는 그 어느 것을 수련하려 해도 그들이 표방하는 경지에 도달하고자 하면 몸과 마음을 도구로 삼는 것 이외에, 즉 몸과 마음을 도구로 삼아 체험하는 것 이외에 의지할 만한 다른 것은 없다. 똑같이 몸과 마음을 운용하는 것이라면 그 방법이 다르다고 해서 오장육부나 신경, 골격이 달라질 리는 만무하다. --- p.125

사실 하늘의 마음에는 살아 있는 것을 살리고자 하는 덕이 있다. 만약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선을 행하고도 하늘의 꾸짖음을 들어야 한다면, 설사 꾸짖음을 듣더라도 마땅히 즐겁게 선을 베풀 것이지 하필 자신의 이익만을 챙겨야 하겠는가. --- p.148

의학이나 약학이 고도로 발달한 현재는 이미 옛것만 지키던 폐쇄적인 과거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기혈(氣血)과 정신(精神)의 연구에서도 이미 전문 분과가 형성되어 있어 이를 참고하지 않고 완전히 옛 학설만 따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동시에 옛 학설을 완전히 무시하고 현대 의학의 이론만 맹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과학이란 확정되지 않은 미래를 향해 매진해 가는 것이기에, 옛 지식과 달리 맹목적으로 스스로에 도취해 자기주장만 옳다고 여기는 폐단에 빠지게 된다. --- p.157

인체의 쾌감은 정(精)으로부터 생기고, 의지와 결단력 등은 기력(氣力)이 충만함으로써 생기며, 지혜는 신(神)의 고요한 정(定)으로부터 생긴다는 사실이다. 불가에서는 ‘수심양성(修心養性)’을 중시하는데, 이는 사유 방법을 통해 마음을 바꾸는 것을 수련의 근본 출발점으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이 작용 및 성과는 확실히 신(神)과 기(氣)에 편향된 것으로 도가의 상품(上品) 단법과 유사하다. 이렇게 하다 보면 자연히 정(精)의 수련도 그 속에 포함되기 마련이다. (...) 어느 것이든 그 내용에 통달하면 실제로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 p.165

사람의 생명이란 종합해 보면 몸과 마음의 결합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신체의 생리적인 주요 기능도 결국 정(精), 기(氣) 두 종류의 작용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이들은 모두 감각의 범주에 속한다. 마음의 주요 기능은 한마디로 지각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신(神)의 작용이다. 과거에 언급되었던 것들은 정좌나 수도 과정 중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 즉 기맥의 움직임과 같은 감각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었다. 감각은 후천적인 것이며 고정된 것이 아니라 늘 변화한다. 수도의 성과는 처음에는 감각을 따라 시작되나 점차 감각과 지각이 동시에 드러나며, 더 나아가 이 둘이 혼연일체를 이루는 경지에 이른다. 그렇다 하더라도 실제로 감각을 떠나서는 수도에 임할 다른 방법이 없다. --- p.166

과거에는 원시의 허술하고 수준 낮은 자연과학적 관점에 입각하여 허다한 사물을 천문(天文)의 숫자나 추상적인 『역경』의 상수(象數)에 집어넣어 해석하곤 했다. (...) 그러나 근본 문제는 고대에는 시간을 재는 표준적인 방법이 없어서 이러한 이론과 숫자가 온통 들쑥날쑥하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 숫자의 최대 문제는 신뢰할 만한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 p. 176

기를 공기와 같은 것으로 보면 생리적 감각의 범주에 머물러 신경과 피부 및 근육의 반응을 진기(眞氣)의 흐름으로 착각하게 되는데, 이것은 아주 심각한 잘못이라 할 수 있다. 한 걸음 양보해 허파 호흡이나 생리적 반응을 연기(煉氣)의 성과라 여긴다면 도가나 밀종 및 요가의 대동소이한 각종 연기 방법은 줄잡아도 수십 종 내지는 수백 종은 될 것이다. 생리적인 구비(口鼻) 호흡이나 기타 피부 호흡 등이 수련의 기본 요건인 것은 부인할 수 없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수련을 위한 기본 동작 혹은 도구이지 결코 도가 단법의 본래 모습은 아니다. 이 점을 오해해서는 안 된다. --- p.180

도(道)와 합일하는 진정한 지혜의 경지는 확실히 적선(積善)의 수양에 의지해야 한다. 평소에 개인적인 정좌의 효과만 기대할 뿐 자신을 버리고 남을 위해 공덕을 쌓는 데에 힘쓰지 않는다면, 비록 평소보다 더욱 총명해지기는 하겠지만 도와 합일하는 진정한 지혜의 종자는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다.
--- p.18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