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파브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곤충학자입니다. 대학원에서 고분자물리학을 전공한 과학자답게 자연을 과학적 시각으로 분석하고, 관찰하여 생생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2005년 MBC 자연다큐〈하늘의 사냥꾼, 잠자리〉를 시작으로 〈곤충, 위대한 본능〉에 이르기까지 EBS, MBC 등에서 방영된 자연 다큐멘터리를 기획.감수했습니다. 한국곤충회, 한국잠자리연구회, 한국나비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신기한 생태교실 1 - 곤충의 사랑』, 『파브르곤충 이야기』, 『숲속의 사냥꾼들』 등이 있습니다.
1991년 MBC 공채 구성작가로 입문하여 〈휴먼다큐 사랑〉, 〈MBC스페셜〉, 〈성공시대〉, 〈이야기 속으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 MBC를 대표하는 다수 다큐 프로그램을 집필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아이 미국 초등학교 보내기』, 『조금 느려도 괜찮아』, 『로봇다리 세진이』 등이 있습니다.
1996년 MBC 문화방송에 입사하여 〈우리시대〉, 〈PD수첩〉, 〈MBC스페셜〉, 〈휴먼다큐 사랑〉, 〈닥터스〉 등을 연출하였습니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 중 〈아마존의 눈물〉로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휴먼다큐 사랑-로봇다리 세진이〉로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하였으며 해외에서는 뉴욕 필름페스티벌은상, 휴스턴 인터내셔널필름 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아마존의 눈물』(외전), 『오늘도 세상 끝에서 외박 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