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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중고도서

나는 진짜 하나님을 만났을까?

: 부모와의 애착으로 바라본 하나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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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12g | 140*210*13mm
ISBN13 9788953137943
ISBN10 895313794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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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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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쪽 중에서>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내 마음속의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은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이 된다. 부모와의 불안정한 애착이 걸림돌이 되어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가로막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신앙생활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앎이 곧 삶을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안다고 해서, 어떻게 바로잡을지 방법론을 깨닫게 되었다고 해서 우리 삶에 바로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익숙한 습관을 버리고 마음에 새로운 길을 내는 변화의 과정은 시행착오와 더불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창조주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우리를 친히 만지고 고쳐주실 것이다. 하나님과 친밀함을 나누는 인격적인 관계로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50-53쪽 중에서>
개인 상담을 받아도 되는데 왜 굳이 집단상담에 참여해야 하는 걸까? 집단상담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심리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에 비해 낯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 어려울 거라는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 상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집단상담만의 유익이 있다.
그 유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상담은 폭넓은 자기이해를 돕는다. 성장하려면 자기이해가 우선되어야 하는데, 집단상담의 경험이
자신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둘째, 집단상담은 타인 이해를 돕는다. 구성원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그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열린 시각을 갖게 된다. 보이는 모습과 달리 각자 살아온 인생길에 자신만의 묵직한 사연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섣불리 상대방을 판단했던 오만과 편견을 돌아보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다.
셋째, 집단상담은 내적 변화를 촉구한다. 우리는 익숙한 사람들과 지낼 때는 굳이 변화를 위해 애쓰지 않는다. 그러나 낯선 사람에게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질문이나 솔직한 피드백을 받으면 당혹스러울 수도 있지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깨닫는 만큼 변화하고자 노력하기 때문에 집단 구성원과의 진솔한 상호작용은 개인의 성장에 도전과 자극을 준다.

<66-67쪽 중에서>
나홀로에게 사람과의 관계는 항상 풀기 어려운 숙제다.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낯선 사람이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은 불편하다. 길을 가다가 아는 사람을 봐도 상대방이 아는 척하기 전까지 먼저 인사한 적이 거의 없다. 정말 반가운 사람이거나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면 구태여 아는 체하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시간도 아깝지만 잠시라도 거짓 웃음을 지으며 형식적인 대화를 나누는 그 어색함이 싫기 때문이다.
나홀로는 자신에게 ‘왜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울까?’라고 질문해 본다. 사실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긴 하다. 그런데 상대방이 관심을 보이면 나홀로는 그때부터 마음이 점점 불안해지고 뒷걸음치게 된다.
가까워지면 상처받을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 그 속에는 거절에 대한 아픔이 자리 잡고 있다. 기대에 못 미쳤을 때 부모로부터 받았던 무시와 비난,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던 경험이 그 두려움과 연결되어 있다.
엄격하고 통제적인 부모 밑에서 나홀로는 혼자만의 공간이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며 자랐다. 가정에서 가족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혼자 지내온 외골수라서 대화 기술도 부족했다. 관계에서 소외되었고 소외에 따른 외로움이 나홀로를 더욱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

<128-130쪽 중에서>
집착형인 유인정은 늘 다른 사람의 기분에 따라 자신의 기분이 좌우되곤 한다. 그러다 보니 주변 상황에 따라 기분 변화가 심한 편이다. 누군가 자기를 보고 웃어주고 칭찬해주면 기분이 좋다. 그러나 본체만체하고 지나가거나 싫은 소리를 할 때는 견딜 수 없을 만큼 화가 치밀고 자신이 보잘것없는 존재처럼 느껴졌다.
부모의 이혼으로 어릴 적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유인정은 할아버지의 괴팍함과 할머니의 변덕스러움에 노상 눈치를 보며 컸다. 당시 할머니한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너 말 안 들으면 할머니 집에서 내쫓을 거야”라는 협박이었다. 안 그래도 부모에게 버림받았다고 느꼈던 어린 인정에게는 오금이 저리도록 무서운 말이었다.
어머니랑 같이 살 때도 어머니 역시 기분이 좋을 때는 잘해주다가도 언짢은 일이 있으면 어김없이 인정에게 화풀이를 했다. 그럴수록 인정은 불안함에 엄마에게 붙으며 집착했다.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 좋은 일이나 슬픈 일이 생겨도 엄마의 기분을 살피며 표현해야만 했다. 인정은 하나님도 혹시 자신을 싫어하지 않으실까 항상 눈치를 보며 다가갔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이미지는 부모와의 관계 경험에 대한 반영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부모와의 경험에 따라 하나님의 이미지가 좋을 수도 왜곡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마음속에 자리 잡은 하나님의 이미지는 심리적 잠재로 남아 개인의 삶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용서는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특히 용서의 대상이 자신에게 상처를 준 부모라면 용서만이 그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다. 학대받은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그 사실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렇게밖에 살 수 없었던 부모의 처지를 이해해 보려고 노력한다면 조금이나마 용서의 몸짓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부모가 용서되면 과거의 상처가 옅어지면서 어린 시절에 겪은 불행한 기억의 족쇄
에서 좀 더 쉽게 벗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린 시절이 불행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어른이 되어서도 불행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어떤 식으로든 자신에게 상처 주었던 대상을 용서하고 치유를 경험한 사람은 과거의 불행을 극복하고 건강한 성인기를 맞을 수 있다.
기독교 심리학자인 엔라이트(Robert D. Enright)는 “용서는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에게 가지는 부정적인 감정과 판단을 그 사람에 대한 동정, 자비, 긍휼의 마음으로 극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블랙홀은 자신에게 큰 상처를 안겨준 아버지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용서함으로써 그 기억이 가진 파괴적인 힘에서 자유함을 얻었다. 학대의 아픔과 수치로 말미암아 늘 초라하고 위축되었던 마음에서 놓임을 받게 된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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