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맥스웰 그렉 블록(Maxwell Gregg Bloche, M.D.)
정신과 전문의이자 법학자이자 윤리학자다. 예일대학 메디컬스쿨과 예일대학 로스쿨을 졸업했고, 컬럼비아 대학병원에서 정신과 수련을 받았다. 현재는 조지타운대학 로스쿨 교수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오바마 캠프에서 보건의료 정책을 만들었고, 인수위에도 참여했다. 의료법 및 의료정책 분야의 석학으로, 뉴잉글랜드 의학저널, 미국의사협회지 등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에도 다수의 글을 실었다. 구겐하임 펠로우십과 로버트 우드 존슨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워싱턴 D.C.에 살고 있다.
박재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쳤다. 3년 동안 공중보건의사로 일했고, 1999년부터 의료전문 주간지 '청년의사'의 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청년의사'이외의 여러 매체에도 글을 기고하며, 환자와 의사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종합병원 청년의사들(공저, 1994, 열음사)], [뭐먹지?!(1999,지식공작소)],[문학 속의 의학(편저, 2002, 청년의사)],[한국의료, 모든 변화는 진보다(2002,청년의사)],[작은 변화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공역, 2005, 황금부엉이)]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