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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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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한국사

: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눈에 보는 한국사 개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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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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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4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56쪽 | 1320g | 153*224*35mm
ISBN13 9788936810429
ISBN10 89368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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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 있어서 최초의 국가를 고조선으로 본다는 것은 체계적인 통치가 이루어진 국가의 시작을 고조선의 성립으로 본다는 뜻이다. 이른바 국가 차원의 ‘통치 체제’가 확립되었다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다. 이러한 통치 체제가 유지되려면 구성원에게 권위를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 이 시대에 통치 집단이 권위를 인정받았던 방법은 ‘하늘의 자손[天孫]’임을 내세우는 것이다. 이 방법은 고조선뿐 아니라 이후 상당 기간 다른 나라에서도 이용되었다. 지역에 따라서는 지금까지도 이용하고 있다.

고기(古記)에 의하면, 환인(桓因)의 서자 환웅(桓雄)이 인간 세상을 구하고자 할 때, 환인이 그 뜻을 알고 삼위 태백(三危太白)을 보아 홍익인간(弘益人間,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할 만하다 생각해 그들에게 천부인(天府印) 세 개를 주어 다스리게 했다.
환웅은 3천 명의 무리를 거느리고 태백산 마루 신단수(神檀樹) 아래 신시(神市)를 열고 여러 신과 세상을 다스렸다. 이때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자 하여 환웅은 쑥과 마늘만으로 100일간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참을성 많은 곰만이 100일을 견디고 사람이 되었고{熊女], 환웅과 결혼해 아들을 낳으니 그가 곧 단군(檀君)이다. 단군이 평양에 도읍해 국호를 조선(朝鮮)이라 했고, 뒤에 아사달에 천도해 1,500년간 나라를 다스렸다고 한다.

고조선이 ‘하늘의 자손’임을 내세운 점은 시조 설화에 나타난다. 그리고 통치자의 명칭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조선의 지배자는 ‘단군왕검(檀君王儉)’이라고 기록되었다. 여기서 단군(檀君)은 신을 모시는 사람을 뜻하고, 왕검(王儉)은 통치자를 의미한다.
통치자의 명칭을 통해 단군이 1,500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다는 의미도 달리 해석할 여지가 있다. 비정상적으로 긴 수명은 단군왕검이 한 사람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고조선을 세우고 지배했던 지배자들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천황’ 개념도 비슷하다. 이 말은 당대의 천황이라는 특정 인물을 가리킬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그 자리에 있었던 모든 천황들을 의미할 수도 있다. 고조선을 제정일치(祭政一致) 사회라고 부르는 근거도 여기에 있다. 단군왕검이라는 말 자체가 한 사람이 제사장과 왕의 역할을 동시에 맡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고조선이 ‘하늘의 자손’이라는 권위로 통치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식의 통치는 뒤이어 나타난 나라들에도 이어졌다.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는 물론, 훨씬 규모가 작은 국가였던 가야까지 나라를 세운 시조(始祖)들을 모두 하늘의 자손이라고 자칭했다. 그 점은 각각의 고대 국가가 세워지게 된 과정을 보여 주는 건국(建國) 신화 등에 반영되어 전해지고 있다. 단군왕검을 비롯해, 고구려 시조 주몽(朱蒙), 그 아들이라는 온조(溫祚), 신라 시조 혁거세(赫居世), 가야 시조 수로(首露) 등을 모두 신의 자손이거나 하늘에서 보내 준 사람으로 그려놓은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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