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30여 년간 중국 선교에 헌신하신 채폴 선교사의 신앙 간증을 담고 있다. 그의 신앙 간증은 중국 오지에서도 역사하는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에 대한 생생한 감동을 표현한다. 특히, 요한복음 3장과 15장에 담긴 아들 예수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다양한 묵상이 여러 본문들에 대한 주석을 통해서 표현되고 있다. 메마른 사역지, 오랜 기간 동안의 선교 활동을 견디게 해준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에 대한 생생한 증거를 독자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게 전해주는 소중한 영적 선물이다. 하나님 사랑의 포로가 되어 그분을 온전히 섬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 이승현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 신약학 교수)
엉터리 복음으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이단들이 적지 않다. 이단들이 난무함에는 한국 교회의 책임도 적지 않다. 참 구원과 영생과 복음이 무엇인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 지를 제대로 인식시킴이 매우 중요하다. 중국에서 30년을 선교사로 사역한 저자는 자신이 읽은 독서와 체험한 사역을 통해 복음의 진리에 관한 소중한 책을 내놓았다. 이론만이 아니라 체험적 신앙을 통해 독자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은혜를 선물한다.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인 진리를 탐구하는 모든 이들의 일독을 권한다.
- 신성욱 (아신대학교 설교학 교수)
십자가 복음의 감격이 사라지고 종교적인 향취만 난무하는 시대에 30년 동안 선교사로 복음을 전한 영적 거장은 복음의 근원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만이 영혼을 춤추게 하고 하나님의 생명을 풍성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참사랑을 온전히 깨달은 자만이 천국의 맛을 이 땅에서 누리고 살면서 하나님과 이웃을 온전히 섬기며 살 수 있다. 종교적인 짙은 색채에 갇힌 껍데기 신앙에서 벗어나 진정한 신앙인이 되고 싶은 자에게 본서는 생수와 지혜서가 될 것이다.
- 장성길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진리는 깊고 부요하다. 그리고 단순(simple)하다. 단순한 것은 힘이 있다. 그래서 진리의 복음은 언제 어디서나 강력하다. 복음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이다. 채폴 선교사는 이 진리를 선교 현장에 살아 있는 말씀으로 적용하였다. 생명이 살아나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한 영혼들이 교회로 몰려오는 것을 목격했다. 본서는 지식적 차원을 뛰어넘어 긴박한 선교 현장에서 복음의 진리가 폭발적으로 역사하는 것을 간증하고 있다. ‘단순한 복음의 진수’가 이렇게 강력한가? 책을 읽는 내내 그 놀라운 선교 현장으로 달려가고 싶어졌다. 구원의 감격과 눈물이 메마른 한국 교회가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뜨거워지기를 소망한다.
- 정기영 (희망을노래하는교회 담임 목사)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저자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초짜 선교사로 저와 처음 만났을 때나 베테랑 선교사가 된 지금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충성과 사랑으로 뜨거운 분입니다. 지난 30년간 신학의 고도화가 아니라 선교지의 형제자매들에게 평이한 언어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썼던 분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신학적 세련됨이나 언어적 세밀함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의 구원과 생명을 경험한 자가 그 기쁨과 감격을 다른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열정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사실에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제가 아는 채 폴 선교사라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 황성수 (한사랑교회 담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