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에 있는 템플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로 뇌, 행동, 인지 클러스터를 이끌고 있다. 인지심리학자인 와이스버그 박사의 관심 분야는 창의적 사고, 특히 새로운 것을 의도적으로 생산할 때 관련되는 인지적 과정이다. 그는 문제 해결의 기초가 되는 인지적 기제를 연구하는 논문들을 비롯해, 『창의성 : 천재와 신화(Creativity: Genius and Other Myths)』,『창의성 : 천재의 신화를 넘어(Creativity: Beyond the Myth of Genius)』를 포함해 창의적 사고의 기초가 되는 인지적 과정을 살펴보는 논문과 책들을 발표했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대덕연구단지 내 LG 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TESOL 과정 수료 후 영어강사로도 일했다. 현재 ‘뇌’라는 키워드와 맞물린 분야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의식의 탐구』, 『꿈꾸는 기계의 진화』, 『기적을 부르는 뇌』 등을 번역했다.
호주 뉴잉글랜드대학교 철학박사를 받았고, 한국교육심리학회 회장과 한국교육평가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영재교육학회 회장직과 숙명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인간의 내면에서부터 현실적인 방법론까지 폭넓은 연구를 진행해 왔다. 자아개념과 사회과학의 방법론을 연구하였고 영재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전략이다』, 『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실천이다』, 『송인섭 교수의 중위권 공부 혁명』 등 50여 권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