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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인생도 내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중고도서

산도 인생도 내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실패를 기회로 만드는 등산과 하산의 기술

엄홍길 | 샘터 | 2015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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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58쪽 | 208g | 133*198*20mm
ISBN13 9788946420199
ISBN10 894642019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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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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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웠던 생각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한 번 오르고 말 산이 아니다. 얼마나 많이 실패하느냐에 따라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고, 역경을 딛고 일어날 수도 있다.’
무슨 일을 하든 자신감이야말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겁니다. 할 수 있다는 느낌!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은 혹여 실패하더라도 중도에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p.37

오직 한 길, 8천 미터 14좌. 이걸 꼭 이뤄야 된다고, 거기에 모든 것을 맞추고 몰입하다 보니 안 되는 것 같고, 안 풀리는 것 같으면서도 어느 순간 그 꼬였던 실타래가 풀리고 막혔던 벽이 뚫려 나가곤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심상사성心想事成이란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 간절히 바라고 원하면 그것은 분명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p.49~50

산을 오를 때 자연의 악조건보다 더 두려운 존재는 나 자신이었습니다. 정상에 오르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기 때문에, 이겨 내느냐 이겨 내지 못하느냐는 나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려면 신념과 의지의 사람이 돼야 합니다. 저의 좌우명이 자승최강自勝最强입니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강한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 자기를 이긴다는 건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 p.65

그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은 건 강한 파도가 강한 어부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당연히 겪어야 되는 일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히말라야에 낸 수많은 길들은 모두 실패를 통해서 만들어진 길입니다. --- p.77~78

제 경험에 따르면 실패의 수와 성공의 수는 거의 비슷합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피하는 게 아니라 실패를 다루는 방식입니다. 요즘은 자신의 실패에 대해 환경 탓, 남 탓을 많이 합니다. 그 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실패냐, 성공이냐를 결정하는 것은 자기가 어떻게 꿈꾸고 만들어 가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
지눌 스님의 말씀입니다.
저는 산에서 실패하면 거기서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자만심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체력의 한계를 느껴서였을까. 넘어진 그 자리에서 원인을 찾고 목표를 다시 수정했습니다. --- p.79~80

처음에 몇 개의 산을 등정하고 나도 14좌를 완등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어느 정도 히말라야를 오르다 보니 그것은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삶이 여기에 있는 한 우리가 죽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는 것처럼, 나도 산이 그곳에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산을 오르고 산과 함께 살며 산의 정신을 전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성공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고, 도전은 끝이 없는 것임을 깨달은 것이지요.
--- p.87~88

무엇보다 잘 내려와야 다른 봉우리에 오를 수 있어요. 인생을 살다 보면 늘 승승장구할 수는 없습니다. 오르막이 있는가 하면 내리막도 있고, 때로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으로 곤두박질치기도 합니다. 언젠가 올 기회를 기다리며 몸을 숙이고 기다려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시도조차 못 해보고 포기해야 하는 순간도 있지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기회는 다시 옵니다. 잘 내려와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 p.102

히말라야 16좌에 오르면서 수없이 많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아무리 강한 육체라고 자부하더라도 죽음을 눈앞에서 맞는 것은 암담한 일입니다. 처참했습니다. 그것을 이겨 내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 몸에서 밀려오고 마음으로 다가가 정신에 뿌리내리면서 결국 정신이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이제 다시 시작이다!’
실패할 때마다 그렇게 외쳤습니다.
어렵고 힘든 문제는 바로 그 어렵고 힘듦 속에 답이 있습니다. 그 답을 찾기 위해 골방에 틀어박히지 마세요. 투덜거리며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고 여기저기 사람들을 만나 상의하지 마세요.
밖으로 나가 몸이 지칠 때까지, 숨이 턱에 차오를 때까지 뛰세요. 산을 오르세요. 육체가 힘들수록 정신이 선명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오랜 연습이 되면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을수 있을 것입니다.
--- p.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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