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라는 녀석과 씨름한 10년의 세월 중에서 가장 큰 사건은 플래시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배우기 쉬웠고 플래시가 연출하는 환상의 세계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했습니다. 필자의 홈페이지에 마련된 플래시에 대한 질문란을 보면 플래시 관련 서적을 여러 권 보신 분들이 실제로 플래시를 이용하여 홈페이지를 만들지 못하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집필하기 전에 왜 많은 사람들이 플래시 서적을 몇 구너씩 보고서도 플래시로 홈페이지를 만들지 못하는지 많은 분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의견을경청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오더군요.
--- 머리말 중에서
우리 실수했죠!
좀전에 작업할때 기준 글자 레이어를 지우기 전에 핫뉴스와 이벤트 버튼 심벌도 추가 레이어를 추가하여 등록을 한 후에 했으면 지금하는 작업이 훨씬 편했을 것입니다. 다음부터는 이러한 실수를 하지 말라고 일부러 그랬습니다. 항상 계획성 있게 무비 제작하는 것 잊지 마세요.
--- p.239
1. 플래시란?
플래시는 벡터 드로잉(Vector Drawing)을 기반으로 한 웹 애니메이션 저작도구입니다. 맨 처음 퓨처 스플래시(Future Splash)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여 여러분이 배우게 되는 를래시4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플래의 놀라운 기능들을 사용한 홈페이지들은 이미 유명한 공모전에서 모두 상위에 입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플래시에 대해서 찬사를 보내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 p.44
1. 왜 이렇게 작동을 하는지 원리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2. 따라하기 과정이 생략되어 있어 예제를 제대로 따라하지 못했브니다.
3. 풍부하지 못한 예제로 말미암아 배운 것 외에는 응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기존 플래시 서적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고 원리에 대한 이해를 풍부한 예제를 통하여 직접 해보면서 깨우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오브젝트 자체가 그룹인 것과 오브젝트를 그룹지어 놓은 것의 차이점
예제의 그림에서 보듯 사각형과 텍스트는 그룹의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만약, 이 오브젝트들을 이 동하거나 크기를 조절하고 싶다면 별개의 오브젝트이므로 하나씩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룹으로 만들어 놓으면 한번씩에 작업을 끝낼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 오브젝트의 그룹 판별법
해당 오브젝트가 그룹인지 아닌지 가장 쉽게 알아보는 방법은 선택툴로 선택했을 때 오브젝트의 외곽을 감싸는 사각형이 생기면 바로 그룹의 속성을 가진 오브젝트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내용같지만 이러한 내용을 소홀히 하면 나중에 멋진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려고 할 때 '왜 저만 안될까요?'라는 말이 나오니 잘 알아두세요.
--- p.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