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중고도서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 일상의 작은 언어에서 시작되는 아이의 놀라운 기적

정가
14,800
중고판매가
1,500 (90%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100원(선불) ?
  • 동그라미서점에서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454g | 174*198*30mm
ISBN13 9791189125264
ISBN10 1189125269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이는 부모의 앞모습뿐만 아니라 옆모습과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여기 똑바로 앉아서 엄마 말 잘 들어”라고 하는 순간, 아이는 방어적 자세를 취해 똑바로는 앉을지언정 엄마의 말을 똑바로 듣지는 못한다.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하는 것이 좋다. 서서 말하든, 걸으면서 말하든, 잠깐 안아주면서 말하든
다 괜찮다. 엄마가 지나가면서 하는 말이 앞으로 아이가 걸어갈 길, 지나갈 길을 만들고, 한편으로는 아이의 지나가는 길이 되어 인생을 만들기까지 한다.
--- p. 16

가장 대표적이면서 잘못된 엄마의 말이 “넌 아무 생각하지 말고 공부나 해”이다. ‘생각하지 말고’에는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숨어 있다. 겉에서 보기에는 공부를 강조한 말이지만 속까지 들여다보면 선택의 여지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무능력한 아이를 키우는 무서운 말이다. 아이가 선택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는 것은 아이의 자존감을 존중하기는커녕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아이가 스스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습관은 자신의 존재감과 연결된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고 충분히 고민하게 해야 한다. 하루 일과에서 아이가 직접 선택하는 것들이 많아야 한다.
--- p. 40

경청의 처음과 마지막은 ‘널 믿어’라는 말과 표정이다. 말로만 “엄마한테 무슨 말이든지 하렴”이 아니라 눈빛으로도 그래야 한다. 진심어린 경청에는 입을 열게 하는 힘이 있다. 아이가 입을 열지 않는다면 아이 탓이 아니라 듣는 엄마 탓을 해야 한다. “또 입 다무네. 들을 준비 됐다니까”라고 한다면 얼마나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이야기인가. 입을 꾹 다문 채 엄마 속을 태우는 아이의 속은 얼마나 더 애타며 아플 것인가. 들을 준비가 된 엄마를 앞세우지 말고 말할 준비가 미처 안 된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사실 경청보다 먼저다. “엄마는 들을 준비가 끝났어”라고 아이에게 진심을 담아 말해야 한다.
--- p. 74

이치를 아는 아이,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판단하는 아이로 키우는 일이 부모가 아이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는 길이다. 옳은 일을 행하고 그른 일은 행하지 않아야 하지만 아이는 금지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하지 말아야 할 일에 오히려 더 많은 유혹을 느낀다. 아이에게 기본예절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다. 기본이라서 누구나 잘 지킬 것 같지만 사실 엄청난 자기조절력이 필요하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자기조절력은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판단해서 실천할 수 있게 돕는 장치다. 나는 엄마가 일상적으로 하는 말 가운데 “안 돼”와 “절대 안 돼”가 영유아기의 자녀 양육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안 돼”는 부정적인 말이 아니라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는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 p. 120

엄마는 문제 앞에 선 아이를 어떤 말로 북돋워 성장 마인드를 심어줄 것인가. 엄마는 아이의 문제를 대할 때 설령 아이의 잘못이 명백하더라도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섣부른 판단 말이다. “네가 잘못했잖아. 그래서 이런 일이 생긴 거지”라는 말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 아이는 문제 앞에서 잔뜩 움츠러들어 있다. 아이에게는 잘못을 들추는 검사 엄마나 시비를 가리는 판사 엄마가 필요하지 않다. 무조건 내 편인 변호사 엄마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추후 큰 문제에 직면했을 때 엄마와 의논하지 않고 집 밖의 누군가를 찾아 헤맬 수 있다. 위험한 일이다. 아이의 문제에 대해 축소하거나 과장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되 엄마 스스로 긍정의 마인드맵을 그려야 말이 제대로 나온다.
--- pp. 181~182

궁리가 바로 창의성이다. 요리조리 상상하고 현실과 연결하다 보면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뭔가 꼼지락대고 꾸물거리는 늑장꾸러기 아이일수록 궁리하기를 격려하는 말을 해줘야 하는 이유다. 궁리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사물의 이치를 깊이 연구함, 마음속으로 이리저리 생각함’이다. 이리저리 이치를 연구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꾸물대는 아이의 뒷모습이 답답해 보이기보다 골똘하게 궁리하는 꼬마 연구가처럼 보여야 한다. 딴짓하는 내 아이는 지금 꼬마 연구가다. 엄마의 말습관에 따라 아이는 ‘꿈지럭거리는 느려터진 아이’가 될 수도 있고, ‘자유롭게 딴짓을 하며 이치를 궁리하는 아이’가 될 수도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놀
랍다”, “새롭다”라는 말을 자주 들려주면 아이는 기발한 생각으로 창의력의 샘물을 더 길어 올릴 것이다. “또 딴짓한다”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상황이더라도 아이에게 그 말이 아무런 효과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 바꿔보는 것이다.
--- p. 226

많은 엄마들이 아이가 공부하라는 말을 해야지만 한다고 불만을 터뜨린다. 이런 엄마들을 잘 살펴보면 아이가 엄마 말을 듣고 그나마 공부하는 척이라도 할 때 꼭 이렇게 말한다. “넌 꼭 하라고 해야 하니? 언제까지 그럴 거야? 자기 주도 학습 몰라? 이제 알아서 좀 해야지.” 공부하는 척이 아니라 아이가 공부하는 것이다. ‘겨우 하는 척한다’라고 여기지 말고 ‘하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같은 상황이지만 엄마가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억지로 시작한 공부를 지속하게 만들 수도 있고, “안 해!” 하며 그만두게 만들 수도 있다. 엄마가 하라고 해서 억지로 공부를 시작한 경우라면 어느 정도 기다렸다가 격려하는 말을 해주면 좋다. “열심히 공부하는구나.” ‘공부하라는 말을 하기 전에 하면 좀 좋으련만……’이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둔다. 지금 하고 있다면 그 또한 칭찬할 일이다.
--- pp. 288~28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이지은
  •  사업자 종목 : 도서, 중고서적
  •  업체명 : 동그라미
  •  본사 소재지 :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1078-51층
  •  사업자 등록번호 : 224-90-33054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2277-0428
  •  고객 상담 이메일 : chunimam@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100원 (도서산간 : 3,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