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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의 21세기 통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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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의 21세기 통화 정책

: 연방준비제도 - 대 인플레이션에서 코로나 팬데믹까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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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0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48쪽 | 1068g | 152*225*37mm
ISBN13 9791192389219
ISBN10 119238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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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주로 역사라는 렌즈를 통해서 오늘날의(그리고 미래의) 연준을 들여다본다. 이게 바로 내가 본 주제를 다루는 방식이며, 연준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전시켜온 수단과 전략, 의사소통 방식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이보다 나은 방법을 나는 알지 못한다.
---「서론 p.17」중에서

오늘날에도 통화 정책과 은행 감독 그리고 금융 안정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한 대처는 연준의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서론 p.22」중에서

연준의 수단과 정책 체계, 그리고 의사소통 방식은 1951년에 재무부와 연준의 합의를 계기로 중앙은행이 거시경제적 목표를 추구할 수 있게 된 이후 급격히 달라졌다. 이런 변화는 […] 세 가지 폭넓은 경제적 변화가 어우러져 중앙은행이 자신의 목표와 한계를 보는 관점을 형성한 결과[…]다. 첫 번째 변화는 ‘인플레이션의 움직임, 특히 인플레이션과 고용의 관계가 계속해서 변화해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 두 번째 변화는 ‘균형 이자율이 장기간에 걸쳐 하락했다는 점’이다. […] 마지막 세 번째 장기적 변화는 ‘금융 시스템의 불안이 큰 위험 요소로 대두되었다는 점’이다.
---「서론 p.34-36」중에서

폴 고갱이 그린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제목의 유명한 그림이 있다. 이 책은 미국의 중앙은행에 던지는 이 질문에 대답하고자 했다. 팬데믹 위기에서의 놀라운 활약이 보여주듯이, 연방준비제도는 윌리엄 맥체스니 마틴과 아서 번스 시대 이후 엄청난 변화를 겪어왔다. 연준은 정책 수단과 전략, 커뮤니케이션을 대폭 개조했다. 변화하는 정치적 기류를 헤쳐오며 정책의 독립성을 지켜냈고 그러면서도 행정부 및 의회와 협조하여 위기에 대응하고 다른 여러 국가적 우선순위를 뒷받침했다.
---「15장 - 연준의 독립성과 사회적 역할 p.566」중에서

노동 시장 강세의 폭넓고 지속적인 혜택을 연준의 체계와 정책에 반영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연준이 양대 의무의 나머지 하나인 물가 안정을 무시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그래서도 안 된다). 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일은 경제에 미치는 이익뿐만 아니라(예를 들면 시장 기능을 개선하고 장기적 계획을 촉진한다) 높은 수준의 고용이 계속 이어지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15장 - 연준의 독립성과 사회적 역할 p.568」중에서

연준은 경제와 정책에 관한 도전 외에, 대중적 인지도가 증가한 상황과도 싸워야 한다. 최근의 금융위기와 경제 위기의 대처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음으로써 한때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이 기관은 이제 전 국민이 주목하는 대상이 되었다.
---「15장 - 연준의 독립성과 사회적 역할 p.571」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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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참가자로서의 이러한 역사적 평가는 앞으로 더 많은 정책 입안자들이 해내야 할 일이다. 독자들은 버냉키와 함께 판단하고 새롭게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지금의 정책 입안자들이 얻을 수 있는 교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버냉키의 책은 후대의 경제 정책 입안자들을 위해 쓴 것이며 분명 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오직 그들만이 『21세기 통화 정책』이 주는 교훈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데이빗 레온하트 (〈뉴욕타임스 북리뷰〉)
경화되는 공급과 급증하는 수요 속에서 경제를 부양하거나 둔화시킬 수 있는 연준과 의회의 권한을 대중이 더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독특하고 실용적인 책이다.
- 앤드류 로스 소킨 (〈뉴욕타임스〉)
미국 경제에 무려 2조 1,500억 달러가 움직이고 있는 지금, 버냉키가 들려주는 역사와 전망은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이다. 이 책은 충분히 인상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탓에 역사가와 교육자들만 아니라 역사적 관점으로 미국의 재정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이다.
- 제니퍼 아담스 (〈북리스트〉)
그는 놀라울 만큼 명료한 산문을 구사하며 복잡한 경제 문제를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막대한 자본이 오가는 드라마와 명료한 사유로 가득 찬 이 책은 연준의 최근 격동의 역사에 대한 최고의 기록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은 국가의 중앙은행 시스템에서 더 큰 경제 속으로 어떻게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명징하게 설명한다.
- 〈커커스〉
버냉키는 지난 반세기 동안 중앙은행, 특히 연준의 정책 배후에 있는 경제적 권능과 사유를 설명할 최고의 적임자이며, 『벤 버냉키의 21세기 통화 정책』은 이러한 특질을 잘 보여준다.
- 〈파이낸셜 타임스〉
벤 버냉키는 우리 시대 중앙은행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이자 실무자다. 이 책은 1960년대 후반에서부터 현재와 미래까지 역사를 아우르는 가운데 세계 중앙은행의 진화를 명료하게 설명한다.
- 마틴 울프 (〈파이낸셜 타임스〉)
『벤 버냉키의 21세기 통화 정책』은 전후 시대로부터 시작해 코비드 경기 침체에 이르기까지 연준 제도의 역사를 다루는 고전으로 자리 잡을 것이 확실하다. 미래의 연준 연구자들과 실무자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 버냉키의 관점은 두 가지의 근본적 미덕에 의해 형성된다. 연준과 통화 정책 연구자로서의 학문적 업적과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연준 이사회 위원이자 의장으로서의 실무적 업적입니다. 이 훌륭한 책에는 두 가지 미덕이 모두 담겨 있다. […] 버냉키는 역사적인 접근방식이 연준의 도구 및 전략 그리고 소통이 어떻게 현재의 자리로 진화했는지 이해하는 데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는다. 연준의 역사와 정책, 사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싶어 할 것이다.
- 라니 에벤슈타인 (〈경제사학회〉 리뷰)
『21세기 통화 정책』은 독자에게 미국 중앙은행의 이론과 현실에 대한 명료한 그림을 제공한다. 이는 중량급 학자이자 전 연준 의장이 집필하였으며 따라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양적 완화가 무엇인지, 금리나 통화 공급 등이 인플레이션과 씨름하고 GDP 갭을 줄이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 A. 메논 (〈아마존〉 리뷰)
벤 버냉키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것은 경이로운 책이다. 대부분 학술서처럼 읽히지만(버냉키 씨의 교수 경력에 비추어 볼 때 충분히 예상된다), 경제사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버냉키보다 더 신뢰할 수 있고 박식한 사람은 거의 없다. 지난 70년의 미국 경제와 연준의 역사를 읽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었다.
- 벤 엘 고틀립 (〈아마존〉 리뷰)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변화를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연준의 통화정책은 환율과 금리를 통해 당장 우리 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21세기 통화 정책』은 연준의 통화 정책이라는 창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탁월한 지침서이다.
- 김영익 (〈김영익의 경제스쿨〉 채널 크리에이터,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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