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조조 사람혁명
중고도서

조조 사람혁명

: 상대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힘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2,800 (78%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448g | 148*210*20mm
ISBN13 9788947528269
ISBN10 8947528269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반동탁의 기치를 높이 내걸었던 제후들은 어느덧 처음의 의기를 상실하고 있었다. 손견은 이미 동맹에서 빠져나가고 조조마저 패장이 된 상황. 거기다가 군벌들끼리의 이해관계가 서로 얽히고 설키며 분열이 점점 심해졌다.
결국 조조는 자신의 남은 군사들만 데리고 떠나기로 한다. ‘명분’만으로는 모든 이와 함께할 수 없음을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다.
“더 이상 소인배들과 일하지 않겠다. 나에게 맞는 나만의 사람을 기르리라. 나와 함께 살고 죽을 나만의 사람들을 모아 내가 직접 이끌리라. 세상을 향해 출사표를 던지는 이 조조와 함께할 자 누구냐? 그들과 함께 내 운명을 개척할 것이다!” ---pp.25-26

서주 침공. 연주에 거점을 마련하고 힘을 키워나가던 조조로서는 좁은 세계를 박차고 나와 더 넓은 곳으로 세력을 펼쳐야 했다. 그러나 야망만을 위해 군사를 이끌고 무작정 침략 전쟁을 일으킬 수는 없었다. 요는 ‘명분’이 필요했다. 없으면 일부러라도 만들어야 했다. 때마침 부친이 도겸의 병사들에게 처참하게 살육을 당한 것이다. 조조의 아버지는 죽음으로 아들에게 서주 침략의 빌미를 확실하게 남겨주었던 셈. 리더인 조조의 속마음을 순욱은 정확하게 헤아리고 있었던 것이다. ---pp.30~31

조조가 서황의 실력을 파악한 뒤 싸움을 멈추게 한 이유는 한 가지, 힘으로 그를 꺾는 대신 마음을 얻기 위해서였다. 그리하여 그를 자신의 사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였다. 조조는 참모들을 모아 어떻게 하면 서황을 얻을 수 있을지 의논했다. “양봉이나 한섬은 보잘것없는 인물이나 그 밑의 서황이란 장수는 참으로 훌륭한 인재요. 서황을 내 사람으로 만들 계략이 어디 없겠소?” 한 사람의 인재를 얻기 위해 전투도 멈추고 참모들과 작전을 모색한 조조. 눈앞의 작은 전투보다 뛰어난 인재 한 명을 얻는 것이 그에게는 더욱 중요했다. 그것이 뒤에 가서 더욱 큰 이익을 가져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p.44

조조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전위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피붙이의 죽음보다 부하 장수인 전위의 죽음을 더 슬퍼하는 조조. 곁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부하 장수들은 리더 조조의 부하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에 더불어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허도로 돌아와서도 조조는 다시 크게 제사를 지냈다. 전위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전위의 아들까지 친히 거두는 아량을 보였다.---p.61

“지극한 덕을 갖춘 인물이 민간 사이에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 과단성과 용기를 지니고 있어 적을 만나면 자신을 돌보지 않고 죽기로 싸울 수 있는 자를 그대로 놓아두어서는 아니 된다. 설령 지금은 낮은 직위의 관원이지만 재주가 높고 자질이 특이하여 용맹한 장수가 될 인물이 있다. 오명을 뒤집어쓰거나,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품행이 있거나, 불인불효(不仁不孝) 할지라도 치국과 용병에 뛰어난 재주를 지닌 인물이 있다. 각기 이런 자들을 아는 바대로 천거하여 빠지는 경우가 없도록 하라.”---pp.69~70

‘군사를 두 갈래로 나누어 허도와 관도를 공격하자’는 충언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결국 쓸쓸한 최후를 맞았던 원소. 이 역시 어리석고도 안타까운 인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조조는 원소와 달랐다. 인재를 다스리는 용인술은 물론 인재의 말을 충분히 경청하는 포용력이 조조에게는 있었다. 귀 기울여 듣는 것도 능력이다. 잘 듣는 것과 쉬 믿는 것은 다르다. 잘 듣고 잘 판단하는 것이 리더의 능력이다.
원소를 치기 전 곽가의 십승십패설을 경청했던 조조. 관도에서 수세에 몰렸을 때 순욱의 간곡한 격려를 경청했던 조조. 허유로부터 원소를 꺾을 마지막 계책을 경청했던 조조. 그 결과는 모두 성공으로 돌아왔고, 인재들은 자신을 믿고 과감히 나아간 리더에게 더욱 큰 충성을 맹세한다.---p.118

야심이 컸던 조조는 인재에 대해 늘 남과 다른 열의를 보였다. 남의 재물은 탐하지 않았지만 남의 인재는 내 것으로 하고자 역심을 냈다. 심지어 내 것이 될 수 없는 남의 인재를 내 사람으로 만들고자 마음을 끓이곤 했다. 그리하여 손아귀에 거의 다 넣은 관우를 놓쳤으며, 조운까지도 욕심을 내다가 살려주고 말았다. 유비의 심복인 그들은 훗날 조조 자신에게 화근이 될 사람이었다.
어쩌면 조조는 자신감이 넘쳐 있었는지 모른다. 아무리 유비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그들이라도, 능히 그 마음을 돌려 조조 자신에게 오게 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 말이다.
비록 관우와 조운은 놓치고 말았지만 조조는 어떤 인재를 만나든 그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키워줄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조조에게 온 많은 인재들은 그리하여 넓은 바다를 발견한 물고기마냥 생기가 넘쳤다. 인재들을 제자리에 잘 놓고 잘 써서 그 열정적 에너지로 대업을 이뤄간 것이다.
---pp.157~15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원춘자
  •  사업자 종목 : 중고서적
  •  업체명 : 원춘자
  •  본사 소재지 : 경기도 군포시 당동 157-32층
  •  사업자 등록번호 : 326-93-01029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5420-7583
  •  고객 상담 이메일 : jaepro@hanmail.net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