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죽는 방법은 결국 아름답게 사는 것뿐이야.” 책을 읽다가 이 문장을 발견하고 놀랐다. 『클로버의 후회 수집』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 클로버와는 조금 다르지만 나 또한 죽음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나는 고인의 마지막 이사를 돕는 유품정리사다. 아무도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싶어 하지 않지만 누구도 피할 수는 없기에, 내 직업을 알게 된 사람들은 이렇게 묻곤 한다. “생의 마무리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내 대답은 늘 똑같다. 클로버도 나도 알고 있는 답이다. 아름다운 죽음이란 결국 아름다운 삶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 김새별 (유품정리사,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작가)
기묘하고 사랑스럽고 달콤한 소설. 클로버가 닫혀 있던 삶 밖으로 나오는 장면은 눈물이 날 만큼 감동적이며, 죽음과 애도에 대한 작가의 관점은 진정한 깨달음을 줄 만큼 깊고 심오하다.
- [뉴욕타임스]
죽음에 관한 이야기임에도 『클로버의 후회 수집』은 결코 어둡거나 암울하지 않다. 이 기분 좋은 이야기는 아름답고, 따뜻하며, 무엇보다 희망적이다.
- [리더스 다이제스트]
슬픔, 사랑, 인간관계에 대한 포옹 같은 책.
- [북페이지]
누군가를 돌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도 돌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배워가는 한 여성의 아름다운 이야기.
- [커커스 리뷰]
『클로버의 후회 수집』은 가슴 뭉클한 이야기이자 두려움 없이 죽음을 마주하고 삶을 온전히 살아가라는 상냥한 당부다.
- 프레야 샘슨 (『88번 버스의 기적』 작가)
죽음과 친구가 되는 일이 어떻게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소설.
- 에마 브로디 (『큰곰자리 노래들』 작가)
기대하지 않았던 우정,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 최고의 삶을 살아갈 용기에 관한 아름답고 가슴 벅차오르는 소설.
- 루시 다이아몬드 (『우리 삶의 최고의 날』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