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의 가을나무
가을이 되어 낙엽이 지는 모습을 처음 본 꼬마 여우 페르디는 나무가 병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에는 푸르고 싱싱했던 나뭇잎들이 갈색으로 변해버렸으니까요. 엄마는 가을이라서 그런 거라며 괜찮다고 말해주지만, 페르디는 나무가 몹시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나 페르디도 계절의 변화를 기쁘게 받아들이게 되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어린 시절을 농장에서 보냈다는 일러스트레이터는 자신의 기억을 복원해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감동적인 가을나무를 묘사했습니다.
떡장수 할머니와 호랑이는 구구단을 몰라
활달하고 명랑한 강아지와리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다니는이상한 학교에 다녀요. 그런데 새 학기가 시작된 이상한 학교엔 도깨비들이 우글거려요. 선생님도 무서운 도깨비지요. 문제를 맞히면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도깨비방망이 잔치를 즐기지만, 문제를 못 맞히면 소름 끼치는 벌을 받는대요. 혹부리 영감과 심청, 바리공주는 문제를 맞혀 신 나게 잔치를 즐기지만 와리와 호랑이, 떡장수 할머니는 문제를 맞히지 못했어요. 도깨비 선생님에게 간청해 간신히 한 번 더 기회를 얻은 와리와 호랑이, 떡장수 할머니는 곱셈과 나눗셈에 관련된 문제를 4개나 더 맞혀야 한대요! 최대의 위기에 처한 와리는 오늘도 바쁘게 뛰어다니며 한 문제 한 문제 열심히 풀어 나간답니다. 이상한 학교 친구들과 와리가 함께하는 좌충우돌 신 나는 수학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감기 걸린 날
추운 겨울, 엄마가 아이에게 선물한 따뜻한 오리털 점퍼. 옷에 깃털 하나가 비죽 나온 게 아이 눈에 띕니다. 그날 밤 아이는 털이 없는 오리들을 만나는데요... 솔기로 삐져나온 깃털 하나를 매개로 따스하고 천진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어린아이의 마음을 간직한 김동수 작가의 첫 그림책 ?감기 걸린 날?은 프랑스, 일본, 독일 등에 수출되며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단발머리 아이의 작고 소중한 마음을 20주년 리커버 특별판으로 만나 보세요.
세계 음식 지도책롤프의 세계 음식 여행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열 가지 음식을 담은 《세계 음식 지도책》은 가장 맛있는 음식을 찾아 지구 곳곳을 방문하는 산타와 빨간 코 사슴 롤프의 이야기를 통해서 빵, 피자, 국수, 사탕, 초콜릿 등 세계의 사랑을 받는 음식들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이 책은 익숙하게 먹어온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인류 문화와 역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출발이 될 것입니다.
국기는 재미있다 국기를 알면 세계가 보여요!
전 세계 196개 국기가 담겨있으며 도형이나 줄무늬, 십자, 문자, 동물 등 모양별 대표적인 국기를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다른 나라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국기 그림책입니다. 또한 대륙별로 나라의 위치와 국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국기 정보도 실려 있습니다.
남극에서 날아온 펭귄의 모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생각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환경 동화 [남극에서 날아온 펭귄의 모험]. 이 책은 위험에 처해 있는 남극의 펭귄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이다. 꼬마 펭귄 남매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탐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지구의 환경이 얼마나 많이 오염되었는지를 저절로 알게 된다. 그리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생각하게 하며, 스스로 실천하는 습관을 키워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든다.
이게 정말 나일까?
저자 요시타케 신스케의 최신작으로 자기소개를 색다르게 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숙제, 심부름 등이 귀찮은 아이가 자기를 대신할 로봇을 삽니다. 그런데 로봇은 자기가 가짜 역할을 하려면 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 줘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는 이름, 가족관계, 겉모습, 취미, 기호 등을 넘어서, 로봇이 원하는 더 많은 정보를 쥐어짜듯 생각하고 생각해서 로봇에게 알려 줍니다. 로봇은 과연 가짜 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을까요?
서근 콩, 닷 근 팥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수수께끼 옛이야기
수수께끼를 품은 이야기 열여덟 편을 담고 있습니다. 모두 옛날부터 전해온 이야기지만, 어떤 것은 서정오 선생님이 깎기도 하고 보태기도 하여 조금 다른 모양이 된 것도 있습니다. 또 두 가지 이야기를 이어 붙여 하나를 만든 것도 있고, 좀 더 잘 어울리게 고치고 다듬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탕은 어디까지나 옛이야기입니다.
내 안전습관이 어때서
어떻게 하면 어린이가 유괴와 성범죄에서 안전해질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아이들이 문제를 동화로 간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경계할 것인가부터 시작해 기분 나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여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까지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안전습관을 소개합니다.
꿈을 꼭 가져야 하나요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고 싶은지, 꿈을 정했다면 그 꿈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 명확한 답은 잘 나오지 않고 막연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꿈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궁금한 것은 질문하며,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해 보는 것입니다. 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읽고, 머릿속의 수많은 꿈들을 현실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볼까요?
겨울눈아 봄꽃들아
이 책은 추운 겨울을 이기고 봄을 맞이하는 식물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겨울눈이 새로운 생명 탄생을 위해 준비하고, 봄에 파릇파릇한 어린 새순이 돋아나는 모습을 세밀화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긴 겨울, 나무는 저마다 독특한 모습으로 겨울을 견뎌내고 있어요. 따뜻한 봄날 겨울눈 속에 숨겨 놓았던 여린 새순이 돋아나고, 꽃과 잎이 화려하게 피어납니다. 다양한 나무들의 겨울눈과 활짝 꽃을 핀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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