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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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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아주는 그림 나를 치유하는 미술

: 마음이 지친 이들을 위한 미술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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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78g | 148*210*17mm
ISBN13 9791170434603
ISBN10 117043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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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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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자존감, 자존심.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것들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불가결하며 얼마나 적절히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 추가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것은 자기효능감이다. 자기효능감은 캐나다의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가 사용한 용어로 어떤 상황에 처하든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는 기대와 신념을 말한다. 두 번째로 언급할 수 있는 것은 회복탄력성이다. 때론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하며 자신감이 없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실패를 겪었을 때 이를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마음의 힘은 각자 다를 것이다.
--- p.25

중요한 상대방과의 관계를 한쪽에서만 끌어당기는 집착형, 조각난 몸을 가지고도 타인에게 손을 내밀지 않는 무시형, 텅 빈 회전목마에서 그 누구도 들이지 않는 혼란형 중 어디에 속하길 바라는가. 서로를 편안하게 바라보고 관계에서 스스로도 채워질 수 있는 안정형 애착 관계의 기본 전제는 어렵지 않다. 스스로를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상대가 나를 버리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면 된다.
--- p.57

조금만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보자. 욕심이 있기에 인간은 성장하고(탐욕), 휴식도 반드시 필요하다(나태). 때론 사랑이 인생에서 1순위가 될 수도 있으며(정욕), 남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더 열심히 움직이게 하기도 한다(시기). 화를 참고 지내는 것보다 표현하는 것이 건강할 수 있으며(분노), 자신이 이뤄낸 결과를 남들에게 자랑할 수도 있고(교만), 고생한 나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선물로 줄 수도 있다(식탐). 그림자의 밝은 부분을 성장시키고 또 그 빛이 주변 그림자도 밝힐 수 있다면 분명 자기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 p.88

마리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국민 작곡가 휴고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며 자기 자신을 되찾는 것처럼 보였으나, 다시 그림을 그리진 못했다. 화가를 꿈꾸던 스물두 살의 마리가 세베린을 만나 16년 동안 듣고 또 들었던 ‘그림에 재능 없는’ 자아상이 여전히 그녀의 곁에 남아 붓을 들지 못하게 한 것이다.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마리처럼 상대와 거리를 둘 수 있는 곳에서 옳고 그름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을 내려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이 왜곡되었을 수 있기에 주변 사람에게 상황을 정확하게 말하는 것도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불안을 다룰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우고 자신의 자존감이 안녕한지 자주 살펴보는 일이다.
--- p.111

밤에 꾸는 꿈, 소망을 의미하는 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언어권에서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실제가 아닌 것을 실현하려 애쓴다는 점에서도 비슷하지만 부질없이 사라져버린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무의식에 접어놓은 꿈의 잔상처럼 어릴 적부터 가져온 나의 꿈 역시 고이 접어 넣어버릴 것인가. 잠은 휴식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꿈이라는 값진 선물까지 제공한다. 나의 꿈이 희미해져 가고 있다면 오랜만에 다시 꺼내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 밤에는 어떤 꿈을 꿀 것인가. 내일 아침이 밝으면 또 어떤 꿈을 꿀 것인가.
--- p.159

미국의 화가 윌 코튼은 달콤한 음식과 날씬한 여성들을 즐겨 그린다. 더 이상 먹을 것이 부족한 시대가 아닌 지금, 〈아이스크림 동굴〉 속 여성은 쌓여있는 아이스크림 앞에 무기력하게 앉아있
다. 먹고 싶은 욕망과 살이 찔 것 같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이, 아이스크림은 녹아내리고 있다. 먹어도 되는 걸까, 먹으면 살이 찌진 않을까. 먹는다는 행위가 언제부터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행동이 되었을까. 아침에 거울을 보는 그 순간 자신의 모습이 어떤가에 따라 그날 하루의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경험은 많은 이에게 공감받는다.
--- p.182~183

회복탄력성을 측정하는 척도 KRQ-53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첫 번째가 자기조절 능력(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 두 번째가 대인관계 능력(소통력, 공감력, 자아확장력), 세 번째가 긍정성(자아낙관성, 생활만족도, 감사하기)이다. 나를 얼마나 조절할 수 있는가, 타인과 얼마나 잘 소통하는가, 나에 대해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 세 가지 모두 ‘긍정’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 p.206

소로야가 아내에게 보낸 편지 중에 이런 문구가 있다. “나의 모든 사랑은 당신을 향해 있어. 나는 우리 아이들도 정말 사랑하지만 여러 면에서 당신을 더 사랑해. 당신은 나의 몸이고, 인생이고, 정신이고, 내 평생의 이상이야.” 그가 아내에게 남긴 편지가 800여 통이나 남아있어 그가 가족과 육체적으로 떨어져 지내는 동안에도 정신적으로 완전히 연결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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