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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을 걷는다
중고도서

서촌을 걷는다

: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서울역사산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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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40g | 153*220*15mm
ISBN13 9788979190151
ISBN10 897919015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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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걷다 보면 오른쪽 골목으로 서촌의 또 다른 명소가 나타난다. 바로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이다. 한동안 ‘서촌 비밀의 정원’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곳이다. 이곳은 원래 한국화의 거장 박노수 화백(1927∼2013)의 집이자 배우 이민정의 외갓집이었다. 1938년 지어진 오래된 건축물을 1972년 구입했는데, 2011년 종로구에 기증하면서 구립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p.131

박노수 가옥에서 100미터도 안 되는 연립주택 담장에 시인 ‘윤동주가 하숙했던 집’(종로구 누상동 9)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본래의 집은 헐리고 2층 다세대주택이 들어서 있다. 그곳은 윤동주가 존경하던 소설가 김송의 집이었다. 「별 헤는 밤」,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등 윤동주의 대표작들이 1941년 그곳에서 하숙하던 시절 창작되었다고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자화상」은 1939년, 「별 헤는 밤」은 김송의 집을 떠난 후인 1941년 11월에 쓰여졌다. 시기적으로 「또 다른 고향」(1941년 9월)만 그곳에서 쓰여진 시이다. 그럼에도 의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주요 작품이 이곳에서 창작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p.135

수성동 계곡에서 발길을 돌려 내려오면 옥인제일교회가 있고, 바로 맞은편 언덕에 이중섭(1916∼1956)이 마지막으로 살았던 집(누상동 166-202)이 위치해 있다.
이중섭은 자신에 대해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이라 말했다. 하지만 생존했을 당시에는 ‘화단의 이채’ 정도로 평가받으며 궁핍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일본에 머무르던 가족과 만나지 못한 채 1956년 적십자병원에서 쓸쓸히 숨을 거두었다. 서러운 삶을 마감하고서야 ‘정직한 화공’ 이중섭은 ‘우리 화단의 귀재’, ‘요절한 천재화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 ---p.153

일제강점기인 1927년 옥인동 면적의 54퍼센트를 소유한 이가 있었다. 박노수 가옥에서 잠시 살펴본, 조선의 마지막 황후 순정효황후의 큰아버지 윤덕영이다.
약 1만 6천 평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당시 조선인 최대 가옥이었던 ‘벽수산장’이 그의 집이었다. 박노수 가옥 뒤쪽으로 펼쳐진 대부분의 땅이 해당되었다. 어느 프랑스 귀족의 별장 설계도에 따라 지어졌는데, 전례가 없는 건축물이었기에 예상치 못한 자재가격 등으로 건설업자가 파산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p.158

이완용 가옥에서 몇십 미터 떨어진 곳에 ‘옥인동 보안수사대’가 있다. 정식명칭은 ‘보안분실’로, 이적행위나 국가 안보에 위해가 되는 행위(국가보안법 위반, 간첩행위 등)를 한 사람을 체포해 조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방첩 목적으로 대한민국 경찰청 보안수사대가 설치한 기관인데, ‘대공분실’에서 이름을 바꾼 것이다. 건물에는 여전히 어떠한 간판도 보이지 않는다.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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