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교회에 다닙니까? 그렇다면 왜 교회에 다닙니까? 당신은 예수를 믿습니까? 그렇다면 왜 예수를 믿습니까? 교회에 다니고 예수를 믿는 것은 구원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이 글을 읽는 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 구원을 받지 않았다면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구원을 받았다면 구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당신이 구원받았다고 말한다면 나는 당신에게 두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 두 가지 질문이 당신의 구원을 검증할 것입니다.
첫 번째 질문은 이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지금 당장 죽는다면 즉시 천국에 갈 것을 확신하십니까?”
첫 번째 질문에 “네.”라고 대답한 분들에게 두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천국 문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이 당신에게 ‘내가 왜 너를 천국에 들여보내야 하는지 그 근거를 말하라’ 하신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 pp.16~18

구원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이 만드는 구원이 아니라 오직 성경이 말하는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구원을 들을 때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 구원이 일어나게 됩니다. 나사로가 죽은 후 예수님은 그의 무덤에 가셔서 이렇게 외치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라”(요 11:43). 이 음성이 죽은 나사로를 살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음성만이 우리를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당신이 이 책을 통하여 당신을 살리기 위하여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성경이 증거하는 구원을 바로 알고 분명히 받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pp.28~29

믿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내가 누구를 믿으며 또한 내가 무엇을 믿는가를 바로 아는 자세입니다. 즉 믿음의 대상을 바로 알고 나서 그것을 신뢰하는 것이 올바른 믿음입니다. 믿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이 믿음에 대하여 무엇이라 말하는지를 먼저 아는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히 11:1)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믿음이 소망하는 것의 실체요, 보지 못하는 미래에 대한 보증이라는 뜻입니다. 믿음에 있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우리 믿음을 어떻게 보시냐는 것입니다. 요한은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요일 5:9)라며 믿음에 있어서 하나님의 증거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증거를 통해 우리의 믿음을 검증하여 만일 그것이 믿음이 아닌 믿음, 즉 유사 믿음, 거짓 믿음, 짝퉁 믿음에 불과하다면 그것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증거가 사람의 증거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 pp.42~43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들어야 하고, 들은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충 아는 차원이 아니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내가 믿는 대상에 대한 정확한 지식에 근거하여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에 대하여, 예수님에 대하여, 성령님에 대하여, 구원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분명히 알아야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알게 된 것을 전폭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나의 전 생애를 걸고 신뢰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
오라 하십니다. 와서 예수님에 대하여 듣고, 알고, 신뢰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을 가지되,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있어야 구원받습니다. 믿음이 아닌 것을 믿음으로 착각하고 있다가는 구원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 pp.47~48

구원의 본질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먼저 죄의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왜 사람은 죄를 범할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죄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눈여겨보아야 하는 문구는 ‘죄를 범하였으매’입니다. 이 문구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죄를 범한 시점을 알려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글 성경은 시제가 명확하지 않으나 영어 성경은 “all had sinned”(NIV, 과거완료시제), 즉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해 버렸다.”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 죄인이 되지만, 실상은 우리가 아담 안에서 죄를 범하였고 그 결과로 죄인으로 태어나 죄를 짓고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나도, 당신도, 그 어떤 사람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 p.79

그렇다면 거듭남이 무엇입니까? 거듭남이란 말 그대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본질상 죄와 허물 가운데 죽어 있기 때문에 영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이기에 ‘중생’이라고도 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기에 ‘신생’이라고도 합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사람의 근원, 사람의 존재 이유, 사람의 종말에 관한 근원적인 사고의 변화이기에 ‘위대한 변화’라고도 합니다. 자기가 누구이며,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혁명적 변화입니다. 이 혁명적 변화가 사람에게 일어나는 것이 거듭남입니다.
--- pp.105~106

그리스도가 구원의 길의 정점에 그리스도를 찾고 붙잡는 것을 두신 이유는 그리스도를 붙잡은 다음에 그리스도 안에 있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이렇게 붙잡은 사람들은 구원의 은혜를 소중히 여깁니다. 귀하게 여깁니다. 그리스도를 붙잡은 자들은 구원을 큰 구원, 즉 위대한 것으로 여깁니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위대한 구원; such a great salvation, NIV]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히 2:3)라고 증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길에 어려움과 고난이 있다 하더라도 그리스도가 주시는 그 위대한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않는 당신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p.132

당신은 어떻게 구원받았습니까? 믿음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 때문에 구원받은 것입니다. 칭의가 포함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 믿음이 진짜 믿음이요, 당신을 살리는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로 받아들이고, 그분을 신뢰하고, 삶 속에서 그분을 따르는 행위가 포함되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요, 구원에 이르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의는 단지 법정 선언으로 끝나는 의가 아니라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를 새사람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의입니다. 이 의를 힘입어야 삽니다. 이 의가 당신의 믿음 안에 있습니까? 그러면 이렇게 찬송하기 바랍니다.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앞에 뵈올 때 /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바로 서리라 / 주 나의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 그 위에 내가 서리라”(새찬송가 488장).
--- pp.165~166

아무도 우리의 구원을 취소시킬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인간도, 또는 그 어떤 능력도, 심지어 사탄까지도 우리의 구원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이토록 견고합니다.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우리를 영화롭게 하신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십니다. 또한 성령이 지키시고, 예수님이 보전하십니다. 이중, 삼중으로 지키십니다. 마지막 때에 우리로 하여금 책망당할 것이 없는 자가 되도록 우리를 철저하게 지키십니다. 당신이 받은 구원은 어떤 것입니까? 이토록 견고한 것입니까? 영원히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합니까? 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의 구원을 빼앗을 수 없음을 확신하기 바랍니다.
--- pp.191~192

세상에서 나와 당신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이 바로 구원입니다. 당신이 구원을 안 받았다면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를 구원해 주시옵소서.” 하고 간구해야 합니다. 당신이 구원받은 것이 분명하다면 위대한 구원을 당신에게 허락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남은 생애를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또한 당신의 입을 열어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롬 16:27)이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구원, 이 위대한 구원이 이제 당신에게 분명해졌습니까? 나는 이 책이 당신을 성경이 증거하는 진짜 구원으로 인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b>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구원, 바로 ‘그’ 구원을 증거하는 책! </b><br/><br/>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 그것은 바로 구원이다. 구원은 기독교의 핵심 진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중요한 이 진리가 강단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대신 강단에서는 형통, 부, 건강, 번영, 긍정적 사고, 자아 발견을 통한 치유, 세상에서의 성공 등으로 대체되고 있다. 목사는 진리에 대해 입을 닫고 성도는 진리에 대해 귀를 막아버렸다. 이렇게 잘못된 방향으로 치닫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심각성을 알지 못하는 게 한국교회의 현주소이다. 따라서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거나, 구원을 확신하더라도 성경에 비추어보면 잘못된 소위 ‘짝퉁 구원’에 의지하고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 형편이다. <br/><br/>이에 저자는 구원, 그리고 성경적 진리들이 다시금 강단에서 되살아나야 한다는 안타까운 심정을 가지고 이 책을 통해 구원의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구원은 교회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며 성도가 교회에 출석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기독교의 능력은 죄인을 구원하는 데 있다. 구원이 주인공이고 다른 것들은 다 조연이다.이 책은 저자가 2008년, 단 2주 만에 구원에 대한 열정과 눈물로 써 내려간 『구원받음』의 초판 내용을 보완한 개정증보판으로서 『더 구원받음』의 ‘더’는 한글로 ‘더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영어의 정관사 ‘The’로서 ‘그 구원받음’이라는 의미도 있다. <br/><br/><b>구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한<br/>‘더욱’ 명쾌하고 ‘더욱’ 탁월한 성경적 해석</b><br/><br/>이 책은 구원에 대한 모든 것을 오직 성경을 통해서 말한다. 1부 “구원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반드시 대답해야 할 두 가지 질문에서 시작해 거짓 믿음, 짝퉁 구원과 대비되는 진짜 믿음, 진짜 구원을 살펴보고, 구원받는 유일한 길, 성경과 구원받는 유일한 수단, 성령에 대해 밝힌다. 2부 “구원은 어떻게 받는가?”에서는 구원의 필요성과 본질, 구원의 시작과 길, 구원의 방법, 정점, 증거, 안전성, 견고성, 완성, 확신에 이르기까지 구원의 개념과 과정을 속속들이 설명해 준다. 또한 그 과정에서 설명되어질 수밖에 없는 기독교 핵심진리들인 구속, 믿음, 칭의, 성화, 화목 제물, 천국과 지옥, 세례, 성령에 관해서도 명쾌한 개념 제시를 해줌으로써 교회에는 오래 다녔지만 이러한 진리들을 성경적으로 확실히 알지 못했던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br/><br/><b>자신의 구원을 점검하라!<br/>제대로 알고, 받고, 확신하고 살라!</b><br/><br/>한국교회와 개인은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히 2:3) 한 바울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구원의 진위 여부를 판단케 하는 성경적 질문들로 하여금 자신의 구원을 점검하게 하며 구원의 각 과정과 개념에 자신을 투영시켜 봄으로써 바른 구원을 향해 나아가도록 한다. 구원만이 기독교의 가장 큰 능력이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임을 다시금 깨닫고 하나님의 큰 계획에 선택받은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구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가장 명쾌한 성경적 해석을 담은 『더 구원받음』을 통해 짝퉁 구원, 거짓 믿음에서 돌아서서 진짜 구원, 진짜 믿음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