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세계적인 경제 기조가 서서히 저점에서 상향하는 바 우리 경제도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조금씩 상승 국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조짐스레 나온다. 이에 이번에도 부동산 전문기자와 국내·외 부동산 전문가 20명이 2015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각종 변수를 분야별로 분석하고, 주요 상품별 시장 흐름과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제1장에서는 부동산 전문가 4명이 2015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 보고, 제2장에선 주택시장 투자 포인트, 제3장에선 저금리 시대 주목 상품, 제4장에서는 대박 나는 틈새 부동산을 제시했다. 제1장 2015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서는 ▶2015년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 ▶주택시장 다시 살아날까 ▶2015년 부동산경기 순환 전망 ▶매매보다 임대가 늘고 있는 주택시장 트렌드 등을 주제로 엮었다.
주택시장 투자 포인트를 짚은 제2장에서는 기존주택시장과 인기가 예상되는 주요 지역, 규제 완화 덕에 날개를 단 재건축, 불황의 늪에서 빠져 나온 뉴타운·재개발, 활황세가 이어지고 있는 신규 분양시장 등에 대한 투자 전략을 담았다.
제3장에선 최근의 저금리 기조에 발맞춰 임대수익형 상품의 투자 가이드를 담았다. 임대수익형 상품으로는 상가와 오피스텔은 물론 분양형 호텔·지식산업센터 등을 제시했다. 더 나아가 임대사업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제4장에선 중소형빌딩과 간접투자시장 등 틈새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과 투자 방법 등을 다뤘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지 2년이 다 돼간다. 참으로 기대를 많이 했다면 오버인가. 경제란 한 사람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자본주의의 시장경제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좌우된다. 즉 자유시장 경쟁원리에 의해 이뤄진다는 것이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2015년 부동산 시장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회복’이다. 하지만 무엇이든 투자의 기본은 정석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장이 변하는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돈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어떻게 버는지 이 책은 그 흐름을 집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