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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비밀 LUCKY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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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비밀 LUCKY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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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343g | 규격외
ISBN13 9788959890811
ISBN10 89598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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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랜덜 피츠제랄드(Randall Fitzgerald)
자신을 포함하여 가족들까지 알 수 없는 운명의 장난에 휘말린 경험이 많았던 저자는 다시 한 번 운명의 장난으로 거의 파산지경에 이르렀을 때, 우연히 놀라운 행운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로 인생살이에서 과연 운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찰에 들어간 저자는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경험담, 놀라운 행운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초인적인 예시력과 투시력을 보였던 과거의 실험사례 등을 모으고 연구하여 한 권의 책을 내게 되었다.
1974년부터 기자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플레이보이>,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등에 기고를 해왔으며 20년 동안 <리더즈 다이제스트>의 고정 필자로 일하였다. 1978년에 문명의 기원,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 우주에 존재하는 다른 생명체 등에 관한 글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세컨드룩>이라는 잡지를 공동 창간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여러 저서를 출간하였다. CNN, NBC, ABC 등 주요 방송국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운과 관련된 주제에 관해 토론하거나 인터뷰하였으며 지금도 이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
역자 : 최기철
한국 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졸업. 서울특별시 의전통역관, 문화방송 동시통역사, 안양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거쳤다. 역서로는 『럭셔리 신드롬』, 『롱거버거』, 『여자한테 팔아라』, 『부자의 지갑을 열어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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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대학교의 니콜라스 레스처 철학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운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사람의 앞날이 뻔히 내다 보이지도 않고, 지나치게 이치만을 따라 움직이지도 않는다. 운은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만민평등주의자이다. 행운을 잡을 기회가 있다는 믿음이야말로 다른 방식으로는 도저히 희망을 품을 수 없는 사람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고 희망인가?” - P39


물리학자와 우주과학자로 유명한 폴 데이비스나 존 아치볼드 윌러 같은 이들도 우주와 지구에 대해 알수록 경탄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지구의 환경이 생명 활동에 가장 적합하고, 지구의 화학적 성분이 생명 현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태양과 알맞은 거리를 두고 있는 등 모든 것이 ‘엄청나 우연들’ 혹은 의도된 설계로 비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우주가 어쩌면 그토록 정교하고 정밀하게, 그리고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운행되는지 놀랐던 것이다. 우연처럼 보이는 우주의 그 많은 신비를 일일이 열거하자면 길기도 하거니와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물리학자 데이비스의 한 마디만 듣고 접어두기로 하자. “이러한 우연들이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는 필수적인데, 그 사실이야말로 현대 과학의 가장 흥미로운 발견이다.” - P98


단 브라운이 자신의 불운에 대해 신음을 토하던 바로 그 날, 그의 인생은 봄날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직장도 없는 데다 그 달치 아파트 월세도 못 내던 25세의 이 젊은 음악가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친구와 마주 앉아 자신이 인생의 진로를 잘못 선택한 것 같다는 탄식을 하고 있었다.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식으로 근근이 연명하는 곤궁한 생활에 지친 그에게 앞으로의 삶도 절망과 역겨움 이외에 희망이라고는 없을 것처럼 보였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단은 갑자기 화장실에 가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사실 그것은 배뇨의 욕구 때문이 아니었다. 단이 나중에 나에게 들려준 당시의 느낌은 이런 것이었다. “소변을 보고 싶어서가 아니었습니다. 왠지 가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제가 무슨 최면에라도 걸린 것 같았습니다. 이성에 따라 움직인 것이 아니라 제 안에서 들려오는 어떤 소리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단은 밖으로 나와 화장실로 갔다.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바닥에 지폐 뭉치가 떨어져 있는 것이 보였다. 집어 들어 펴 보니 100달러짜리 지폐들이었다. 진짜 주인을 찾아 주기가 쉽지 않은 돈이었다. 단은 그 돈으로 밀린 아파트 월세와 다른 납부금들을 냈다. 그렇게 돈을 주운 다음부터 좋은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더니 나중에 결혼하게 될 여자까지 만났다. - P117


행운을 알려주는 꿈 가운데는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 일어날 일까지도 정확히 예시해 주는 꿈도 있다. 해리 매어틴즈라는 사람은 18살이었을 때 앞으로 나이 40에 백만장자가 될 것이라고 일러주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너무나 생생한 그 꿈을 꾼 뒤로 21년 동안 매어틴즈는 그 꿈에 대해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살았다고 한다. 드디어 나이 40이 되는 생일을 한 달 앞두었을 때 매어틴즈는 우연히 마니토바의 위니페그에 있는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느라 기다리는 동안 커내이디언 로또복권을 샀는데, 2002년 4월 2일, 100만 달러에 당첨되었다.
행운이나 부를 가져다준다는 꿈을 꾼 다음 하다 못해 로또복권이라도 사는 식으로 무엇인가 행동을 취해서 실제로 행운을 잡은 사람들이 많지만, 한편으로 그런 꿈을 소홀히 하고 무시해서 후회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 P149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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