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커는 비즈니스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경우 모든 것이 너무나도 복잡하게 얽혀 있어 ‘유일하게 옳은 답’이란 없다고 지적했다. ‘답은 이것밖에 없다’고 고집하는 것은 독단이며, 비즈니스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 따라서 항상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라 믿고 좀 더 나은 답을 찾아나가는 태도가 중요하다.--- [chapter 1 빠르고 스마트한 업무환경이 성과를 좌우한다] 중에서

비즈니스에서는 어떤 조직이든 최고의 인재만 모으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우수한 인재로부터 얼마나 많은 것을 끌어낼 수 있느냐에 기업 운영의 성패가 좌우된다.
드러커는 “최고의 연주자 집단이 아니라 우수한 연주자들이 서로 협조해서 최고의 연주를 했을 때 최고의 오케스트라 협연이 완성된다. 또한 그렇게 이끌어가는 것이 매니지먼트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chapter 3 최고의 매니지먼트는 평범한 사람을 비범한 인재로 만든다] 중에서

“내일은 반드시 오며, 그 내일은 오늘과 다른 모습일 것이다.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리 잘나가는 대기업이라 해도 역경을 맞게 된다. 리더로서의 지위도 잃을 것이고, 브랜드도 제품도 수익도 사라질 것이다.” 이처럼 드러커는 변화에 둔감해지는 태도에 경종을 울렸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않는 태도는 리스크를 피하는 현명한 방책이 아니다. 미래에 찾아올 대응할 수 없는 위험을 감수하는 행위나 마찬가지다.--- [chapter 4 새로운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라] 중에서

듣기 싫은 말이나, 들었을 때 기분이 상할 만한 정보가 더 이상 귀에 들어오지 않으면, 대단한 경영자라 해도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없게 된다. 드러커는 “임원실에 앉아 있기만 하면 정보가 한정되어 정확한 정보를 입수할 수 없게 되므로 사무실 밖으로 나가 일선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또한 그것으로 부족하다. 외부로 나가 고객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권유했다. 중요한 정보와 변화는 기업의 외부에 있다. 따라서 직접 시장에 나가 자신의 눈으로 고객과 논커스터머(Non?customer,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고객층-옮긴이)의 동향을 관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야말로 필요한 정보를 입수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chapter 5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라] 중에서

드러커는 “기업은 ‘우리의 사업은 무엇인가?’를 물을 때 이미 충족되고 있는 고객의 욕구가 아니라 아직 채워지지 않은 욕구를 물을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질문에 대해 정확한 대답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밀어닥치는 파도(새로운 트렌드)를 타는 기업이 되느냐, 선두에서 파도를 일으키는 기업이 되느냐” 하는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눈앞에 밀어닥치는 파도를 무사히 넘는 데 급급한 기업은 언젠가 파도와 함께 쇠락하게 되어 있다. ‘이미 충족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보고 시장에 나가게 되면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b>“변화를 이끄는 리더십이 위대한 혁신을 낳는다!”<br/>전 세계 경영인들이 손꼽는 최고의 멘토,<br/>피터 드러커에게 배우는 인재경영 비법!</b><br/><br/>경영학의 여러 분야를 체계화하고 이론적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혹은 ‘경영학계의 구루’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 <br/>그의 다양한 경영이론들이 세기를 뛰어넘어서도 널리 통용되는 까닭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그의 빛나는 통찰력 면면에는 복잡한 경영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들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br/>그것은 “세상의 변화를 멈출 수는 없다. 그러나 변화의 선두에 설 수는 있다”, “비즈니스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경우 모든 것이 너무나도 복잡하게 얽혀 있어 ‘유일하게 옳은 답’이란 없다”는 그의 다양한 어록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br/>《1분 피터 드러커》에는 위기상황에 따른 혁신적인 경영전략, 직원들을 능동적이게 하는 인재경영 방법, 성과를 높이는 효율적인 매니지먼트 방법, 사업의 정의를 정립하는 법, 고객의 니즈를 알아차리는 방법 등 피터 드러커의 핵심적인 경영이론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br/>경영과정에서의 난관에 봉착했다면 경영계 최고 인사들이 ‘경영계의 전설적인 구루’로 손꼽는 그의 이론에 주목하라. <br/>피터 드러커의 다양한 경영이론과 내로라하는 경영계 명사들의 경영 노하우가 한데 어우러진 이 책은 21세기 경영 여건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실감하고 있는 현대의 경영인들에게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힘을 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