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된 감각은 다음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이해가능감’(일어나는 일은 대개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어나며 설사 예상외의 일이 일어나더라도 자신은 그것을 적절히 이해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 ‘해결가능감’(곤란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 그리 고 자신과 자신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그 국면을 해결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 ‘유의미감’(자신에게 덮쳐오는 모든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의미가 있으며 극복할 가치가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모두 스스로 결단 내리 기를 반복했을 때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일관된 감각은 ‘내 삶이 이 정도면 괜찮다’라고 인생을 긍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스스로 결정하지 않으면 남의 손에 결정당한다」 중에서
자기주도권이란, 살면서 부딪히는 온갖 상황에서 자기 머리로 직 접 결정하는 힘을 말한다.
자기주도권이 커진다는 것은 곧 ‘자기주도 방식의 삶’을 얻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자기주도 방식’이라는 말을 듣고 혹자는 타인을 안중에 두지 않 는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상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 는 자기주도 방식은 내 마음대로라는 의미가 아니라 남이 방해할 수 없는, 내가 내 삶을 존중하는 힘을 말한다.
---「자기주도권이란 인생의 핸들을 직접 쥐고, 삶을 제어하며, 자기주도 방식으로 살아가는 힘」 중에서
어느 정도 인생 경험을 쌓고 나면 남의 시선 따위는 무시하고 자기 방식대로 만족하는 ‘벌거벗은 임금님’ 같은 삶이야말로 정말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이 라고 생각한다.
상식을 벗어난다는 것은 잘못된 행동일 까? 정치가는 별개로 치더라도 나처럼 정보 제공을 업으로 삼는 사람은 상식을 벗어나야 대중과 다른 관점으로 사물을 볼 수 있기에 그 점이 오히려 장점이 된다.
---「벌거벗은 임금님 정도가 딱 좋다」 중에서
‘경영자는 고독하다’라는 말의 진짜 의미는 ‘최종 책임 을 지는 자는 오로지 경영자 한 사람이기에 경영자는 각오한다’라는 뜻이다.
---「완전 새로운 낯선 세상, 자기 판단을 믿어야 한다」 중에서
기본적으로 ‘대중은 어리석다’라는 말을 전제로 삼아 남의 말은 새겨듣지 말고 자기 머리로 생각할 것을 권한다. 평균적인 대중의 발상이나 발언에 큰 무게를 두지 말라’는 의미 다. 그 이유는 많은 이들이 대중의 의견을 논리보다 감정으로 판단 하기 때문이다.
---「대중은 어리석다」 중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이는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고, 그 경험으로 인해 사물 을 인식하는 습관과 경향이 다르게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타인의 의견은 그의 삶에서 터득한 경험에 불과하다」 중에서
이상하다고 생각해도 떠밀리듯 상황을 받아들이고 만다. 그러다 보니 전면적으로 남의 영향을 받는다. 농락당한다. 착취당한다. 그렇게 살지 않으려면 ‘자기 삶과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은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바꿀 수 있다’라는 전제를 세워야 한다. 그렇게 해서 늘 문제의식을 발동시키는 것이 현명한 삶의 자세이다
---「자기 책임론을 비난하는 이들의 머릿속」 중에서
사람이 어떤 상황을 받아들이려면 자기 결정감, 조절감, 파악감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
자기 결정감이란, 말 그대로 자신과 관련된 일을 직접 정하고 있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조절감이란, 자신과 관련된 일에 대해 적절한 판단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파악감이란, 장래를 어느 정도 내다보고 난관이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겠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자기주도권을 익힌다는 것은 이 같은 기분 좋은 감각을 수반한 판단력을 익히는 것이다.
---「맞느냐 틀리냐가 아니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중에서
객관성을 얻으려면 자기모순에서 벗어나는 여유, 즉 ‘나야말로 상식과 고정관념에 얽매여 있지 않은지’ 되돌아보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상식과 고정관념에 얽매여 있는지 알아차리고 싶다면」 중에서
자신의 장단점을 다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잘 수용할 수 있는 마음자세로 끊임없이 외부의 영향을 받아들이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자존감을 갖고 ‘성숙하게’ 세상을 살아가려면 어 린 시절의 안 좋았던 경험이나 살면서 나를 괴롭혔던 부정적인 사 건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상하게 만든 적은 없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자신있게 자존감을 살리며 사는 법」 중에서
확증 편향이란, 자기 생각과 부합하고 그 생각을 강화하는 정보만 주목하고 모으는 경향이다. 생존자 편향이란, ‘내가 할 수 있으니까 다른 사람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성공한 방법이니 다른 사람도 같은 방법으로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편견이다.
---「자신이 빠지기 쉬운 편향을 알아두자」 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성공이나 실패 같은 자기 경험의 영향은 물론이고 자신이 속한 집단의 가치관에도 영향을 받는다. 그로 말미암아 편향(편견)이 생기는데, 편향은 때로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하고 나쁜 결과를 낳기도 한다.
그래서 그중에서도 특히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편향에 지배당하 지 않도록 자신이 어떤 편향에 노출되어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편 향을 드러내기 쉬운지 알아두면 자신을 더 객관화한 판단을 할 수 있다.
---「판단편향을 이해하라」 중에서
상화한다는 것은 여러 개별 사안이나 개개의 경험을 ‘특징이 같은 것끼리 묶어서’ 분류한 뒤 ‘비슷한 경향을 추출’한다는 것, 그 러니까 패턴화, 법칙화한다는 뜻이다.
이 능력 덕에 우리는 하나만 보고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그 야말로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아는’ 경지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 행복을 그리는 힘은 추상적 판단력
나에게 있는 장단점을 모두 인정해 온전히 ‘있는 그대로 의 나’를 받아들이고, 그래도 나에게 멋진 면을 더 부각해 내 모습 에 만족하며 사소한 성취에도 기쁨을 느끼며 사는 삶이 있다.
---「장단점을 두루 갖춘 나를 온전히 받아들여라」 중에서
진실로 성공하고 싶고 행복한 순간에 다다르고 싶다면 ‘나는 무엇 을 하고 싶은가?’,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그렇게 되기 위 해 나는 무엇을 하려는 각오가 돼 있는가?’를 자신에게 진지하게 묻 고 자신만의 대답과 준비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결단과 행동만이 현실을 바꾼다」 중에서
생활 속에서 ‘나는 이렇게 하고 싶다’라는 욕구와 관련한 판단을 늘려야 자기 상황이 변할 수 있다. 단, ‘이렇게 하고 싶다’라는 욕구는 남이 지시해 주지 않기 때문에 이에 관한 판단도 스스로 내려야 한다.
---「중요한 결단은 아무도 내려주지 않는다」 중에서
세상에는 남 보기 좋은 삶, 남의 평판에 좋은 내 삶이란 건 없다. 너 무 타인의 평가나 의견에 신경 쓰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며 살지 못하고 내 일도 남이 결정해주기를 바라는 마인드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래서는 자신만의 주도적인 인생을 만들어 나가지 못한다.
---「내 인생의 최종책임자는 바로 ‘나’」 중에서
일상생활에서 ‘생각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으 면 좋다. 그런 의미에서 꼭 해야 하는 일을 어떻게 하면 자동화·패 턴화·루틴화 할 수 있을지 연구해 보기를 권한다.
---「작은 결단을 줄이고 큰 결단에 에너지를 쏟아 부어라」 중에서
실패했거나 기대한 성과를 얻지 못했을 때, 다른 길 또는 다른 방 법이 없으면 사람들은 좌절하게 된다. 그러니 세상 어떤 일에도 좌 절하지 않으려면 항상 여러 개의 선택지를 준비해 두어야 한다.
---「선택지를 많이 확보하라」 중에서
필자가 생각하는 성공은 ‘자유’이고, 그 자유는 ‘경제적 자유’ 와 ‘정신적 자유’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경제적 자유’란, ‘무언가를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 ‘고 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은 상황’, ‘환경이나 타인으로부터 제약을 받 지 않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렇듯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경제력과 웬만한 일로는 흔들리지 않는 강철 같은 정신력을 갖추는 것이 필자가 생각하는 성공이다.
---「자유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