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자리에 오른 뒤 나는 편견의 제물이 되어 타인의 시선이라는 강철 창살 속에 갇힌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리더를 사랑하든 미워하든 또는 리더를 추종하든 거스르든 부하직원은 한상 리더를 주시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상의 자리에 서 있던 그 순간에 나는 형용할 수 없는 무력감을 느꼈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지위나 권력을 배제하고 오로지 나의 생각과 열정만으로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환경에서만 온전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우친 것이다. ---p 22. 워렌 베니스, '타인이 가진 편견의 제물이 되지 말라‘ 중에서

톨게이트 직원 17명이 출근을 하는데 16명은 세로로 세운 관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한 사람은 축제의 무대에 오른다. 춤추는 톨게이트 직원의 근무조건과 환경은 다른 16명의 동료와 똑같았다. 하지만 그는 꿈이 있었고 그 꿈에 다가가는 방법을 좁은 부스 안에서 찾아냈다. 아르키메데스는 지구를 들어올리기 위해 신에게 지렛대 이외에 한 가지를 더 요구했다. 그것은 버티고 설 자리였다. 그에게 좁은 부스는 바로 버티고 설 자리였다. ---p 52. 찰스 가필드, ‘당신의 일터를 최고의 장소로 만들어라’ 중에서

“관심을 받는 사람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 관심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진정으로 배우려 하는 사람들은 가드너처럼 죽는 날까지 배움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배움이 현실적으로 무언가를 이루어주기 때문이 아니다. 배움은 그 자체로 삶을 살아가는 한 가지 이유이기 때문이다. 배움의 경제적 가치는 숨쉬기의 경제적 가치와 마찬가지다. 배움의 궁극적 이유는 배움 그 자체에 있다. ---p 61. 짐 콜린스, ‘왜 성공한 사람들은 끊임없이 배우는가’ 중에서

“자, 이 곡을 연주해보게나.” 나는 그의 지시를 따라 연주를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처음에는 연주할 수 없었던 그 곡을 제대로 연주할 수 있었다. 6주 전에 느꼈던 어려움은 사라지고 없었다. 심지어 전혀 손댈 수가 없어서 건너뛰었던 부분들까지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이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적절한 때는 자신이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기 전이다.” 일반적인 교육 관념에 비추어볼 때 일종의 파격이었다. 포토 교수의 교훈은 지금도 내 안에 생생하게 살아 있다. 준비됐다고 생각하기 전에 앞으로 나아가보자. --- p 98, 로버트 프리츠, ‘준비되기 전 도전하라’ 중에서

삶은 예상치도 못한 순간에 당신의 코앞에 크고 냄새나는 양말을 들이댈 것이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 시간과 함께 고통은 지나갈 것이니. 상황이 잘못될 때 변명이나 자기합리화에 급급해하지 않는다면 불평하는 사람의 진심을 들을 수 있고 그들의 불평에 일리가 있다는 걸 이해하게 된다. 때로는 사람들의 불평이 오히려 바람직한 충고가 되어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이를 통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과 지혜, 진실을 얻게 될 것이다. 다시는 코앞의 양말 냄새를 맡지 않게 해줄 지혜의 경험은 바로 그 고통으로부터 얻게 되는 것이다.

<b>워렌 베니스, 마셜 골드스미스, 짐 콜린스, 비제이 고빈다라잔 ……<br/>자기 삶의 주인이 된 거장들의 인생계발법<br/><br/>나에게 집중하라, 세상이 나를 주목할 것이다!<br/>워렌 베니스, 마셜 골드스미스, 스티븐 코비, 짐 콜린스 등 <br/>세계적 경영 구루 30인이 들려주는 배움의 여정과 경영 현장에서 깨우친 삶의 지혜 <br/><br/>리더를 코칭하는 파워 리더 30인이 전하는 인생의 지혜와 통찰 </B><br/>《당신에게 집중하라》는 워렌 베니스, 마셜 골드스미스 등 경영과 조직개발에 몸담은 세계적 경영 임원들의 모임인 러닝네트워크(The Learning Network) 회원들이 자신의 인생 진로를 결정짓고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친 특별한 경험을 들려주는 30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리더십의 아버지’라는 칭송을 얻는 워렌 베니스와 ‘1회 컨설팅료 25만 달러의 사나이’ 마셜 골드스미스를 비롯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 짐 콜린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저자 스펜서 존슨, 인도 출신의 혁신 구루 비제이 고빈다라잔,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기업 코치로 활동하는 프레더릭 허드슨, 혁신 패러다임의 전문가인 루즈벨트 토머스 등 세계적 경영 사상가와 자기계발 거장 30인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인생을 사는 지혜와 성장과 배움에 대한 자신들의 철학을 재미와 감동을 담아 전한다. <br/>이들은 자신의 삶을 결정하고 성공과 실패를 성찰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엮어나갈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스스로에게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완전한 삶을 살기 위해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해준다. <br/><br/><b>“타인이 가진 편견의 제물이 되지 말라” <br/>자기완성을 위한 구루들의 부단한 자기 발견 </b><br/>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 워렌 베니스는 이 책에서 자신이 대학총장이 된 직후의 경험을 소개하며 리더에게 당면한 고충과 해결책을 보여준다. 그가 신시내티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며 모든 사람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려고 노력하는 동안 오히려 부하직원에게서 멀어져갔다고 말한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자신의 생각과 열정으로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서야 비로소 일과 삶이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리더가 롤모델로 삼아야 할 대상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며 내 안의 긍정적이고 완성된 모습을 이끌어낸 후에야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br/>세계적 리더십 전문가 마셜 골드스미스는 대학시절의 뼈아픈 경험을 통해 우리가 겪게 되는 모든 문제는 자신에게 비롯된 것이지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역시 자신에게 있음을 보여준다. 자기계발의 거장 스티븐 코비는 지금 위치가 어디든 자신 안에는 언제나 정확한 정북正北을 가리키는 나침반 같은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나아갈 목표와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조율해가며 최종 목적지로 향해야 한다. 그러고 나면 리더로서 자신의 삶과 조직이 원칙과 맞아 떨어지는 완성된 삶이 탄생할 것이다. <br/><br/><b>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종 목표는 성공이 아닌 배움으로 인한 성취다</b><br/>자신에게 집중하고 자기성장을 이끌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끊임없는 배움이라고 서른 명의 저자들은 한 목소리로 말한다. 성취의 보람을 느끼고 부단히 배우는 삶은 성공보다 값지며, 행복한 삶을 뒷받침해주는 든든한 힘이 된다는 것이다. <br/>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인 짐 콜린스는 살기 위해 숨을 쉬는 것처럼 배움 역시 자기주도 인생을 위해 멈춰서는 안 되는 삶의 이유라고 말한다. 죽는 날까지 배움의 고삐를 늦추지 않기 위해 ‘배움목록’을 작성하고 배움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세상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한다. 음악가이자 기업 컨설턴트인 로버츠 프리츠 역시 자아가 성장하고 꿈을 이루는 방법은 배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인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진정한 터닝포인트는 배움으로 인한 성취에 있으며 미래를 객관적으로 보고 헤쳐나갈 눈과 지혜, 힘은 바로 끊임없는 배움으로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br/>최근 예순이 훌쩍 넘은 나이에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주광일 前 검사장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다. 우리 주변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서른 명의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자신을 갈고 닦으며 부단히 배움을 이루어나갈 때 자신이 원하는 성취의 기쁨과 삶의 행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