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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왜 여자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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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왜 여자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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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72g | 140*200*20mm
ISBN13 9788991059566
ISBN10 8991059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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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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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얕고 넓은 관계에 둘 것인가를 고민하기 전에, 우선 주변 사람들 대부분을 얕고 넓은 관계로 보고 원만하게 행동해보자. … 모두가 좁고 깊은 관계가 될 수는 없지만 모두와 기분 좋은 관계로 지낼 수는 있다. --- p.17

-무조건 사람들과 친해져야 하고 또 친한 사람이 많아야 옳은 것처럼 얘기하거나 또 그렇게 자신을 내몬다. 그래서 늘 친해지지 못해서 괴롭고 친한 사람이 적다고 괴로워하는 건 아닐까? 그런데 인간관계 중에 많은 경우가 얕고 넓은 관계다. --- p.23

-이해관계에 얽힌 관계는 목적이 달성되면 끝내도 되는 관계이다. 너무 부담스럽게 우리를 옭아매는 말,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니 잘하라’는 말도 있지만, 반대로 ‘다시 안 만날 사람’도 있는 거 아닌가? --- p.60

-많은 사람들의 착각 중에 하나가 ‘개인사’를 얘기해야 친근하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사는 민감한 부분일 수 있으니 함부로 화제로 꺼내는 것은 좋지 않다. 더구나 얕고 넓은 관계라면 더더욱 개인사를 얘기하기는 어렵다. --- p.65

-왜 굳이 소울메이트를 남자로 제한하는가? 오히려 가까운 여자친구들이 소울메이트가 될 수 있다. 친언니가 소울메이트가 될 수도 있고 친동생이 소울메이트가 될 수도 있다. 엄마도 소울메이트가 될 수 있다.…여자들은 소울메이트를 연애하고만 연결시켜서 너무 먼 곳에서 찾으려는 것은 아닐까? --- pp.97-98

-이제부터는 친한 친구의 좋은 일에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부럽다는 생각은 접어두자. 나의 행복은 남과 비교해서 같은 내용으로 같은 시간에 오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다른 시간과 다른 공간에 있다. --- p.104

-너무 까다로운 친구가 있다면 어느 정도는 맞춰주기 위해 노력할 수도 있겠지만, 그 한계가 있다는 것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친구지 엄마가 아니니까. --- p.107

-좁고 깊은 관계에서는 자기 취향과 거리가 좀 멀더라도 인내하고 같이 즐겨줄 수 있는 배려를 발휘하는 것도 좋다.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보는지보다 함께 있는 사람이 더 중요한 때가 바로 좁고 깊은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만날 때다. --- p.110

-바쁘면 바쁘다고 할 수도 있는 거지 친한 사이에 뭘 이런 것까지 신경 써야 하냐고 되물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가 일이나 혹은 다른 사람에게 바쁜 이유는 정신없이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소중한 살마들에게 시간을 쓰기 위해서다. --- p.119

-진짜 친구가 되기 위해선 서로에 관한 정보는 동등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자신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내 정보만 묻고 업데이트하는 친구는 경계할 것. 진짜 친구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친하다고 믿었던 친구가 프레너미라면 내가 감당할 상처는 그만큼 클 테니까. --- p.125

-우리는 애매한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상태라도 문제없다는 것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사람에겐 여러 가지 상황이 있고 이유가 있다. 그것을 인정해주는 것, 그래서 애매한 관계라도 수용하는 것, 그것이 인간관계를 편안하게 하는 첫걸음이다. --- pp.174-175

-나를 부르지 않는 곳이 있다면 나를 부르는 곳도 있다. 나를 부르는 자리에 가면 된다. 굳이 왜 나를 부르지 않았냐고 따지고, 상처받고, 세상 바람들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며 우울해할 필요가 없다. 나도 마찬가지로 좁고 깊은 관계가 아니라 애매한 관계에서 챙기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기도 하니까. --- p.207

-애매함에 대해서 매번 진심인지 거짓인지 스스로를 자책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애매한 정보를 말하는 관계가 있는 것이니, 그것에 대해서 일일이 신경 쓰지 말자. 애매한 관계는 애매한 게 정상이다. --- p.213

-직장 내의 상사와 동료, 부하 직원 이런 관계를 우정 관계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같은 여자라도 말이다. 직장 내에서 인간관계에 실패하는 경우는 이렇듯 우정의 개념을 넣어서 이해할 때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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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명 : 백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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