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덜! 공룡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빙하 시대가 오고 있어. 기온이 뚝 떨어져서 공룡들은 꽁꽁 얼어붙었지. 몸을 따뜻하게 할 털스웨터를 짜야겠어! 그런데 참, 공룡은 뜨개질을 못 하잖아. 어떡하지? 공룡들의 흥미진진 빙하기 극복 프로젝트! 지독한 추위에서 공룡들을 구해 줘!
우당탕탕 야옹이 달콤 바삭 숨은그림찾기
알록달록 색깔 나라를 누비던 우당탕탕 야옹이와 친구들이 이번에는 과자 나라에 나타났다. 사탕, 쿠키, 아이스크림... 보고만 있어도 달콤 바삭한 맛과 소리가 절로 느껴지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채워진 장면 속에서 야옹이와 친구들, 그리고 숨은 물건들을 찾아 보자. 말썽꾸러기 야옹이와 친구들을 입체로 만나는 즐거움, 각 장면 속에 담긴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누가 먼저 더 많이 찾는지, 얼마나 많은 단어를 알고 있는지 놀이를 해 봐도 좋다.
서커스가 최고야
모두가 잠든 한밤중, 주방에서 요리 도구들의 서커스가 열렸습니다. 프라이팬이 팜파라팜 나팔 불며 서커스의 시작을 알리면, 소쿠리들은 잘 차려입고 손님을 환영하고, 거품기는 딸기로 저글링 하며 뒤뚱뒤뚱 허둥지둥 등장하지요. 공 위에서 데구루루 구르는 국자는 서커스 내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 쿵 저리 쿵 다른 요리 도구들과 부딪히고, 밥공기는 긴장한 얼굴로 공중제비를 돕니다. 어딘가 서투른 요리 도구 서커스, 잘 마무리될까요?
내가 안 그랬어!
뾰족뾰족 가시털이 난 노먼의 가장 친한 친구는 밀드레드예요. 노먼과 밀드레드는 무엇이든 늘 함께하는 사이였지요. 그런데 어느 날, 둘 사이에 처음 보는 친구가 뿅! 하고 나타났어요. 대체 이 친구는 누구죠?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밀드레드와 점점 가까워지네요! 노먼은 새 친구가 못마땅했어요. 하나뿐인 친구 밀드레드를 빼앗기기도 싫었지요. 그래서 생각하고 또 생각한 끝에 꾀를 하나 내었어요. 과연 노먼은 밀드레드를 지킬 수 있을까요?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
익숙한 사물들이 취향을 뽐내며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미니어처 세상을 선보입니다. 연어? 아니면 계란말이? 어떤 옷을 새로 살지 고민하는 초밥, 유행이라는 녹차 맛 모자를 살펴보는 아이스크림, 머리를 깎으러 미용실에 가는 연필, 따끈따끈한 찜통 사우나에 들어간 만두. 지금 내 눈앞에 놓인 물건들도 혹시 특별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은 아닐까요? 일상을 즐거운 설렘으로 채워 줄 미니어처 세상이 펼쳐집니다.
우리 마을에는 100명이 살아요
우리 마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고 있을까요? 또, 모두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갈까요? 가까이 사는 이웃이 먼 곳에 사는 친척보다 좋다는 뜻의 이웃이 사촌보다 낫다. 라는 속담이 있지만, 요즘은 이웃과 함께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웃을 향해 관심을 두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면 어떨까요? 『우리 마을에는 100명이 살아요』는 마을 구석구석 100명의 사람을 찾으며 1부터 100까지 숫자를 익히는 새로운 형식의 숫자책입니다. 이승민 작가는 특유의 재치로 이야기를 탄탄히 위트 있게 구성했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오브제가 가득한 민키 화가의 그림이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성큼 끌어들입니다.
토끼 귀가 길어진 이유
매일매일 모든 게 행복하고 즐거운 토끼의 우당탕탕 신나는 하루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맛있는 당근 먹기, 싱그러운 풀 냄새 맡기, 친구들과 풀밭 달리기,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등 토끼의 일상은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합니다. 하루를 되돌아보며 방긋 미소 짓는 토끼의 얼굴을 보면 단순한 일과 속에서도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간질간질, 햇살의 간지럼에 눈을 뜬 토끼는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당근, 사과, 시금치, 배춧잎, 마른풀 .. 세상엔 맛있는 게 정말 많아요! 코끝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 향긋한 꽃향기는 또 얼마나 좋게요.
밤 사이 폴짝
동물원에서 신나게 놀고 온 아이가 겨우 잠에 든다. 엄마가 나가고 홀로 잠을 자며 꿈속에서 동물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아이는 불현듯 이불을 돌돌 감고 방문을 나서는데, 어디로 가는 것일까? 잠을 자며 스스로 마음의 앙금을 해소하고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그린 그림책으로, 혼자 자기를 시도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까맣고 하얀 건 누구일까?
까맣고 하얀 건 누구일까? 까맣고 하얀데 날지 못하는 건? 까맣고 하얀데 날지 못하고 수영을 좋아하는 건? 물음에 답을 하면 앞선 질문에 새로운 말이 하나씩 더해져 다시 묻는 말이 되돌아온다. 다양한 수식어와 그에 맞는 상황을 떠올리며 말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생각지 못한 반전이 재미를 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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