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두 딸이 있어요.
두 딸은 여러분처럼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고, 여행과 책읽기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다른 책은 읽고 또 읽고 하는데 명화 책은 잘 읽지 않아요.
아주 가끔 읽는답니다.
선생님은 좋은 책이 그래도 책장에 꽂혀 있는 것이 안타까워서
어린이의 입장이 한번 되어서 읽어보았어요.
‘아! 그랬구나!’
명화와 화가의 숨겨진 이야기로 친근감이 들게 하고,
원래 색이 예쁜 그림이라면 똑같이 칠해보고,
또 화가의 그림을 내 생각대로 바꾸어 볼 수 있는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생각장이’잖아요.
명화를 퍼즐 놀이하며 기억하게 하고,
아이들은 퀴즈대장이니까 읽은 내용을 맞춰보게 하자!
이렇게 해서 이 책이 만들어졌답니다.

명화를 이제 더 이상 눈으로만 보지 말고,
명화를 바꾸는 아이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들 만세!!

[이 책의 구성]

* 화가 살짝 알아보기
유명한 화가에게는 그를 유명하게 만든 훌륭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명화를 보고 누가 그렸고 제목은 무엇인지 확실히 기억하세요. 셈을 잘 하고 책을 많이 읽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니까요.

* 명화 색으로 따라잡기
화가들마다 독특한 색의 세계가 있어요. 우리도 그 화가가 되어 똑같이 칠해보며 한 수 배우는 건 어떨까요?

* 명화 뒤집기
명화를 보면서 “와 멋지다!”라고 생각해 본 적 있지요? 하지만 화가보다 더 많은 생각보따리를 가진 여러분이 내 방식대로 확 바꿔 보면 어떨까요? 그것이 바로 창의력입니다.

* 그것이 알고싶다! 우리가 모르는 화가 이야기!
유명한 화가의 명화에는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화가가 더욱 친숙해지고 그림은 더 쉽게 우리 마음 속에 들어오기 마련이지요.

* 명화 퍼즐 맞추면서 그림 다시 한번 감상하기
수많은 명화! 그냥 보는 것만으로는 잘 기억되지 않지요. 퍼즐놀이를 하며 자꾸 보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 속에 쏙 들어와 있답니다.

* 나도 미술박사
자 화면의 그림을 색으로 똑같이 그려 보며 한 수 배우고, 뛰어난 창의력으로 명화를 확 뒤집어보기까지 했지요? 그것뿐인가요. 다른 친구들은 모르는 그림이나 화가에 대한 비밀 이야기를 들었고, 거기다 명화로 퍼즐놀이까지 했지요? 자~ 한번 실험해 볼까요? 명화랑 어떻게 놀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