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와 활용방법, 또 이런 인공지능을 어떻게 현실의 여러 가지 일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기 쉽게 엮었다. 만화를 통해 짧은 사례를 제시하고, 그 사례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을 직장인들이 알기 쉽게 전해준다.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주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얼마나 더 행복하고 편리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준다.
(…) 한 발 더 나아가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미래를 살아갈 지식의 기본 토대를 쌓는 데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 「감수의 글」 중에서

앞으로 인공지능 사회를 살아갈 사람들에게
앞으로 인간은 인공지능에게 문제 영역을 정해주고 작업을 맡기는 식으로 일을 할 것이다. 당연히 인간의 정체성도 이 방향으로 중심이 옮겨간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컴퓨터를 사용한 것처럼 인공지능의 활용도 중요해진다.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먼저 인공지능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그다음 인공지능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를 정해야 한다. ‘인공지능에게 무엇을 시키면 좋을까’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빅데이터 활용에 인공지능을 이용한다
인공지능은 엄청난 정보를 이 잡듯이 샅샅이 뒤져서 원하는 정보를 발견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인간을 대신해 정보를 정리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간이 전혀 사용하지 못했던 데이터가 갑자기 가치 있는 것이 된다. 이렇게 얻은 정보는 인공지능을 더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 기계학습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연구나 비즈니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것을 ‘정보의 발굴’이라는 의미로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이라고 부르고 현재 폭넓은 영역에서 이용하고 있다.
--- p.134~135

딥러닝으로 전문분야에서 실용화된다
인공지능은 특히 섬세함이 요구되는 의료나 엔지니어 분야에서 응용될 것이다. 의사는 엑스레이를 보고, 심장소리를 듣고 진단을 한다. 엔지니어는 눈으로 보거나 두드려서 나는 소리로 상태를 살핀다. 인공지능은 딥러닝으로 ‘병의 특징’, ‘심장소리의 특징’, ‘균열의 특징’, ‘금속음의 특징’ 등을 학습할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인간이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인간의 실수를 줄이고 인간이 감당해야 할 부담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한다.
--- p.158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인공지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분야는 아마도 비즈니스 세계일 것이다. 예를 들어 매일 몇백 혹은 몇천 개의 물건을 만드는 제조업에서는 한 개당 제조시간을 5초 단축하기만 해도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공장의 제조로봇에 카메라가 달린 인공지능을 탑재해 제조 공정이 더 빨라지고 정확해졌다. 금융업계에서도 금융과 IT를 융합한 핀테크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돈은 수치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학습하기 쉬운 영역이다. 이미 인공지능은 개인 투자가의 조언자로 활용되고 있고 통계 데이터를 분석해 주가 변동을 예측하기도 한다.

<b>인공지능을 현실의 일에 적용하는 법을 <br/>세상에서 가장 알기 쉽게 풀어낸 인공지능 입문서! </b><br/><br/>· 개념과 핵심 용어를 만화로 쉽게 익힌다<br/>· 인공지능 접근법과 활용법을 한눈에 알 수 있다<br/>·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br/>· 심도 깊은 보충설명으로 이해의 폭을 넓힌다 <br/><br/>직장인 세지는 어느 날 상사한테 인공지능(AI) 로봇 초퍼를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해보려 한다며 활용법을 구상해보라는 지시를 받는다. 문과 출신 세지는 ‘도대체 인공지능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라는 말인가?’라며 머리를 싸매게 된다. 그러다 인공지능 연구자 교코와 만나 인공지능의 무궁무진한 활용법을 알게 되고 비즈니스에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깨달아 결국 회사 전체에 인공지능 활용을 제안하기에 이른다. 흥미로운 만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인공지능에서 ‘지능’이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떤 비즈니스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이미지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만화로 대략의 의미를 이해하고 심도 있는 보충설명을 추가로 읽게 구성되어 있어 이해가 빨라진다. 인공지능은 무조건 배척하거나 반대로 맹신하려드는 심리적 장벽을 뛰어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책은 인공지능 개념과 용어뿐 아니라 우리가 인공지능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까지 설명해줘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