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모래 전쟁
중고도서

모래 전쟁

: 숨겨진 모래 자원 쟁탈전

정가
16,800
중고판매가
11,800 (3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500원(선불) ?
  • manatwork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6g | 135*200*17mm
ISBN13 9791192376226
ISBN10 1192376226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모래와 물처럼 넘치고 넘치는 자원이 거대한 인류 활동 앞에서 고갈되고 있다. 이것이 지구의 현실이다. 『침묵의 봄』의 저자로 유명한 레이첼 카슨은 “세상의 모든 구불구불한 해안, 모든 모래 알갱이에 지구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라고 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찾아가 보겠다.
---「머리말, 7쪽」중에서

애초에 모래는 주인이 없는 것이라 여겨, 모래를 채취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재 쟁탈전이 전개되고 있는 자원 모래는 『사이언스』지가 지적하는 바와 같이 ‘코먼스의 비극’ 그 자체다. 국제적 규칙이 없는 가운데, 국가나 기업이나 특정 조직이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로 키우기 위해 서로 빼앗고 있다.
---「제1장 모래 코먼스의 비극, 20쪽」중에서

공개된 위성 사진에는 북한 남부의 해주시 항구에서 중국 깃발을 단 279척의 배가 모래를 담고 있는 현장이 찍혀 있다. 유엔의 조사위원회가 4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2019년 5월부터 12월 말까지 100만 톤 이상, 돈으로 환산하면 2,200만 달러에 상당하는 모래를 중국으로 수출했다. 한국의 NGO 북한민주화네트워크에서 간행하는 신문 『데일리NK』는, 유엔 결의 후에도 북한이 모래를 수차례 중국에 수출해서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북한의 모래 자원이 얼마나 고갈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제2장 자원 쟁탈의 현장에서, 54~55쪽」중에서

모래 자원이 사라지고 있다는 위기를 말하면 “사막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는 반론이 돌아온다. 그런데 사막 모래는 콘크리트의 골재로 사용할 수 없다. 사막 모래는 바람으로 운반되는 도중 모래 입자끼리 서로 부딪혀서 아주 작아질 뿐 아니라, 표면이 만질만질해진다. 이런 사막 모래는 시멘트에 섞어 쓰기에는 너무 곱고, 모서리가 없어서 서로 엉키지도 않는다. 그래서 시멘트와 섞어도 콘크리트의 강도를 얻을 수가 없다. 강모래는 입자 하나하나의 모양이 달라 마치 지그소 퍼즐처럼 맞추어져, 시멘트에 섞으면 단단하게 고정된다. 강모래를 굵은 소금이라고 한다면, 사막 모래는 쌀알과 같은 모양이라고 할 수 있다.
---「제3장 모래는 어디에서 왔을까, 106쪽」중에서

UNEP의 보고서에 따르면, 불법으로 채굴한 모래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멕시코, 카보베르데, 케냐 등 약 70개국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중 인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이탈리아 등 적어도 12개국에서는 ‘모래 마피아’라고 불리는 강력한 범죄 조직이 모래 채굴과 매매에 관여하고 있다. (…) 대형 건설 회사와 손을 잡고, 단속 사법 당국이나 감독 기관을 매수해서 당당하게 불법 행위를 하는 경우도 많다.
---「제4장 은밀하게 활동하는 모래 마피아, 140~141쪽」중에서

공업 지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 하천에 댐을 차례로 건설하면서, 상류에서 운반되는 모래를 차단했다. 모래 보급이 끊어지자 해안 침식이 가속화되었다. 침식을 막기 위해서 해안에는 제방, 테트라포드 등 인공물을 설치했고, 사람들은 바다에서 멀어졌다. 이렇게 일본인들이 사랑해 온 모래사장과 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은 자취를 감추었다. 과거 100년 동안 자연 해안의 약 60%가 매립되었고 인공화되었다.
---「제5장 ‘백사청송’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218쪽」중에서

모래만이 아니라 주변 자원의 현재 상황이 급속히 나빠지고 있다. 『모래가 만든 세계The World in a Grain』의 저자 빈스 베이저는 “어떻게 하면 모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모든 자원을 줄일 수 있을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우리는 목재, 물, 수산물 등 모든 천연자원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 모래도 그 목록 중 하나일 뿐이다. 앞으로 이 행성에 사는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도 자원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6장 이후의 모래 문제, 257쪽」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우체국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5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4,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