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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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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퍼시픽

: 다중적 근대성과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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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10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153*225*30mm
ISBN13 9788952120106
ISBN10 8952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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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동아시아 근대화 과정의 역사 및 오늘날의 한국 사회의 인식을 ‘지금’ 그리고 ‘여기’라는 시공간에서 재구성한다. 이를 통해 한국과 동아시아에서 형성된 근대 및 미국에 대한 인식은 세계 체제의 변동과 같은 역사적인 체험의 결과일 뿐 아니라 감정적이고 이데올로기적인 동기에 기인한 것임을 논의한다.
--- p.7

‘옐로우 퍼시픽’은 동아시아에서 근대성의 출현 및 형성 과정에서 구성된 동아시아인의 주체 특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제안하는 개념이다. … ‘옐로우’는 기존에 폄하 및 인종차별의 의미로 사용된 ‘황색’ 혹은 ‘황인종’이라는 함의를 담지하면서, 동시에 현존의 위치에서 스스로에 대한 능동적이고 자기 승인적인 의미를 포괄하는 동아시아인을 가리킨다. ‘퍼시픽’은 지역의 제국/식민화 과정, 냉전 시기의 도시화, 산업화, 자본주의화 과정, 그리고 세계화 과정에서 미국 헤게모니가 결정적인 대립항이자 타자였음을 의미한다.
--- p.18

대운하시대에 최적화된 국가 운영의 패러다임이 해양을 향하여 전향적으로 변화되지 않는 한 인도양과 태평양을 통해 압박해 들어오는 해상 세계의 위협과 요구 속에서 중화질서가 와해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 p.81~82

동아시아 맥락에서 야구의 역사적인 궤적이 나타내는 역사적 상징성은 크게 두 가지 차원으로 논의될 수 있다. 하나는 야구가 근대 스포츠의 일환으로 동아시아에 도입되면서 근대적인 문물의 상징, 즉 근대성의 척도를 나타낸 것이다. 다른 하나는 야구가 동아시아에 확산되는 과정은 미국과 일본이라는 두 개의 제국이 동시적으로 관계 맺는 과정의 상징이라는 점이다.
--- p.85

식민/근대성을 연구하는 한국 학계의 주변성은 지식생산에 있어서 또 하나의 식민적인 위치를 상징하며, 분단 및 냉전이라는 식민의 결과물이 여전히 한국에 거주하는 연구자들의 인식을 결정하는 주요한 틀이라는 점에서 ‘존재론적 딜레마(ontological dilemma)’라 주장하고자 한다.
--- p.130

18세기까지의 청조와 19세기 이후의 청조를 정합적으로 해석하려는 ‘청사공정’은 자연스럽게 근대성의 등장과 변용을 단절이 아니라 연속적인 시각에서, 전통에 대해서도 배척이 아니라 적극적인 수용과 긍정적인 관점으로 해석하려는 시도인 것이다.
--- p.206

우리는 동아시아 대중문화를 이론화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한류를 동아시아에서 반복적으로 그러나 동일하지 않게 발생하는 반복적인 흐름 중 하나로 인식할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한류를 한국적인 것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문화 현상으로 혹은 그 반대로 단순히 서양 및 미국 대중문화의 복제품으로 해석하는 방식 모두와 차별화한 것이다.
--- p.232

한국발 동아시아 담론이 아시아를 둘러싼 세계의 지정학적 위계 속에서 동아시아의 역사적 경험을 관통하면서 형성된 지역 패권주의 및 이데올로기 그리고 무의식적 욕망과 열등감이 밀접하게 연관을 맺으며 형성된 것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 p.256

‘세계사 속의 동아시아사’와 ‘동아시아사 속의 한국사’를 균형감 있게 포착할 수 있는 『동아시아사』를 지향한다면, 초지역성(초국가성)과 유동성을 학습의 기본 요소로 담고 있는 ‘교역망의 발달과 은 유통’과 같은 주제를 교육적 차원뿐 아니라 학문적인 차원에서도 한 단계 심화시킬 필요가 절실하다.
--- p.342~343

앞으로 학문적 가능성과 확장성을 쉽게 예단할 수 없지만, 옐로우 퍼시픽이라는 거대 서사를 제안함은 외부, 즉 서구의 시선으로 정의 내려지고 서양과 대비되고 동경과 경멸의 대상으로 동양을 정의 내려온 기존 학문 체계의 관습에 대해 적극적인 거부를 하고자 하는 이론적 실천이다.
--- p.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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