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부작 (9disc / 1604분, 부가영상(112분))
방송기간 2011.10.12~2011.12.28
출연 : 천정명(김영광 역), 박민영(윤재인 역), 이장우(서인우 역), 최명길(박군자 역), 손창민(서재명 역)
극본 : 강은경
1998년 SBS 백야 3.98
1999년 KBS 은비령
2001년 MBC 호텔리어
2002년 SBS 유리구두
2003년 MBC 좋은사람
2004년 KBS 오 필승 봉순영
2006년 KBS 안녕하세요 하느님
2007년 KBS 달자의 봄
2008년 KBS 강적들
2010년 KBS 제빵왕 김탁구
연출 : 이정섭
2005년 일일연속극 '어여쁜 당신' 공동연출
2006년 드라마시티 "때밀이 넘버쓰리" "돌대가리 2차 방정식" "반가운 살인자" 연출
2006년 '서울1945' 공동연출
2007년 드라마시티 "고달픈 가족" "미치거나 사랑하거나" 연출
2008년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 연출
2009년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연출
2010년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연출 연출:이은진
연출 : 이은진
<스페셜피처>
1. 박민영,이장우 인터뷰
2. 첫대본리딩, 고사장면
3. 영1광이네국수집 세트장, 기자간담회
4. 현장속으로 1,2,3
5. 크리스마스인사
6. 마지막 촬영현장
《영광의 재인》은 한국방송공사의 텔레비전 드라마이다. 출연자 주요 인물 천정명: 김영광 역 한 번도 안 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세상과 서인우를 야구로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 봉황대기배 고교야구 대회 준결승전에서 만루 홈런을 쳐 팀을 결승에 올려놓고 프로야구 팀의 스카우트를 받을 때만 해도 ‘야구라고 쓰고 김영광이라고 읽을 날’은 금방 올 줄 알았다. 그러나 1군에서 쫓겨나고 2군으로 내려오기를 반복하는 생활이 7년째 계속되었고 …
<등장인물>
김영광 역 (천정명)
잘 안 풀리는 2군의 프로야구 선수
봉황대기배 9회말 투아웃 만루홈런의 주인공!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과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하지만,
그러나 현실은 가난한 국수집 아들에 7년째 2군에서 맴도는 아웃사이더.
물론 그렇다고 기죽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다.
상황이 안좋을수록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자뻑정신으로 무장하는 그,
가난한 정의가 승리하고 피나는 노력이 세상을 이길수 있다는걸
보여주려 하지만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그의 실력은 나아지지 못한다.
결국 구단에서 영구 제명 당할 위기에 처하면서
설상가상으로 경기 부상까지 입은 최악의 순간에 처하고 마는데..
바로 그 때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준 그녀, 윤재인을 만난다.
윤재인 역 (박민영)
나이팅게일을 목표로 삼는 간호조무사.
천성이 밝고 활력이 넘치며 성품이 따뜻하다.
사람을 좋아해서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짱가처럼 달려가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해줘야 직성이 풀리는 열혈오지라퍼에
어떠한 악조건이나 위기에 처하더라도 실낱같은 긍정치를 발견해내고
다행이라며 웃어넘기는 절대 긍정녀.
부모가 누군지 가족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채 혈혈단신으로 지금의
간호조무사 자리까지 오게 되지만 그러나 거대드레곤즈 타자 47번 김영광
선수를 만나면서 그녀의 인생도 조금씩 어긋나며 뒤엉켜버리기 시작한다.
과연 그녀는 17년전 잃어버린 자신의 과거를 되찾을수 있을까..
서인우 역 (이장우)
거대드레곤즈 잘나가는 4번 타자이자 서재명의 외아들.
세상을 보는 시선이 시니컬하고 까칠하다.
자신의 말이 상대한테 얼마나 큰 상처와 모멸감을 주는지 따위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감정적인건 죄다 촌스럽고 유치하다고 생각할뿐.
어린시절 유괴사건을 겪은뒤로 그 후유증때문에 틱장애를 앓고 있다.
심리적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아버지의 기대를 피해
야구를 시작했고 거대 드레곤즈의 4번 타자 자리까지 꿰차게 되었다.
하지만 서재명의 은퇴압박 때문에 더 이상 야구를 할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그런 그가 윤재인을 만나게 된다.
그녀의 모든걸 빼앗은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라는걸 알면서도
결국 그녀를 사랑하게 돼버리고 마는데..
박군자 역 (최명길)
국수집 안주인. 영광의 모친.
화끈하고 입담 좋고, 열받으면 육두문자정도는 침뱉듯 내뱉는 그녀,
없이 살던게 버릇이 돼 말끝마다 돈 없다. 아껴야 산다...
자식들이 세수한 물로 본인의 세수까지 처리하는 구두쇠중에 구두쇠.
재인과 한집살이를 하면서 그녀에게 사사건건 태클을 걸기도 하지만,
그러나 가장을 잃은 가족을 어떻게든 지키고 먹여살리려 최선을 다하는
우리 시대의 억척스럽지만 꿋꿋한 엄마캔디같은 모습이다.
서재명 역 (손창민)
거대상사 회장. 인우의 아버지.
승부욕 대단히 강하고, 내기하면 끝장을 볼때까지 배팅한다.
자신이 원하는걸 이루기 위해서 수단 방법 절대 안가린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절대적인 법칙은 약육강식이라고 믿는다.
강하면 살아남고, 약하면 죽는다는 아주 단순한 법칙..
그래서 그는 자신의 아들 서인우의 유약함을 너무나 싫어한다.
그런 그가 지금의 부와 명성을 얻기까지 그 뒤에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엄청난 비극이 숨겨져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