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 북한에서 태어나 열두 살에 어머니, 언니와 함께 지옥 같은 북한에서 탈출했다. 현재 스물일곱 살로 서울에서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아가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와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케이블 채널에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의 실상과 탈북 과정 등을 이야기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르 피가로〉의 서울 특파원이자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잡지 〈꼬레 아페르〉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시아, 한국과 북한 문제 전문 기자다.
한국과 미국 보스턴에 머물며 10여 년간 출판기획과 취재를 하면서 대중문화 자유기고가와 도서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직접 쓴 책으로는 『미드 100배 즐기기 시즌 1』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야구 교과서』, 『첼시』, 『리버풀』, 『유쾌한 깨달음』, 『자연과학 상식사전』, 『디자인이 만든 세상』, 『하버드가 지배한다』, 『마이 히어로』, 『훈육의 심리학』, 『나 누주드, 열 살 이혼녀』, 『마테크』, 『그 여자의 살인법』, 『냉동 인간』, 『수비의 기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