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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고민처방전
중고도서

직장인을 위한 고민처방전

: 회사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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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37g | 153*225*20mm
ISBN13 9791160020656
ISBN10 116002065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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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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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재영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상담 전공으로 석사를 받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독일 환상문학을 전공하면서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대학원에서 교육상담으로 석사를 마친 후 사단법인 사랑의 전화, 삼성전자에서 직장인을 위한 상담을 했고, 게슈탈트 심리학과 기업상담 분야의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MBTI 전문강사로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 심리사 2급, 게슈탈트 상담심리사 1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내에서의 심리상담 활동을 통해 인간의 심성은 근본적으로 선하다는 믿음이 생겼고, 긍정적인 자아 형성이 사람의 마음을 평생 지배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기업체 상담실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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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귀는 데에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을 통해 그들은 나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생활하는지 등 호기심 어린 마음으로 상대방을 알아간다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상대방과 서로 한두 마디 건네다보면, 뭔가 나와 통할 것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겠지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가랑비에 옷깃 젖듯이 자신도 모르게 친밀한 관계가 서서히 형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어요. 내가 사귀고 싶은 모든 사람이 모두 나와 통할 것이고 내가 믿는 대로 그 사람도 그렇게 행동할 것이라는 생각은 ‘순전히 나만의 기대’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김 사원님에게 호감을 보이지만 김 사원님이 그 사람을 불편해할 수 있는 것처럼, 김 사원님은 상대방이 끌리지만 상대방이 김 사원님을 불편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pp.21-22

둘째, 평소 스스로의 강점과 한계를 인정하고 믿어주면 자연스레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더이상 타인의 평가가 자신의 관계에서의 기준이 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애써 긴장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긴장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유머도 나오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이 관계 안에서 비쳐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당해지고 싶은데 그 마음을 가로막은 생각은 바로 ‘자신’이라는 점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애쓰다 보면 결국 자신을 거부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관계 속에서 ‘자신’은 없고 타인만 남게 되기 때문에 지금처럼 더욱 위축되고 관계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관계 속에서 내가 현재 느끼는 바가 무엇이고,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어하는지를 스스로가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 pp.51-52

자신의 진급을 당연히 여겼기에 더욱 진급 누락에 대한 충격이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 당장에는 진급 누락이 인생의 성패를 좌우할 것처럼 크게 느껴질 수 있고, 그렇기에 그 좌절감과 상황에 대한 분노감이 더욱 클 수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힘들어지는 것은 한 과장님 자신일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의 다짐이 필요합니다. 즉 힘들다고 하더라도 그 진급 누락의 결과에 자신의 미래를 저당 잡힌 채로 살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해야 합니다. 그래야 과거에만 맴돌지 않고, 현재 자신이 취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찾을 수 있으니까요. 우선 진급 누락의 과정에서 보여주는 한 과장님의 태도를 주변 사람들이 한 과장님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보세요. 대체로 진급 누락의 상황에서 한 개인의 인격적 능력이 여실히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 p.76

그렇다면 원치 않는 생각, 즉 상상 속의 ‘백곰’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진정 없을까요? 그것은 바로 불편한 생각을 없애려고 하는 시도 자체를 멈추는 것입니다. 즉 불편한 생각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오히려 ‘통제를 포기’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심리적으로 불편한 생각과 감정을 경험하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억압하기보다는 충분히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은 생각과 감정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는 순간부터 우리는 불편한 생각과 감정의 덫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을 짓누르는 생각과 감정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 생각과 감정을 글로 써내려가 보거나, 누군가에게 진솔하게 털어놓아봅시다. 이렇게 불편한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으면, 없애려고 그토록 애썼던 불편한 감정과 생각의 포로 상태에서 풀려날 수 있습니다. --- p.95

말은 개인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고, 상대방 역시 바로 반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서는 상대방에게 잠시 생각할 여유를 주는 동시에 문서라는 자료의 흔적도 남길 수 있지요. 그러면 상사가 발뺌을 할 수도 없게 됩니다. 만일 문서자료에 대해서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면 자신이 ‘그냥 진행해도 괜찮다.’라는 의미로 이해했음을 상사에게 다시 확인받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상사의 침묵에 대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역으로 상사에게 도움을 구해보세요. 상사에 대한 침묵을 표 과장님과의 대결 구도로 보기보다는 한 발짝 물러나서 상사에게 권한을 양도해보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오늘 별말씀이 없으신데 제가 어떻게 하면 팀장님을 도울 수 있을지 말씀해주세요.” 또는 “이 사안에 대해 팀장님께서 말씀이 없으신데 이럴 때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등 업무가 아닌 사적인 자문의 형태로 도움을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 pp.114-115

둘째, 위엄 또는 권위는 늘 다른 사람보다 앞장서고 다른 사람을 통제할 수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위엄 있고 권위 있는 선배가 되려면 자신이 언제 물러서야 하는지를 아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신이 선배라고 무조건 후배들을 조정하고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과 태도는 장기적으로 볼 때 나 주임님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지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적절한 힘의 안배, 겸손함과 유연성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위엄과 권위는 외모와 직급, 나이 등 외적인 조건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외적인 조건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외적인 조건에 의지한 위엄은 그리 오래가지도 않고, 그 자체가 절대적이지도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공
감을 얻어낼 수 있는 위엄이야말로 오래갈 수 있지요. --- p.134

둘째, 회사 사람들과의 관계에 지나치게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사회적 관계는 반드시 개인적 관계로 맺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익숙하지 않더라도 ‘사회적 거리’를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은 다른 부서나 회사 밖에서 찾는 것이지요. 학교 친구도 좋고, 동호회 친구도 좋고, 혹은 가족도 좋습니다. 깊이 있는 교류를 가지는 사람은 따로 있고, 회사에서는 가볍고 편한 관계만을 가지겠다고 생각하면 회사 사람들과 조금 더 자연스럽게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타인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사람들은 배 사원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남에 대해서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대해 신경 써보았자 거의 나만의 생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좀더 강해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 p.164

회사에 들어온 지 벌써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입시절 때보다 일에 대해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상사에게 직접 보고할 일들이 많아졌는데, 그때마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립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나름 열심히 하는데, 그런데도 종종 실수를 하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신입도 아닌데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것 같아 제 자신이 미워지고, 이렇게 해서 과연 제가 직장생활을 계속 잘해낼 수 있을지 제 자신에 대해 회의감도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뭔가를 잘못해서 상사에게 혼나면 어떡하나 싶어 자꾸 걱정부터 앞섭니다. 이러다 보니 상사가 제게 일에 대한 권한을 주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겁이 납니다. 후배들에게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 사람들도 만나고 싶지 않아요. --- pp.184-185

다음으로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의 모습에 대해서 스스로는 정확하게 알고 수용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상호작용을 통한 자기 이해라고 합니다. 우리는 상대방과 주고받는 관계를 통해 자기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며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키워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낯선 사람과 마주할 때 자신이 다소 불편하고 긴장이 된다면 그 감정을 부정하거나 그 감정 때문에 상황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그 상황과 마주하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때 애써 자신이 경험하는 긴장감이 타인에게 들키지 않을까 두려워하기보다는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개방하면서 그런 자신에 대해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역으로 상대의 입장을 들어보면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으면 됩니다. --- p.201

‘완벽하고자 하는 열정’과 ‘그 결과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것 자체는 삶의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너무 지나쳐 항상 현재의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기쁨을 누릴 수 없다면, 이는 완벽하지 못하면 곧 모자라고 열등한 것이라는 도식이 내면에 깔려 있는 것이지요. 열등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성공에 대한 의지를 불사를 수도 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성공은 행복과 거리가 먼 이야기가 되기 쉽습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것은 그저 추상적인 ‘개념’일 뿐입니다. 즉 완벽이라는 허상에 맞추어 자신의 경험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평가하려는 순간, 자신의 주체적 경험은 없고 개념 속에 갇힌 자신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완벽이라는 개념에 자신의 경험을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완벽을 향해 최선을 다해가는 과정 속에서 오는 기쁨이 더욱 소중한 것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pp.216-217

저는 30대 중반의 평범한 회사원이자 한 아이의 아빠입니다. 최근 들어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도 멍하니 허공을 쳐다보는가 하면, 저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특별히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늘 피곤하고, 회사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무의미하게만 느껴집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대기업에 취직도 했고, 결혼해 토끼 같은 예쁜 자식도 있어 제 삶이 어느 정도 안정된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합니다. 그야말로 앞만 보고 내달렸는데 특별한 것이 하나도 없는 느낌이랄까요? 제 삶이 여기서 멈춰버린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목표 없이 가만히 있자니 불안하고, 앞으로 나아가자니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고민으로 심각해하는 모습을 보이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까봐 내색도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속 빈 강정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제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 pp.243-244

선택적 지각으로 인해 우리는 시끄러운 파티나 나이트클럽, 회식 장소에서도 서로 대화가 가능한 것입니다. 칵테일파티 같은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많은 소리들이 귀에 들어오지만 의식되는 정보는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면 돌아보게 되는데, 영국의 인지과학자인 콜린 체리(Colin Cherry)는 이 현상을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라고 불렀습니다. 인간이 타인의 말을 보통 귀로 듣는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듣는 것은 귀가 아니라 뇌입니다. 이는 인간에게 감각기억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감각기억은 청각에서 일어나는 잔향기억과 시각에서 일어나는 영상기억으로 구분되는데, 그 중에서도 칵테일파티 효과는 잔향기억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칵테일파티 효과를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 pp.262-263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이 인생사이지요. 최선의 끝을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이 나에게 의미 있고 행복하다고 자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과정에 최선을 다했느냐 아니냐는 나의 몫이지만, 우리가 처한 ‘한계’가 있는 이상 결론에는 여러 가지 다른 변수도 있을 수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열심히 살았다고 해서 그에 따른 결론 역시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지요. 일에서든 삶에서든 자기의 끝은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실직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해서 지금 현재 안달복달해도 결론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끝이 어찌 될까 싶어 미리 걱정하고 노심초사하기보다는 차라리 끝이 날 때까지 어디 한 번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이 오히려 지금 인 부장님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pp.293-294

지금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선 남편의 ‘침묵’은 남편만의 또 다른 의사표현임을 인정해주셔야 합니다. 사람들이 침묵을 고수할 때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요. 예를 들어 아내를 먼저 생각하려는 마음 때문일 수도 있겠고, 아니면 이야기를 해놓고 결국 자신이 무능해 보이거나 더 큰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일 수도 있지요. 또는 이야기를 했다가 아내에게 거절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의미에서 남편 분은 침묵이라는 다른 형식의 대화 방식을 채택하는 듯싶습니다. 그러므로 기 대리님이 먼저 남편 분에게 침묵에 대해 기 대리님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역으로 물어보고 도움을 구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기 대리님 자신이 남편의 침묵의 희생양이 되지 마셔야 합니다. --- p.310

모든 것이 마치 미래에 행복해지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 당위론처럼 말입니다. 물론 이 생각이 전적으로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행복은 먼 미래의 인생에서 성취되는 삶의 최종적인 이유나 목적이기보다는 그냥 살아가는 현재의 이 순간의 조건과 관계 속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이라는 것입니다. 행복은 저 멀리 도달해야 할 그 무엇이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 발견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창의성 발휘와 호기심 어린 시선이 중요합니다. 창의성 발휘와 호기심은 반복적인 삶이지만 이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움과, 삶 속에서 긍정의 부분을 발견하게 하는 동기가 됩니다. 그럼으로써 행복한 사람의 일상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일상이 아니라 순간순간이 경이롭고 기대가 되는 순간이 되는 것입니다.
--- 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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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직장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 책은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영역별로 정리해서 활용하기 쉬운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저자의 다양한 상담사례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더욱 실감나게 다가온다. 직장생활 때문에 남모르게 고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통찰과 지혜를 제공해줄 것이다.
- 김봉환(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교수)

저자의 인간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오랜 기업상담 경험에서 우러나는 진솔한 통찰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무겁지 않게 풀어냈습니다. 우리가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해주어 마치 기업상담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을 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훌륭한 책입니다. 무언가에 목마른 분, 행복하고 살맛나는 직장생활을 꿈꾸는 분, 더 좋은 리더가 되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일독해볼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박성욱(맥스리더십 대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져보았음직한, 그러나 누구도 선뜻 답해주지 않는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은 것 같습니다. 직장인으로서나 상담자로서 날카로운 분석과 따뜻한 공감이 함께 어우러진 상담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저자의 오랜 기업상담 경험에서 나온 통찰과 지혜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상하(임상심리학자이자 이지웰마인드(주) 공공사업실 실장)

병원이나 상담실에 오는 청장년 상당수는 당연히 직장인이다. 그렇다면 직장인 상담은 특별한 것 없이 대부분의 정신건강 관련자들이 대하는 문제라고 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저자는 대기업 내부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상담을 해왔다. 기업상담실은 도움을 받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회사를 상대해야 하며, 둘 사이에서 무척이나 어려운 중간 역할을 해내야 한다. 이 책은 직장인의 생리만큼 회사의 생리에 대해 충분한 현장 경험을 가진 저자가 어떻게 직장인의 어려운 마음을 다독여왔는지를 들여다보는 재미를 안겨준다.
- 최의헌(연세로뎀정신의학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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