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뿐인 신앙, 행함 없는 믿음(약 2:14-19)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만일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 행함이 없다면, 그런 믿음이 어떻게 그를 구원하겠습니까? 형제나 자매가 당장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고 있다는 것을 아는 데도, 여러분 중에 누구든지 그들에게 ‘평안히 가서, 좀 따뜻하게 하고 무엇을 좀 먹는 게 좋겠소’라고 말하면서 정작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이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이처럼 만일 믿음에 그 행함이 없다면, 그 자체가 죽은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믿음이 있고 나에게는 행함이 있으니, 당신의 행함이 없는 믿음을 내게 보여 주시오. 나는 당신에게 나의 행함으로 믿음을 보여 주겠소.’ 당신은 하나님이 한 분이신 줄을 믿습니다. 참 잘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귀신들도 그렇게 믿고 부들부들 떱니다.
---「야고보서: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 선 교회 / 2장---「참된 경건의 열쇠(1): 긍휼을 행하는 믿음(2:1-26)」중에서
문제(요일 1:5-6, 8, 10)와 해법(요일 1:7, 9)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여러분에게 전하는 소식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에게는 어둠이 결단코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와 더불어 사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어둠 가운데 행하고 다니면, 우리는 거짓되고 진리를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고 다니면, 우리가 서로 사귐을 가지고 또한 그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합니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그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시므로 우리에게 그 죄를 사해 주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하면, 우리는 그를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요,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안에 없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세상을 이기는 교회 / 1장---「코이노니아, 탄생과 소속(1:1-10)」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