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근무 환경,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현장의 수많은 돌발 상황 등은 적잖은 간호사들을 낙심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라윤 간호사는 환자를 위하는 마음과 더불어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 그 힘든 상황들을 슬기롭게 대처했다. 이 책은 바로 그 결과물이다. 오늘도 자리를 지키며 아픈 이들을 향한 돌봄을 실천하는 한 간호사의 삶이 따뜻한 위로로 다가가길 기대한다.
- 유세웅 (『아이씨유 간호사』 저자 /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신생아가 눈을 뜨는 순간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 가족이 아플 때 24시간 함께해주는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눈을 감을 때도 그 곁에 있는 사람, 바로 간호사다. 간호사로 살아간다는 건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만큼 의미와 가치가 큰 직업이다. 이 책이 그것을 진실하게 말해주고 있다.
- 리딩널스 오성훈 (리딩널스 / 간호사를 간호하는 브랜드, 널핏 대표)
나와 함께 간호사를 시작한 이라윤 간호사. 함께했던 동기들이 하나둘 병원을 떠날 때 그녀만이 지금까지 임상을 지켰다. 읽는 내내 뭉클했고,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없이 여리면서도 단단한 그녀의 이야기는 오늘도 환자 곁을 지키는 모든 간호사들을 대변하는 듯하다. 그렇기에 이 귀한 기록을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더 이상 그들이 울지 않기를, 상처받지 않기를!
- 노은지 (꿈꾸는 간호사들의 디딤돌, 드림널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