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작가는 대산문화재단의 창작지원금을 받으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한국문인협회 문학작품 공모’ 최우수상과 KBS ‘자녀교육 체험수기’ 대상을 비롯하여 2004년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내 친구는 천사병동에 있다』, 『똥 싼 할머니』, 『킬리만자로에서, 안녕』, 『아빠, 업어 줘』, 『장보고』, 『신사임당』, 『푸른 사다리』, 『내 사랑, 사북』, 『키싱 마이 라이프』,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들이 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목공예를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주변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독특하게 생각하고, 낙서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첫돌쟁이 놀이책」 시리즈, 『여우잡이 암탉 삼총사』, 『우리는 닭살 커플』, 『쥐똥 선물』, 『거짓말이 찰싹 달라붙었어』, 『아빠, 한양이 서울이야?』, 『별똥별 아줌마 우주로 날아가다』, 『세상에서 젤 꼬질꼬질한 과학책』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