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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중고도서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 조지 손더스의 쓰기를 위한 읽기 수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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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644쪽 | 898g | 150*217*30mm
ISBN13 9791167740892
ISBN10 116774089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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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나는 전 세계에서 낭독을 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수천 명의 헌신적인 독자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다. 문학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보면서 세상에는 선을 향한 방대한 지하 네트워크가 작동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읽기가 자신을 더 포용력 있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만들고, 삶을 더 흥미롭게 만든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기에 읽기를 삶의 중심에 놓은 사람들의 네트워크였다. 그들이 내 작업에 보여준 관대함과 문학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문학에 대한 믿음을 보면서 나는 여기서는 홈런을 목표로 배트를 좀 세게 휘둘러도 되겠다고 느꼈다. 창조적 과정이 진짜로 작동하는 방식을 탐사하려고 노력하면서 필요한 만큼 전문적이고 괴팍하고 솔직해져도 되겠다는 것.
---「서문 ‘시작한다’」중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독자는 오토바이의 사이드카에 앉아 있고 작가는 오토바이를 몰고 있다. 잘 만든 이야기에서 독자와 작가는 아주 가까워서 둘이 하나의 단위를 이룬다. 오토바이와 사이드카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면 코너를 돌 때 내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나와 맺은 관계에서 벗어나 지루해하거나 짜증이 나서 읽기를 그만두고 영화를 보러 떠날 것이다. 그러면 인물발전이고 플롯이고 목소리고 정치고 주제고 없다. 아무것도 없다.
---「마차에서, ‘한 번에 한 페이지씩’」중에서

문장에 반응하고, 이어 평범함이나 너저분함 가운데 일부를 벗겨내기를 바라면서 문장을 바꾸는 것이… 글쓰기다. 그게 글쓰기의 전부이며 또는 전부여야 한다. 우리는 어떤 크고 포괄적인 결정을 내릴 필요 없이, 그저 퇴고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내리는 수천 번의 작은 결정에 의해 우리의 목소리와 에토스를 찾고 세상의 다른 모든 작가와 구별된다.
---「가수들, ‘이야기의 핵심’」중에서

이야기는 가장 높은 수준에서는 무엇으로 마무리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의해 의미가 드러난다. 우리가 보고 있는 대로 〈구스베리〉는 끈질긴 자기모순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야기의 한 측면이 어떤 관점을 표현하는가 싶으면 새로운 측면이 나타나 그 관점에 이의를 제기한다. 이 이야기는 행복에 관해 무슨 생각을 해야 할지 우리에게 말해주려고 하는 게 아니다. 행복에 관해 생각하는 일을 도와주려 하는 것이다.
---「구스베리, ‘비 오는 연못에서 헤엄치기’ 중에서

스카즈 전통은 사심 없고 객관적인 전지적 삼인칭 서술자가 현실 세계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관념에 도전한다. 그런 인물이 존재하는 척하는 것은 재미있으며, 작가들은 그런 개념을 아름답게 이용해 왔지만, 고골은 그들이 그렇게 하면서 진실을 어느 정도 희생하는 대가를 치렀다고 주장한다. 모든 이야기는 누군가가 서술하며, 모든 사람에게는 관점이 있기 때문에 모든 이야기는 잘못 서술된다(주관적으로 서술된다). 모든 서술은 잘못된 서술이니, 고골은 말한다, 기쁜 마음으로 잘못 서술하자.
---「코, ‘진실로 들어가는 문은 이상함일 수도 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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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더스는 가르치는 게 아니라 우리와 함께 읽고, 배우려 하고, 깨달음에 기뻐하고, 무엇보다 우리를 존중하고 강요하지 않는다. 그렇게 그와 함께 소설 일곱 편을 읽다 보면, 무슨 목적으로 이 책을 펼쳤든 ‘읽기, 쓰기, 그리고 삶’이 결국 한 몸임을 깨달을 것이고, 바라건대, 책을 덮을 때는 펼칠 때와는 조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 정영목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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