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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속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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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속의 미술관

: 불후의 화가 70인의 캔버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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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71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16058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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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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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쉬즈룽 (徐志戎)
중국 대련 출생으로 북경중앙공예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서양 명화에 지대한 관심과 조예를 가지고 있으며, 대학 졸업 후 잠시 교사로 재직하였다. 그 후 한 인터넷 사이트의 미술 분야를 총람하던 중 신문 사설 예술란에 50여 편의 문장을 발표하여 예술계에서 큰 관심을 끈 바 있으며, 현재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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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고흐의 창작 의도가 드러난다.
“나는 이 카페가 사람들이 실패를 맛보고 정신착란을 일으키며 심지어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는 장소라는 것을 표현하고자 노력했어……. 사람들은 지옥에 빠지는 듯한 기분을 느끼고 있지.”
〈별이 빛나는 밤〉에서 역시 고흐의 격한 감정 상태가 드러난다. 그림 왼쪽에 있는 나무는 바람에 심하게 흔들리고 있으며, 그 옆에는 마을이 있는데 마치 하늘에 눌리기라도 한 듯 화면의 작은 부분만을 차지하고 있다. 이 그림에서 하늘은 멀리 아득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손을 뻗으면 바로 닿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 있는 것만 같다. 강렬한 소용돌이는 별빛과 달빛으로 가득 찬 밤하늘을 묘사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은 고흐의 상상 속 산물이다.
1888년 10월 23일, 고갱이 고흐와 함께 살게 되었을 당시 두 사람의 관계는 처음부터 삐걱거렸다. 고흐에게는 병자 특유의 고집스러움이 있었고, 고갱은 매우 냉정했다. 이런 성격 차이로 그들은 매일 같이 다투었다. 원래 고갱은 고흐가 있는 아를로 옮겨오는 것이 썩 내키지 않았었고 고흐는 이런 고갱을 보면서 심기가 점점 불편해졌다. 만약 고갱이 떠난다면 공동 아틀리에를 열겠다는 자신의 꿈은 깨져버릴 것이기 때문이었다. 고갱이 떠나느냐 남느냐 하는 문제로도 두 사람은 격렬하게 대립했고, 결국 고흐는 무너져내렸다. 12월 23일, 고갱과 심하게 싸운 뒤 고흐는 자신의 왼쪽 귀를 잘라버렸고, 자른 귀를 손수건에 싸서 잘 아는 매춘부인 라셀에게 가져갔다.
이 사건이 일어난 후, 고갱은 테오에게 돌아가겠다는 전보를 친 뒤 파리로 떠났고 고흐는 홀로 병원에 남겨졌다. 냉정했던 고갱과 달리 고흐에게는 아직도 고갱에 대한 변함없는 우정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그는 고갱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써 보냈다.
“친애하는 친구여, 퇴원하는 길에 몇 자 적어 보낸다네. 병원에 있을 때, 몸이 아프고 열이 오를 때도 자네 생각이 많이 났다네.”
고흐는 고갱에게 아무런 원한도 갖고 있지 않았다. 또 다른 친구에게 보낸 고흐의 편지에서 우리는 고갱에 대한 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나는 고갱이 예술가보다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써 더욱 위대하다고 생각한다네.”
귀를 자른 사건 이후 고흐는 3개월에 한 번씩 발작을 일으켰는데, 발작이 일어난 후에는 오랫동안 우울증에 시달렸고 죽음에 대한 생각을 지우지 못했다.
“나는 매일 자살 방지 처방을 받고 있어. 술 한 잔과 치즈 빵, 담배 한 대……. 우울증이 내게 이런 한계를 가져다준다는 걸 믿을 수가 없어.”
고흐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생 레미 정신병원에 들어갔다. 어렵게 병원의 허락을 받아 야외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지만 이때부터 그의 창작력은 크게 감소했고 작품에는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다음은 <추수하는 사람>을 그린 뒤 그가 직접 쓴 편지글이다.
“나는 캔버스와 씨름하고 있었다. 병이 도지기 며칠 전 나는 이 작품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은 전체적으로 노란색 톤으로 그려졌고 물감을 아주 두텁게 발랐다. 그러나 주제는 간단하고 단순하다. 한 사람이 자신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밀밭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나는 추수하는 사람의 모습에서 죽음의 사자를 본다. 사람은 죽음의 사자가 수확하는 밀이다. 죽음의 신에게 슬픈 기색은 없었다. 그는 대낮에도 자신의 일을 하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눈앞에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나는 기억 속의 사물을 그리는 것이 더 좋다. 기억 속에서 그 사물에 대해 사고하고 상상한 후 그리는 그림은 진정으로 자신이 감동받은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 본질적인 소재는 눈앞에 보이는 풍경에 제한받지 않는다.”- 에드가 드가

“나는 이곳 브르타뉴가 좋다. 여기서는 야성과 원시 상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막신을 신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 음울하면서도 생기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나는 그림에서 이 소리를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폴 고갱

“색은 영혼을 울리는 하나의 방식이다. 색이 피아노 건반이라면 눈은 현을 때려 소리를 내는 해머이며 마음은 팽팽한 피아노 줄이다.” - 칸딘스키

“나는 눈앞에 보이는 것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싶지는 않아. 색도 내 마음대로 칠하지. 난 단지 내 자신을 충분히 표현하길 원할 뿐이야.” - 반 고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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