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지닌 다운이의 이야기에 빠져 한시도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어요. 자신을 ‘꼴뚜기’란 별명으로 부르는 못된 아이를 친구 삼으려는 그 마음이 참으로 대견하게 느껴졌어요. 못된 아이 ‘뻥다라 박’이 원래는 못된 아이가 아니란 것도 다운이에 의해서 알려지죠. 다운이와 연아, 뻥다라 박, 아니 주미^^와 그 친구들이 엮어 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어린이 친구들도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재미난 퍼즐도 새로운 놀이로 추천!
조안 (탤런트ㆍ영화배우)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잊어버리게 된 것 같아요. 친구의 소중함을, 부모님의 사랑을. 그런데 『나는야 퍼즐왕』을 읽고 나니 가슴이 따뜻해지더군요, 새삼 친구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이 가슴으로 들어왔습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알게 된 퍼즐의 세계도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서민영 (영화감독)
아주 산만하고 부산스러워서 제 마음을 아프게 했던 우리 아이를 위해 과감히 텔레비전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퍼즐을 가지고 같이 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죠· 퍼즐을 하고 난 후 느긋하고 점잖아지기까지 하는 거 있죠!
책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나는야 퍼즐왕』을 선물 겸 상으로 줬어요. 지금은 ‘나는 퍼즐왕이다!’ 하면서 좋아해요. 주인공 다운이가 자기 같은가 봐요. ‘엄마, 주꾸미 다리는 몇 개·!’ 하면서 묻는 건지 문제를 내는 건지 모를 물음표를 눈 속에 가득 담고요. 『나는야 퍼즐왕』을 계기로 이젠 책에 관심을 보여서 얼마나 대견한지 모른답니다.
이인숙 (인천 인동 초등학교 교사)
주인공 다운이는 이사 오던 날 퍼즐을 잘하는 연아를 만나고, 작은 실랑이 끝에 직소 퍼즐(그림 조각 맞추기)의 세계로 한 걸음 들어가게 됩니다. 다운이는 낯선 환경, 낯선 아이들과 부닥치며 생기는 문제를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와 넘치는 자신감으로 해결해 나갑니다. 가난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성격이 나쁜 아이도 친구 삼으려 노력합니다. 그 과정이 참으로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나갑니다. 마치 눈앞에서 일어난 일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입니다. 부모와 함께 ‘가족 퍼즐 대회’에 참가하여 새로운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을 감동시키는 다운이의 성공 스토리는 우리 모두를 기쁘게 합니다.
친구들과 더불어 흥미진진한 퍼즐 동화를 읽으며 주변 아이들과 퍼즐에 관심을 갖고, 퍼즐과 함께 미래의 꿈과 이상을 그림 조각 맞추듯 하나하나 준비하고 실현해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이창우 ((주)토이앤퍼즐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