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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재구성
중고도서

일본의 재구성

: 현대 일본이 부끄러워하는 진짜 일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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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50쪽 | 78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05318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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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추천한 담당자 : 박수호 (psh4039@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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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후에 창작된 일본의 이미지는 지금까지도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이미지는 워싱턴이 도쿄를 어떻게 다루어왔는가를 반영하며, 제국주의 권력이 종속적 식민지를 다루는 방법과 매우 유사하다. 모든 것이 공산주의 견제라는 이름 아래 희생당했다.1948년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전전戰前 일본의 재벌 세력은 모두 제자리로 복귀했고 구시대의 정치엘리트 세력들이 다시금 일본을 다스리기 시작했다. 일본적 이데올로기는 각종 재료가 풍부히 뒤섞인 혼합물이었다. 전통의 조작은 비단 일본 엘리트들만의 작업은 아니었다.” --- 본문 중에서

“미국의 대담한 기만을 설령 용서한다 하더라도, 그로 인해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일본국민이 겪은 고민과 혼란은 간과하기 어렵다. 덴노의 죄를 덮어버림으로써 점령군은 단숨에 ‘책임을 회피하는 문화’를 조장했고 이런 분위기는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갑자기 역사는 부인할 수 ‘있는’ 것이 되었고, 대중은 지배자의 허울 좋은 기만에 대항하여 투쟁을 되풀이해야 했다. 승전자의 처분 때문에 한 나라의 전면 개조 계획이 뻔한 사기로 시작되고 말았다. ‘무책임’이라는 사조가 정치·교육·외교 등 각 분야에 파고들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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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패트릭 스미스의 책은 일본에 관한 진부하고 낡아빠진 담론에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다. 기자의 날카로운 눈과 전문가의 분석력으로 주제를 파고든다. 무척 시의적절한 이 책은 전후 일본에 관한 탁월한 안내서이다. _『타임』

자극적이고 도발적이다. 생기 넘치는 도입부에서 마지막 참고문헌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우리에게 ‘진짜’ 일본을 소개한다. 훌륭한 기자의 눈을 가진 저자는, 일본의 정치 지도자, 사업가, 전 세계적인 지식인들을 아우르는 관계망을 동원한다. 지루하게 경제에 집중하기 일쑤인 대부분의 일본학 연구자들과 달리, 저자는 일본의 작가와 교육자들을 흥미롭게 관찰한다. 박학다식하며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_『뉴욕 타임스 북 리뷰』

탁월하며 계몽적이다. 일본의 사회와 문화를 완전히 꿰뚫는 저자의 관찰은 눈부시다. _『워싱턴 포스트』

날카롭고 분명한 시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일본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일본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_ 『포틀랜드 오레고니언』

일본을 추하게 만들고, 정치를 오염시키면서 정작 정치인은 배불리는 사건들을 개인적인 일화를 통해 생생하게 포착해낸다. _『휴스턴 크로니클』

일본을 괴롭히는 사건과 일본이 나아가려고 하는 방향에 대해 묘사하면서 점잔빼는 구석이라고는 없다. 개인적 관찰뿐 아니라 문학, 사회학을 아우르는 방대한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한다. _『비즈니스 위크』

탁월하고 … 사건의 핵심을 꿰뚫는다. _『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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