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의 탈동조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미국 주도의 공급망 구조의 재편과 함께 세계 경제의 흐름이 크게 변하고 있다. 더욱 복잡해진 세계 시장 질서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이 반영된 한국경제의 이해와 예측이 필요하다. 이 책은 지난 수년간 우리 경제와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온 지침서로, 정부 정책당국자, 학계, 기업계뿐만 아니라 자산 및 금융 관리에 지혜를 찾는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잠재성장률의 지속적인 하락 추세와 탈세계화 및 경제블록화 등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에 직면한 한국경제에 대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해법과 전망을 제시하는 책이다. 정책당국자와 기업 경영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황윤재 (한국경제학회장,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국제 경제체제의 지경학적 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요즘 주요국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국중심적인 산업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올해로 시리즈 여덟 번째 도서를 출간하는 《2024 한국경제 대전망》이 더욱 알차고 풍부한 내용으로 돌아왔다. 산업, 에너지, 금융, 서비스 부문을 망라하여 우리 경제에 대한 시사점을 다양한 전문가들의 시의성 있는 분석으로 진단한다. 2024년을 준비하는 산업계 및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2023년도 어김없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이를 극복하는 시간이었다.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려운 세상이 되었지만, 매년 계절이 바뀌는 이즈음 나오는 《한국경제 대전망》 시리즈가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석학들의 분야별 전망은 불확실한 내년을 미리 생각해보고 혜안을 갖게 한다. 그럼 점에서 이 책은 한국경제에 대한 방향과 흐름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필독서다.
- 신용화 (고려해운 대표이사)
오랜 기간 경제 콘텐츠를 다루며 수많은 경제 전망을 듣다 보면 얼마나 허망하게 그 예측이 빗나갔는지도 지켜보게 된다. 결국 사람이다. 누가 더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를 견지하며 경제를 다루느냐에 따라 판이한 결과를 낸다. 《2024 한국경제 대전망》의 최고의 전문가들은 각 분야를 총망라하여 간명하고도 깊이 있는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2024년 우리의 결정과 실행에 의미 있는 준비가 되길 바란다.
- 김동환 (〈삼프로TV_ 경제의신과함께〉 의장)
변동성이 커져가는 금리, 물가, 환율이라는 3고의 파고를 어떻게 슬기롭게 넘느냐가 2024년 새해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열쇠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의 흐름과, 기존 이론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변화가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현실이 새로운 노멀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 책은 큰 변화의 흐름과 미세한 변화를 놓치지 않고 잘 따라갈 수 있는 가이드서이다. 새해 경제 전망을 가늠해볼 수 있는 각 분야의 핵심만을 집대성하여 독자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주기에 충분하다. 내년도 사업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이 시기에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 서지훈 (한화손해보험 기업보험부문장/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