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스마트혁명'의 여파가 나타나기 시작한 2009~2010년부터 스타트업 벤처가 급증하며 우리나라는 현재 스타트업 시즌이 한창이다.

이 책은 스타트업의 최대 화두였던 두개의 키워드, '린 스타트업'과 '그로스 해킹' 중에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그로스 해킹에 대한 이야기다.

'해킹'이란 단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이 도서에 대한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로스 해킹은 현재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들이 사용한 마케팅 기법의 하나이다.

그로스 해킹의 핵심은 최적의 제품 시장 궁합(PMF)을 찾아내고 만들기 위한 노력을 말하는데 전통적인 마케팅 기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셜데이터나 사용자 경험 등을 축적, 분석하여 전략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다.

그로스 해킹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기 위해 들고있는 사례들은 기술에 치중한 것이 아닌 회사와 사용자와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들로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다루고 있다.

구글이 창업 초반 열악한 하드웨어 기반을 극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오늘날과 같은 성공을 이루었듯, 사례에 언급된 기업들도 그로스 해킹을 도입, 자본적인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와 관계된 사용자들과 제품 그 자체로 마케팅 범위를 최대한 집중하여 스타트 업이라는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

'제품을 출시하여 사용자의 반응을 살피고 전략을 수정한다.' 와 같은 이론을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지만 실제 적용은 쉽지 않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그로스 해킹을 통한 전략의 재설정, 반영, 수정을 과감하게 시도하며 최적의 PMF를 찾아가고 스타트 업으로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는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드롭박스, 우버<br/>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들은 어떻게 글로벌 기업이 되었을까?<br/><br/>스타트업을 위한 실용주의 마케팅, 그로스 해킹 입문서!<br/>그로스 해킹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사람도 이메일의 끝에 “아이폰에서 보낸 메시지입니다(Sent from my iPhone)”라는 문구는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 한 줄의 문장은 이메일을 받는 모든 사람에게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애플의 아이폰을 홍보하는 효과를 준다. 이 간단한 아이디어가 바로 이 책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그로스 해킹적인 사고방식이다. <br/>그로스 해킹은 기존의 마케팅에 기술적인 요소를 더한 마케팅 방법이자 철학으로, 린 스타트업과 더불어 실리콘밸리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의 성장(Growth, 그로스)을 이끈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 책 《그로스 해킹》은 그로스 해킹이 무엇인지 실례를 통해 쉽게 설명함으로써 기존의 마케터들도 자연스럽게 그 개념과 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br/> <br/>창업을 준비하면서 실패 확률을 낮추고 싶은가?<br/>지금부터 그로스 해킹을 실행하라!<br/>자원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 제품 홍보를 위한 TV 광고나 대규모 출시 행사는 아무리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를 받는다 하여도 비용 부담이 크기 마련이다. 그로스 해킹은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야만 하는 이러한 전통적인 마케팅과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이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제품과 시장 사이의 궁합(PMF; Product Market Fit)을 찾고, 이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계속해서 검증하고 발전시킨다. 일단 뿌리고 보자 식의 도박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A/B 테스트, 피벗, 구전 요소(블로그), 이메일 도달률과 같이 철저하게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을 만들어낸다. <br/><br/>아마존 베스트셀러,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그로스 해킹 사례를 더하다!<br/>이 책의 원서 《Growth Hacker Marketing》은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400개가 넘는 리뷰가 달렸다. 이 책의 저자이자 마케팅 전문가인 라이언 홀리데이는 어려운 마케팅 용어가 아닌, 누구나 들어봄직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등의 실례를 통해 그로스 해킹의 개념을 탁월하게 풀어낸다.<br/>또한 여기에 이 책의 역자이자 실제로 다양한 스타트업 컨설팅을 하고 있는 고영혁 대표가 국내 스타트업인 ‘젤리버스’, ‘요기요’, ‘헬로마켓’, ‘위즈돔’의 대표 및 창업자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추가분으로 수록했다. 해외 사례에서 미처 다 담지 못한 구체적인 실례와 노하우,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조언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성장을 시도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및 기업들에게 큰 격려와 도전이 될 것이다.<br/><br/>이 책의 독자 대상<br/>스타트업 마케터, 창업자<br/>인터넷 서비스 관련 담당자, 개발자, IT종사자<br/>온라인 광고 담당자, 전통적인 산업군의 마케터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그로스 해킹의 개념을 잘 정리한 책이다. 게다가 어느 번역자도 시도하지 못했을 법한 다양한 국내 사례 인터뷰는 이 책의 현장감을 더욱 증폭시켜 준다.”
_이희우. IDG Ventures Korea 대표, 《쫄지말고 창업》 저자

“이 책을 통해 마케팅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특히 인터넷 서비스 관련 업체라면 스타트업이냐 대기업이냐에 상관없이 일독을 권하고 싶다.”
_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공동창업자

“이 책은 좋은 원서를 번역한 것이지만, 단순히 번역을 잘 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국내 스타트업의 다양한 경험이 인터뷰 형식으로 들어가 있기에 더욱 살아있다는 느낌을 준다.”
_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모바일융합학과 교수, 엔젤투자자

“만약 당신이 창업을 준비하면서 실패 확률을 낮추고 싶다면 당신만의 그로스 해킹을 찾아라. 이 책이 당신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_김진영, 로아컨설팅 CEO,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센터 GarageBox 대표

“짧은 시간에 고객과 접점을 만들어 피드백을 받고 끊임없이 개선하는 일을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스타트업에게, 그로스 해킹이 주는 통찰은 팀을 단단하게 만들 뿐 아니라 서비스를 훨씬 나은 차원으로 이동시킬 것이다.”
_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고영혁 대표가 한국 스타트업 사례를 맛깔나게 설명해주고 있어, 그로스 해킹을 할 때 한국적인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_박성혁, PAG&Partners 대표

“그로스 해커는 마케팅 임원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정체성이다. 이 책은 어떻게 전환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_앤드류 챈, 실리콘밸리 기업가, 수필가, 스타트업 자문가

“이 책은 현업의 모든 마케팅 임원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엔지니어, 디자이너, 창업가, IT 종사자에게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일단 읽어라.”
_포터 게일, 전 버진 아메리카 마케팅 총괄 임원, 《Your Network Is Your Net Worth》 저자

“드디어 그로스 해킹에 대해 쉬운 용어로 잘 정제되어 설명된 책이 나왔다. 더 나은 실전 전략과 전술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_알렉스 코르친스키, Soma 성장 담당 임원

“홀리데이는 마키아벨리와 오길비의 마케팅 업무를 진행했었고 그 결과는…… 그는 당신이 들어본 적이 없는 비밀 병기와 같은 전문가이다.”
_티모시 페리스, 《4시간》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