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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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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

: 팩트의 홍수에서 진실을 골라내는 데이터 읽기의 기술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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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47g | 152*210*16mm
ISBN13 9791160402339
ISBN10 11604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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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자동차가 운행할 때 누군가 한 명을 희생해야 한다면, 그리고 그 희생자를 선택해야 한다면 사람들은 성인보다는 아이들을, 남성보다는 여성을 더 구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개와 고양이보다는 사람을 구해야 하고요. 이것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현실이지만 노숙자와 범죄자의 생명을 상대적으로 경시하는 것은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뚱뚱한 사람에 대해서 차별하는 것은 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 p.45

이웃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실업자들이 성별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지 조사한 결과가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흥미롭게도 남성은 샤덴프로이데를 보이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실업 상태에서 이웃과 활발하게 교류하더라도 이웃의 실업자가 늘어나는 것이 행복도를 오히려 낮추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질투나 샤덴프로이데 심리를 여성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연구는 그것이 얼마나 근거 없는 편견인지를 또렷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 p.64

월드컵에서 패배한 국가의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승리한 국가의 주식시장에는 특별한 영향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투자전략에 어떤 지침을 줄까요? 우선 월드컵에서 패배한 국가의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매도하는 시점에 이미 주가는 하락해 있을 테니까요. 가능한 대안은 선물 등을 활용하여 경기를 하는 두 나라의 주식 모두에 대해 하락 시 수익을 내도록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패배한 국가의 주가는 하락하여 이익을 내고, 승리한 국가의 주가는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 pp.72~73

노벨상 수상자들 중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초콜릿을 먹는다는 응답자는 총 10명으로 43퍼센트에 달했는데요. 이것은 비슷한 연령대의 교육받은 남성 평균치인 25퍼센트에 비해서 뚜렷이 높았습니다. 당연히 이 발표 역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닙니다. 당시 설문에 참석했던 수상자들은 “노벨위원회는 시상식에서 금박 포장한 메달 모양의 초콜릿을 나눠준다. 이것으로 보아 노벨위원회도 초콜릿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거나, “내 아내는 초콜릿 중독인데 아직 노벨위원회에서 전화가 안 왔어”라는 반응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 p.81

남편은 최상위 소득 구간을 제외한 전 영역에서 소득을 과장하였고, 최상위 소득 구간에서도 축소하는 경향이 매우 적었습니다. 반대로 아내의 경우 최하위 소득 구간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소득을 축소하였고, 최하위 구간에서도 과장하는 경향이 매우 낮았습니다. 조사에 응답할 때 아내와 남편 모두 ‘돈 버는 남편, 살림하는 아내’라는 전통적 관념에 영향을 받아, 아내가 남편보다 소득이 더 높을 경우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느끼고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아내는 소득을 낮춰 보이려고 하고, 남편은 소득을 높게 보이려는 경향을 드러낸 것입니다. --- p.157

스위스인 2,841명에게 2002년 프랑스 총선에 나온 후보자 사진을 보여주고, 앞의 연구와 유사한 방식으로 평가를 하도록 했습니다. (중략) 이번에도 적중률은 대략 70퍼센트 정도였습니다. 특이한 점은 스위스의 평가자 중에는 5세에서 13세 사이의 어린이 681명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놀랍게도 적중률은 나이와 무관하게 거의 균일했습니다. 스위스의 어린이가 프랑스 정치인의 사진을 보고 지도잣감이라고 생각한 것과 프랑스의 실제 선거 결과가 상당히 일치하면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만큼 외모 평가가 보편적인 성격을 갖는다는 점을 알게 된 것이죠.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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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날카로운 직관을 갖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좋은 의도에서 출발한 정책이 기대와 전혀 다른 부작용을 가져오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단순한 추측이나 감을 통찰력으로 착각하고 중요한 결정을 그르치는 예도 드물지 않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치밀하게 분석해 널리 퍼져 있는 오류와 편견을 바로잡아 준다. 논리에 바탕을 둔 날카로운 직관을 갖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무엇보다 재미있다.
- 금태섭 (국회의원)
빅데이터 시대의 필수 교양서
빅데이터의 시대, 데이터를 읽어내는 능력에 미래가 있다고들 한다. 그러나 넘쳐나는 데이터를 마주하다 보면 어디서부터 읽어내려야 할지 너무 막막하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상식이라 여긴 25가지 명제를 통계와 데이터를 통해 의문을 제기하고 그것을 새롭게 읽어낸다. 상식에 대한 도전은 의심과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그 모범을 보여준다.
- 이용우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경험 넘어 진실을 밝혀내는 데이터 독해의 힘
우리들은 자신의 경험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각자의 주관성은 차별과 편견의 벽이 쉽게 깨지지 않는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우리의 경험을 넘어선 진실을, 데이터는 정확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건조한 숫자와 도표에 숨겨진 진실의 의미를 설득력 있게 해석해주는 통역자와 안내자가 되어준다. 특히 여성과 관련한 3부는 ‘젠더전쟁’이라 불리는 이 시기에 자기의 편견과 비좁음을 넘어서려는 분들이 꼭 읽었으면 한다.
- 정연순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데이터 해석과 활용에 관한 최고의 입문서
이 책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시의성 있는 이슈들로 가득 차 있다. 그렇다고 흥미 위주의 책은 아니다. 전문용어와 난해한 수식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저자의 스토리텔링 실력에 경탄할 수밖에 없다. 데이터 해석과 활용에 관한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성인뿐 아니라 사회현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학생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 백웅기 (상명대학교 총장)
복잡한 인간사를 푸는 단초를 제공하는 책
데이터는 ‘주어진 것’ 또는 ‘모아진 것’이다. 어떻게 묻고 살펴보느냐에 따라 설익은 신념의 장식품이 되기도 하고, 복잡하게 얽힌 인간 문제를 푸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 일그러진 얼굴로 목소리만 높이는 자들의 흉기가 되기도 하고, 낮게 따지며 세상의 알곡을 키우는 농사꾼의 호미가 되기도 한다. 저자는 독자에게 단단한 호미 한 자루를 선사한다. 읽지 않을 재간이 없다.
- 이상헌 (국제노동기구 고용정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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