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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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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저력

: 53가지 지혜로 내 마음을 돌보는 법

판덩 저 / 유연지 | 미디어숲 | 2023년 08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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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148*215*30mm
ISBN13 9791158741976
ISBN10 115874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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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은 경우 우리가 하려는 어떤 일이 절대적으로 맞거나 틀렸다고 규정할 수 없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나의 ‘초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나는 대체 이 일을 왜 하려는 것인지’, ‘나는 이 일을 맡을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다양한 유혹에 노출될 수 있고, 여러 가지 욕망에 휩싸일 수도 있다. 그때가 바로 우리의 초심이 아주 중요한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순임금이 이처럼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내면의 힘’이 그를 움직이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힘은 나라의 흥망성쇠를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하고, 만백성을 도탄에서 구해내고자 하는 마음도 먹게 한다. 마음속에 이러한 신념이 생긴 순임금은 열악한 생존 환경 속에서도 타인의 충고와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되 자신의 목표를 포기하거나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았다. 그렇게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자신을 단련한 순임금은 결국 모두가 존경하는 성군이 되었다.

사실상 맹자가 강조하고 싶었던 말은 ‘지식인과 육체노동자는 완전히 다르다’이다. 지식인은 지식이나 기술로 밥벌이를 한다. 육체노동자와 수공예인들이 힘든 노동을 하고 각종 공예품을 만드는 목적 역시 먹고살기 위해서다. 하지만 맹자는 지식인의 핵심 가치를 따질 때는 ‘타인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느냐, 국가와 사회에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음속의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고, 점점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서서히 이뤄나가야지, 급하게 서둘러 끝내려고 하면 안 된다. 종자가 충분히 여물어야 좋은 곡식이 될 수 있듯이 사람의 생각도 성숙한 경지에 올라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맹자가 말하길 “벼슬을 하는 게 좋을 때는 벼슬을 하지만 그만둘만할 때는 그만두고, 오래 머무를 만하면 오래 머무르지만 떠날만할 때는 떠나는 사람이 바로 공자이시다.”라고 했다. 맹자의 이 말은 공자처럼 시간의 법칙을 통찰하는 법을 배워서 때에 맞게 해야 할 일을 하라는 뜻이다.

평소 일할 때나 일상에서 이처럼 사고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일을 처리할지에 대한 일정한 자기 기준을 갖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머릿속에는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이런 습관이 잘 만들어졌다면 우리는 남을 대할 때나, 문제를 고민할 때나, 일을 처리할 때나 고대의 성현들처럼 행동하게 될 것이다.

사실 수치심이 우리 개인의 능력에만 결부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도덕관도 수치심과 연관이 있다. 수치심을 아는 사람은 옳지 않은 일을 했을 때 부끄러움을 느끼고, 타인의 기대를 저버렸을 때 죄책감을 느끼며, 이치에 어긋난 행동을 했을 때는 괴로움을 느낀다. 스스로가 생각하는 도덕의 기준을 지킬 수 있는 것도, 선량함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품위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도 모두 수치심을 아는 사람만이 가능하다.

맹자는 하기 싫은 일이 있다면 억지로 힘을 내서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 일을 잘 모르거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또 너무 쉽게 포기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것은 곧 의지를 잃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의지를 잃은 상태를 ‘사심(死心), 즉 마음이 죽었다’라고도 표현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온갖 핑계를 대며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들의 머릿속에 아무리 많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결국 그것은 머릿속에 갇혀있는 생각에 불과하다.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그들의 삶에는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으며 내면은 여전히 가난한 상태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맹자는 ‘말은 한 사람의 생각을 대변하고, 생각은 행동을 이끌어내고, 행동은 습관으로 이어지고, 습관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평소 예의와 도덕을 경시하거나 나는 ‘이것도 못 해, 저것도 못 해’라고 말하는 사람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이런 사람과는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말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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