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이코노믹 씽킹
중고도서

이코노믹 씽킹

: 핵심을 꿰뚫는 힘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700 (95% 할인)
상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mative에서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97g | 153*224*30mm
ISBN13 9788901070575
ISBN10 890107057X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많이 있으나,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mative   평점4점
  •  꼭 상세내용 참조 후 구매하시기 바라며, 인스타, 블로그에서 <우리동네 희한한 헌책방>으로 검색 후 팔로
  •  특이사항 : 우희헌 단톡방 (문의, 소통) : https://open.kakao.com/o/gcpzxR78f 블로그 (서평, 책소식) : https://blog.naver.com/heehanhanbook 밴드 (입고소식) : https://band.us/@heehanhanbook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안진환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인트랜스 번역원의 대표이자 온라인 번역학교 트랜스쿨의 대표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한 줄만 잘 써도 Cool해지는 영작문》 《영어실무번역》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빌 게이츠@생각의 속도》 《애덤 스미스 구하기》 《미운 오리새끼의 출근》 《피라니아 이야기》 《괴짜경제학》 《전쟁의 기술》 《골든 티켓》 등이 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아이비리그 경제학과에서 배우는 경제 이야기
김기옥 (flytoafrica@yes24.com)
'경제'라는 단어는 언제나 조금은 두렵고, 솔직히 많이 부담스럽다. '재테크' 혹은 '투자'라고 하면 귀가 솔깃하지만, '경제'라는 단어는 늘 공부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요즘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 있나!', '경제를 모르고서 현대를 어떻게 헤쳐 나가려 하는가! 이런 무지한 인간 같으니!' 라고 한다면 또 할 말이 없지만서도.)

'경제'라는 단어가 부담으로, 알아야 할 의무감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마도 우리가 경제라는 단어 자체를 우리 생활이 아닌 학업의 한 영역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등등 때문에 그 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며 밤을 지새왔던가.

그런데 그냥 경제도 아니고 아이비리그 경제학과에서 배우는 경제라니. 도표와 그래프, 어지러운 경제 용어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며 '이것은 나와는 상관없는 다른 세상 이야기려니' 절로 손을 놓게 된다.

코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인 저자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이론 중심의 경제학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를 말하고 있다. 경제학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이 경제학의 입문 과정에서 배우는 '기회비용'의 정확한 개념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이론적으로 기회비용이 무엇인지는 말할 수 있어도, 정작 실제 상황에서 발생하는 기회비용은 정확히 산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였다.

『이코노믹 씽킹』은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들을 바탕으로 구성된 책이다. 그 과제는 "일상에서 개인적으로 목격한 특정 사건이나 행동양식 등과 관련해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제시하되, 경제학 개론 수업에서 논의된 바 있는 경제 원리를 이용하라"는 것.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의 주제는 수요와 공급, 직업의 세계, 심지어 연인과의 관계까지 천차만별이다. "왜 컬러사진이 흑백사진보다 쌀까?", "왜 스타벅스는 메뉴에서 쇼트 사이즈를 숨길까?", "왜 수줍어하는 사람이 매력적일까?" 등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또는 평소에 궁금해하던 내용들을 책 속에 가득 실어놓았다. 그리고 질문에 관한 답들 역시 때로는 기발하고, 때로는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원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여졌다는 점이다.

경제에 대해 알고는 싶지만 막연히 두려워서 첫 발걸음을 못 떼고 있는 사람, 『괴짜 경제학』, 『경제학 콘서트』 등을 재미있게 읽었던 사람, 아니면 그저 세상 모든 일이 궁금한 호기심쟁이들에게 추천. 커피를 많이 마시지 않는 필자는 이 책을 통해 스타벅스 '쇼트 사이즈'의 존재를 처음 알고,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두 경제학자가 점심을 먹으러 가다가 길에서 100달러짜리 지폐처럼 보이는 뭔가를 발견했다. 둘 중 나이가 어린 경제학자가 지폐를 주우려고 몸을 구부리자 나이 든 경제학자가 그를 말리며 이렇게 말했다. "100달러짜리 지폐일 리가 없네." "왜죠?" 젊은 경제학자가 물었다. 나이 든 경제학자는 대답했다. "만약 100달러짜리였다면 누군가 벌써 주워갔겠지."

물론 나이 든 경제학자가 틀렸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충고는 사람들이 자주 간과하는 중요한 진실을 내포하고 있다. '눈먼 돈은 없다(no cash on the table)'의 원리는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 현금이 있는데 아무도 가져가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돼 있는 경우, 즉 쉽게 돈을 벌 기회가 있는데 아무도 그 기회를 잡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원리다. 과거에 그랬듯이 미래에도 재능, 검소함, 노력, 행운이 한데 조합되어야만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일부 가전제품은 가전 대리점으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미세한 외관상의 손상을 입는다. 이렇게 손상된 제품은 공장으로 보내 수리하는 것보다 할인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훨씬 낫다. 시어스 로벅(Sears Roebuck)은 이렇게 흠이 있는 제품을 할인가격으로 판매해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업체다. 이러한 제품에 대한 할인판매일이 다가오면, 시어스가 인부를 고용하여 멀쩡한 제품에 흠집을 낸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러한 소문은 그저 또 다른 '도시 전설'에 불과했을까? 아니면 소매상으로서는 일부러 제품에 손상을 입힐, 타당한 경제적 이유가 있었던 것일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할인 전략의 목표는 본래의 가격이라면 해당 상품을 구매하지 않았을 잠재 구매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이다(그 외 일반 구매자에게는 가급적 할인 헤택이 돌아가지 않게 해야 한다). 가전제품 소매상들은 살짝 흠이 있는 냉장고가 잠재적 구매자들을 끌어들이는 유용한 수단임을 우연히 발견했다. 이런 제품들을 할인가에 구매하기 위해서, 구매자는 세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한다. 첫째, 할인판매 기간이 언제인지 알아내야 한다. 둘째, 할인판매가 실시되는 날에 다른 스케줄을 잡아서는 안 된다. 셋째, 자기 집 냉장고에 보기 흉한 흠이 있다는 사실을 감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흠이 있는 부분을 벽에 붙임으로써 보이지 않게 하더라도 말이다).

돈을 흥청망청 쓰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장애물 중 단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시어스가 재빠르게 눈치 챘듯이, 가격에 민감한 상당수의 소비자들은 이 모든 장애물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손상된 가전제품을 많이 확보하지 못한 가전 대리점은, 인부를 시켜 멀쩡한 제품에 흠집을 내는 것이 이익이라고 생각했을 법하다. 이 경우 가전제품 판매는 증가하고, 평균생산비는 줄어들어서 결국 모든 소비자가 더 낮은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마원호
  •  사업자 종목 : 전자상거래업
  •  업체명 : 에이치스토리
  •  본사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054-7지층
  •  사업자 등록번호 : 528-51-00475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31-973-0109
  •  고객 상담 이메일 : mative@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한진택배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