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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ㆍ양반전 · 허생전 외
중고도서

호질ㆍ양반전 · 허생전 외

박지원 등저 / 이민수 | 범우사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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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5쪽 | 290g | 153*224*20mm
ISBN13 9788908032156
ISBN10 890803215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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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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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지원 (1737-1805)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북학파의 영수.호는 연암(燕岩)으로 16세에 처삼촌에게 글을 배우기 시작해서 30대에 이름이 알려졌다.
박제가, 홍대용, 유득공과 사귀었으며 1780년에 청에 사신으로 가는 팔촌형 박명원을 따라 베이징, 러허를 여행하고 돌아와 <열하일기>를 써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문장가로서 뛰어난 솜씨를 보여 정아(精雅)한 이현보의 문장과 웅혼(雄渾)한 연암의 문장은 조선시대 문학의 쌍벽을 이루었다.

작품으로는 『허생전』『양반전』『호질』『민웅전』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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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범이 귀신을 불러 말했다.
"해가 장차 저무는데 어디 가면 먹을 것을 취하랴."
굴각이 말했다.
"내가 옛날 점쳐보니 뿔도 나지 않고 깃도 없는 짐승같은 물건으로 눈 속에 발자국이 있는데, 조금 걷다가 쉬는 서투른 발걸음이고 꼬리를 보면 뇌(腦)에 있어서 그 꽁무니를 가리지 못합니다."

이올이 말했다.
"동쪽 문에 먹을 것이 있는데 그 이름은 의원입니다. 입으로 100가지 풀을 먹어서 살에서 향기가 납니다. 또 서쪽 문에 먹을 것이 있는데 그 이름은 무당입니다. 100가지 신(神)에게 예쁘게 보이려고 날마다 목욕하여 몸이 깨끗합니다."

그러나 범은 수염을 뻗치면서 노해서 말했다.
"의원이란 의심스러운 자다. 의심스러운 것을 남에게 시험하여 해마다 사람을 죽이는데 그 수가 항상 수만 명에 이른다. 또 무당이라는 것은 속이는 자다. 신(神)을 속이고 백성들을 유혹하여 해마다 사람을 죽이는데 그 수가 수만 명에 이른다. 이리하여 여러 사람의 노염이 뼈에 들어가서 그것이 화하여 금잠(金蠶)이 되었으니 독이 있어 먹을 수가 없다."
--- pp.12-13
'다섯 해 사이에 어떻게 해서 백만금을 벌었는가?'

'그건 쉽게 알 수 있는 일일세. 우리 조선은 외국과 무역이 없고, 수레가 나라 안을 두루 돌아다닐수 없는 까닭에, 모든 물건이 그 안에서 생산되고 그 안에서 소비되지 않는가. 천금이란 적은 금액으로 모든 물건을 다 살 수는 없지만 그것을 열로 쪼개면 열 가지 물건을 고루 살 수 있는 것이 우리 조선땅이야. 그리고 물건이 가벼우면 나르기도 쉬워서 한 가지가 시세가 시원치 않더라도 나머지 아홉 가지는 시세가 좋아질 것이니, 이건 보통 작은 장사치들이 하는 이문 내기의 방법이지. 게다가 만금이면 한 가지 물건을 도거리로 모조리 살 수 있으니,.........
--- p.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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