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MBA 학생들은 끝없이 읽고 끝없이 생각하고 끝없이 발표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청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면 끝내 사장될 수밖에 없음을 매일 절감하게 된다. 더불어 일련의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프리젠테이션 스킬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갈고 닦아야 하는 것임을 새삼 깨닫는다.
저자는 슬라이드 디자인 노하우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더불어 이 책은 구조적인 사고의 기본기를 확실히 다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슬라이드 디자인 원리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을 담았다.
- 최다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BS) 재학, 前 BCG(Boston Consulting Group) 컨설턴트)
업무를 하면서 투자를 받고자 하는 분들이 만든 PPT를 많이 보게 된다. 이때 명쾌한 내용에 전달력이 강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라면 아무래도 한 번 더 돌아보게 된다. 그만큼 좋은 슬라이드 디자인이 가진 힘은 강력하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좋은 프리젠테이션, 좋은 슬라이드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준다. 또한 효과적이고 임팩트 있는 슬라이드를 만들기 위해 PPT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어 전문가부터 초심자까지 모두 읽고 참고할 만하다.
- 안광수 (국내 최대 프롭테크(PropTech) 스타트업 직방 투자, 인수, 사업개발 총괄 CIO)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은 슬라이드 구성에서 흔히 저지를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날카롭게 진단하는 명의 같은 역할을 한다. 문제점을 짚는 데 멈추지 않고, 해당 부분이 왜 문제가 되는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단계적 가이드를 제공해 슬라이드의 본질인 정보 전달에 집중한다. 저자의 진단을 따라 한 페이지씩 넘기다 보면 단단한 논리로 무장한 컨설팅 형식의 슬라이드와 감각적인 젠 형식의 슬라이드까지 모두 익힐 수 있고, 이는 디지털이 가져올 변화의 바람에도 절대 무뎌지지 않는 강력한 무기로 남게 될 것이다.
- 김태훈 (구글 마케팅 솔루션 본부 매니저(Account Strategist))
AI 시대, AI로 대체 불가한 인간만의 능력은 무엇일까? 업그레이드된 『퍼펙트 프리젠테이션』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프리젠터’ 역할에 필요한 마인드셋과 비결을 담고 있다. 일부는 생성 AI가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을 대체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구체적인 방법론 없이 말이다. 이 책은 그런 막연한 주장들과 달리 생성 AI를 프리젠테이션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법칙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스토리라인 구성, 자료 조사, 이미지 검색을 위한 챗GPT 활용법 등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로 가득하다.
누구나 프리젠테이션은 해봤지만, 누구도 프리젠테이션을 이 책처럼 제대로 가르쳐 주지는 않았다.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작가의 방법론, 노하우, 그리고 아낌없는 사례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프리젠테이션을 바라보는 시각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좋은 발표를 위해 고민해본 기억이 있는 사람들, 프리젠테이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김수민 ((삼성전자 MX사업부 AI 연구원, )
이전 저서에서 프리젠테이션의 실용적 해결책을 충분히 제시한 것을 뛰어넘어, 이번에는 저자가 그간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치며 체득한 다양한 컨설팅 방법론까지 프리젠테이션이라는 카테고리에 접목시켰다. 가장 효과적으로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는 것부터 시각화와 발표까지 A~Z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는 최적의 참고서를 낸 듯하다. 평소 저자의 소셜네트워크 애독자인 나는, 그의 세상 모든 현상에 대한 세심하고도냉정한 고민과 기존의 틀을 개선하기 위한 그의 도발적인 자세를 항상 부러워한다. 그 열정과 노력이 이 서적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강력히 추천한다.
- 도준웅 (前 CJ 그룹 최고 디지털 책임자, ‘마이 셀럽스’ 설립자)
‘스피치’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양한 방법으로 설득하는 것이라면, ‘커뮤니케이션’은 내 생각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데 주안점이 있다. communication의 어원은 라틴어 communicare(공유하다, 함께 나누다)다. 『퍼펙트 프리젠테이션』은 프리젠테이션을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다룬 책이다. “내가 말하니까 들어주세요.”가 아니라 “우리 이 길로 한번 가볼까요?”라는 친근한 안내를 위해 필요한 기법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탈러 교수의 ‘Nudge’ 기법을 프리젠테이션에 적용하면 이 책 같은 모습이 되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은근하면서도 영리하다.
- 조우성 (변호사)
효율적인 의사 전달과 소통, 그리고 공감을 얻기 위한 프리젠테이션의 모든 비법이 이 한 권의 책에 다 들어 있다. 자신의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효과적이면서 매력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가장 충실한 길잡이가 돼줄 것이다.
- 윤형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
프리젠테이션을 프리젠트( present, 선물)한 작품이다. IT 기술의 대중화 격랑이 일 때 대학 시절부터 이 주제를 물고 늘어진 끝에, 저자는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소통과 설득 기술의 모범 답안을 제시해준다. 전문가는 물론,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모든 이가 읽고 참고할 만하다.
- 맹중호 (前 필립스 부사장)
“Say what you think, write what you say.”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면 누구든 마음속에 간직해야 하는 원칙이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하고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프리젠테이션 기술을 익히는 것은 정보 범람의 현대 사회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의사 결정을 이뤄내는 데 매우 유용한 기술을 획득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