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는 미래 사회의 필수 지식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빅데이터 시대에 승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통계적 사고를 길러야 한다.’ 그 동안 공허하게 들리던 이 말이 이 책을 읽으면 진정으로 와 닿는다. 통계가 무엇인지 잘 모르던 사람도, 통계에 관심 없던 사람도 이 책을 읽고 나면 통계에 관심이 생기고 통계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욕구가 샘솟을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나’는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상생활에서도 직장에서도 통계와 함께 살아간다. 통계는 점점 더 나의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무지할 수 없는 그의 존재를 과시할 것이다.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 책은 통계적 사고를 기르는 긴 여정에서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 고은성 (전주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빅 데이터’나 ‘AI(인공지능)’라는 단어가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린다. 사회는 더 복잡해지고 하나의 판단을 하기위해 알아야 할 정보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과거의 청소년들에 비해 더 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물론 AI가 그들의 판단에 필요한 정보와 그에 관한 해석을 충분히 제공해줄 수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선택을 해야 하는 주체는 사람, 즉 본인이다.
「통계랑 내 인생이 무슨 상관이라고」는 통계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제공한다. 이 책은 작금의 현실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유익한 판단을 내리는데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미래를 한층 밝혀 줄 것이다.
- 김용세 (도원초등학교 교사/동화작가)
학생들에게 통계란 무엇인지 물어보면 복잡한 계산 혹은 마지막 단원에 배워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이다. 기존의 청소년을 위한 통계책은 몇 가지 특이한 사례나 전문지식의 예를 설명한 교과서 같은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에서는 통계가 세상을 바라보는데 어떻게 사용되며, 통계를 통해 세상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통계를 통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흥미로운 소설처럼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계가 복잡한 세상을 설명하는 흥미롭고 유용한 도구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정승호 (영남중학교 수학교사)
중학교의 ‘통계’ 부분이나 고등학교의 ‘확률과 통계’를 배울 때 많은 학생들은 학교 시험이나 모의고사에 나오는 통계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부분의 관심을 가집니다. 그리고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학교 다닐 때 배운 통계는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통계와 일상생활에서의 통계의 괴리감이 크기 때문에 그런 대답이 나온다고 봅니다. 「통계랑 내 인생이 무슨 상관이라고」 는 이런 괴리감을 극복할 수 있는 조금 색다른 통계 입문서입니다. 왜 통계를 배워야 하는지 궁금한 학생, 왜 통계를 가르쳐야 하는지 궁금한 교사, 왜 통계를 배웠는지 궁금한 어른, 모두에게 이 책 「통계랑 내 인생이 무슨 상관이라고」는 답을 줄 것입니다.
- 김은하 (현풍고등학교 수학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