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4년 11월. 나는 다섯 명의 영혼들이 주님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했다. 나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도했다. 병이 들었든 아니면 뭍이나 바다를 여행하든 또는 일로 바쁘든 항상 그들을 위해서 기도했다. 그렇게 18개월이 지나자 한 사람이 회심을 했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머지 사람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했다. 5년이 지나자 또 다른 한 사람이 회심했다. 나는 그 두 번째 사람의 회심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리고 나머지 세 사람을 위해서 여전히 기도했다. 매일 기도한 결과 세 번째 사람도 돌아왔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머지 두 사람을 위해서 기도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마다 수천 번의 기도 응답을 받은 내가 그들의 영혼을 위해서 거의 매일 36년간 기도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 안에서 계속 소망을 가지고 있다. 응답을 받을 때까지 계속 기도할 것이다. 비록 그들이 지금은 회개하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회개할 것이다.” 뮬러가 52년간 기도했지만 두 사람은 조금도 반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1898년,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 하나님은 두 명의 영혼 역시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만드셨다.
32쪽 기도의 사람, 뮬러 중에서
“1838년 7월 22일. 오늘 저녁에 나는 작은 정원을 거닐면서 히브리서 13장 8절을 묵상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능력 그리고 지혜를 묵상하다가 모든 것을 내 자신의 기도제목으로 삼았다. 나는 그분의 변함없는 사랑, 능력 그리고 지혜를 내가 처한 영적인 문제와 세상적인 문제에 적용해보았다. 당장 고아원에 필요한 게 떠올랐다. 나는 곧장 이렇게 고백했다. ‘예수님은 사랑과 능력으로 지금껏 고아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공급해주셨다. 그러니 그분은 변함없는 사랑과 능력으로 장차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공급해주실 것이다.’ 변함없는 사랑의 주님을 떠올리자, 내 영혼에 기쁨이 흘러들었다. 이 생각을 하고 나서 약 1분 뒤에 편지 한 통이 당도했다. 봉투에는 20파운드 지폐가 들어 있었다.
47쪽 말씀에 순종해 시작한 고아원 사역 중에서
“기도에 대한 응답이 가져다주는 기쁨은 형언할 수 없고, 그리고 영적 삶에 대한 자극은 정말 대단하다. 여러분 모두가 이런 행복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만일 여러분이 영혼의 구언을 위해서 ‘주 예수를’(행 16:31) 믿는다면, 만일 여러분이 ‘정직히’ 행하고(시 84:11) ‘마음에 죄악을’ 품지 않는다면(시 66:18), 만일 계속해서 ‘참아’ 기다리고(시 37:7) 하나님을 믿으면(히 11:6), 여러분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받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나와 같은 방식으로 주님을 섬기게 해달라고 요청할 필요는 없다. 따라서 여기에 기록된 것들에 관해서 응답해달라고 전혀 기도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여러분이 처한 다양한 상황,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사업, 여러분의 직업, 교회에서의 여러분의 위치, 주님을 위한 여러분의 수고를 통해서 여기에 기록된 것만큼이나 특별한 응답을 받게 될 것이다.”
116쪽 소중한 하나님의 응답들 중에서
“누군가 성경을 가장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묻는다면, 무엇보다 하나님 한 분만 그분의 영을 통해서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조언하고 싶다. 아울러서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 축복을 간구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전에, 그리고 성경을 읽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는 것은 괜찮은 생각이다. 게다가 성령은 누구보다 뛰어나고 능력 있는 교사이지만 이 교사는 우리가 바라는 것을 언제나 즉시 가르쳐주시지 않는다는 것과 그 때문에 특정 구절에 대해서는 거듭해서 설명을 간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실제로 인내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애쓴다면 마침내 주님은 확실하게 깨닫게 해 주실 것이다.”
155쪽 효과적으로 성경을 읽는 방법 중에서
“성공의 위대한 비결은 이렇다. 최선을 다해서 일하라. 하지만 스스로의 공적을 조금이라도 의지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기도하라.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있는 힘을 다하고, 가능한 한 인내하고 참으면서 일해야 한다. 먼저 기도하고 나서 일하라. 그렇게 한평생 노력하라. 그러면 마침내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결실은 많고 적을 수 있지만, 그런 자세로 노력하게 되면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모든 일이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처럼 주님을 역시 알려야 한다. 하지만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게 하시는 주님 안에서 동료와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하나님은 즐겨 축복하시지만 대개는 진심이 담긴 믿음의 기도에 근거하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184쪽 기도의 사람을 만드는 기도 수칙 중에서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