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이동원 목사의 설교 세계를 신성욱 교수의 깊이 있는 분석과 특유의 정제되고 맛깔스런 필력으로 관찰해 보는 것은, 마치 신혼방 창호지 문에 구멍 내어 들여다보는 것처럼 가슴 설레는 일이다. 이동원 목사가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는 멘토들은 지금도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는 분들로서, 시대를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도전을 준다. 특히 이동원 목사의 설교에 있어서 성경해석학적인 분석은 신성욱 교수의 신학적 해박함과 교회의 시대상을 읽어내는 전문성까지 한데 어우러져 탁월한 논문과도 같이 여겨진다. 치열한 취재와 풍부한 내용들이 한 시대를 풍미한 설교자를 중심으로 한국 교회의 현대사를 정리해 준다는 점에서도 본서의 유익이 있다.
- 김한요 (목사, 얼바인 베델교회 담임)
신성욱 교수께서 이동원 목사라는 한 분의 삶과 설교를 씨줄과 날줄처럼 정교하게 엮어 아름다운 태피스트리를 창조해 냈다. 한 사람의 삶과 설교 세계를 이렇게 장대한 파노라마로 그려낸 저자의 열정과 헌신에도 감사드린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설교 세계를 넘어, 한국 교회의 수많은 목회자와 신학도가 보아야 할 설교 교과서이다. 누구나 이동원 목사처럼 설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책이 누구의 손에 들려지든지 자신의 설교에 한층 더 발전을 가져올 것은 틀림이 없다. 추천자 자신이 그 잔잔하고 확실한 변화의 증거이다.
- 류응렬 (목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 고든콘웰신학대학원 객원교수)
설교학자로서, 나는 설교자로 부름받은 후학들에게 개정 증보되어 출판된 신성욱 교수의 『이동원 목사의 설교 세계』를 탐독하기를 권한다. 그 이유는 먼저 나도 이동원 목사처럼 설교하기를 간절히 소원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후학들에게 설교자의 큰 바위 얼굴인 이동원 목사를 바라보게 하기 위해서이다.
- 박성환 (교수, 한국성서대학교 설교학)
설교학자 신성욱 교수의 『이동원 목사의 설교 세계』는 20세기 말 한국 교회 부흥의 주역 가운데 한 인물인 이동원 목사의 설교를 분석하고 평가한 책이다. 이 책에는 설교학에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들(해석과 적용, 연역적-귀납적 설교문 구성, 예화, 설교자의 인격, 설교 전달 등)이 직간접적으로 등장한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의 봉사자들인 설교자들과 신학도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설교 개혁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본서에서 학자다운 분석과 평가를 통해 새로운 전망과 기대를 제시한다. 무엇보다도 전능하신 하나님은 연약한 사람을 들어 쓰셔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증거하게 하신다.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쓸모없는 구부러진 막대기로 똑바른 선을 그으신다.
- 박태현 (교수, 총신대학교 설교학)
『이동원 목사의 설교 세계』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제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80이 되는 이동원 목사는 언제나 청춘이다. 사무엘 울만의 ‘청춘’(Youth)이란 시가 노래하는 것처럼, 이동원 목사의 설교는 언제나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정열, 인생의 깊은 샘의 청신함’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동원 목사의 설교의 가슴에는 영적 젊음이 있다.
- 심상법 (교수, 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저자는 배우 하정우의 뺨치는 ‘추적자’다. 이동원 목사의 30년 설교의 변천을 추적할 뿐만 아니라, 허버트 코킹스, 로이드 존스, 아더 핑크, 찰스 스펄전, 해돈 로빈슨,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청중이 어떻게 그의 설교에 스며들고, 본문과 원문, 문맥, 배경, 구속사가 어떻게 그의 설교를 완성했는지 밝힌다. 저자는 백종원 못지않은 요리 연구가다. 『설교의 삼중주』에서 선보인 역량으로 이동원 목사가 어떻게 본문이라는 고기를 삶고 지지고 굽고 요리하는지, 30가지 양념과 9가지 비법을 공개한다. 저자는 봉준호 감독과 같은 디테일러다.
- 오현철 (교수, 성결대학교 설교학, 전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회장)
본서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설교학적 특징은 30가지다. 이 특징들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동원 목사의 설교 세계에 흠뻑 젖어 든다. 본서가 저자의 희망처럼 침체하고 있는 한국 교회 강단을 새로운 부흥으로 이끌어갈 제2, 제3의 이동원 목사로 나서기를 열망하는 모든 설교자들에게 필독서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
- 이승진 (교수 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 설교학)
한국 교회의 자랑인 이동원 목사의 삶, 신학, 설교 철학, 설교 기술이 한 권의 책으로 다음 세대 설교자들에게 주어진다는 것은 큰 복이다. 그런 점에서 신성욱 교수의 『이동원 목사의 설교 세계』를 기쁘게 추천한다. 아무쪼록 본서를 통하여 다음 세대 설교자들이 권능 있는 강단을 꿈꾸고, 치열하게 준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영적 거목으로 성장하길 소원한다.
- 임도균 (교수,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설교학)
이 책은 다년간 설교학을 가르쳐 온 학자의 안목으로 이동원 목사의 깊고 풍성한 설교 세계를 얕지 않으면서도 어렵지 않게 탐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본서를 통해 우리 한국 교회 강단에 이동원 목사의 기대처럼, “선배의 등을 디디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 조광현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설교학)
이동원 목사는 ‘온전한 복음’(whloe gospel)을 전하는 ‘온전한 설교자’(whole preacher)이다. 그만큼 그 자신이 복음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우리 시대에 가장 이상적인 복음 설교의 표상을 보여 준다. 그분의 설교를 듣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오직 복음’으로 해답을 얻게 해 준다. 참된 복음으로 정상에 우뚝 서는 환상을 품고 살아가게 해 준다. 따라서 일평생 실천적 설교학자로 활약한 신성욱 교수의 역작 중 최고에 해당하는 『이동원 목사의 설교 세계』를 인생 교과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 당신의 설교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다.
- 조봉희 (목사, 지구촌교회[서울] 원로 및 선교 목사)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면서 생긴 신조어 중 하나는 ‘연관 검색어’이다. 하나의 단어를 입력할 때 함께 등장하는 단어를 일컫는 말이다. ‘이동원’이라는 이름을 입력하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세 단어는 ‘목사’, ‘지구촌교회’, 그리고 ‘강해 설교’이다. 부름 받은 한 사명자가 남길 수 있는 최고의 단어는 ‘목사’, ‘교회’, ‘설교’이다. 그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설교자 이동원’이다. ‘지성’, ‘영성’, ‘감성’을 겸비하고, ‘시대적 감각’을 놓치지 않음으로 모든 세대를 말씀 앞에 무릎 꿇게 하는, 늙음이나 낡음도 피해 가는 설교자이다. 본서는 탁월한 설교학자 신성욱 교수의 손에 의해 정리되고 다듬어짐으로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본서는 이동원 목사의 사후에도 많은 설교자들에게 참고서가 아닌 교과서의 역할을 할 필독서이다. 주저 없이 이 책을 펼치고 꼼꼼히 읽어 보라. 최고의 설교자와 설교학자가 만들어 낸 명품 설교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최병락 (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 월드사역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