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의 스웨터 착한 소비, 환경과 개성을 살리는 재탄생이 좋아요!
똑똑한 의생활과 바람직한 소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담았습니다. 옷값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충동구매를 왜 지양해야 하는지, 버려진 옷은 어디로 가는지 등 의류 산업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종합적으로 녹여내었습니다.아이들이 옷의 얼룩을 직접 가려 볼 수 있는 활동 페이지도 있습니다. 어른인 미미처럼 능숙하게 바느질하기는 어렵지만 마음 가는 대로 그리고 오려 붙이며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기분을 맛보는 페이지이지요.
동물들의 도시
인간이 모두 떠나고 동물들만 남은 세상, 동물들의 도시. 강렬한 색채로 자연이 권리를 되찾았을 때 세계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모든 생명이 없어지고 황폐할 것 같지만 오히려 자연에 의해서 회복되는 메시지를 전하며 절제된 중의적인 텍스트로 행간 너머의 많은 것을 상상하게 하는 인문학적인 그림책. 많은 질문을 답하지 않은 채 남겨 두지만 흥미로운 전제가 담긴 풍요로운 판타지로 독자를 매료시킵니다.
아니의 호수
호숫가 외딴집에 홀로 남은 여자, 그날이 그날인 일상, 깊은 외로움, 누군가에 대한 갈망... 영원할 것만 같은 어둠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잔잔한 화면 아래 소용돌이치는 격랑, 섬세한 울림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그림책. 시간을 초월하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빛을 찾아 떠나는 내면의 아주 아름다운 여행.
나랑 같이 놀자
톡톡톡. 아이코! 비가 오잖아. 코코야, 우리 뭐 하고 놀까? 비 오는 날, 아이와 강아지 코코가 집 안에서 펼치는 상상 놀이. 특별할 것 없는, 주변 사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놀이와 상상 속 모험으로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만약에.....
금기를 깨는 상상력, 유머에 바탕을 둔 자유로움, 통쾌한 해방감, 풍부한 상상력의 가능성에 대하여 많은 것을 시사하는 그림책. 제약을 벗어난 생각의 힘으로 얻는 자유에 대한 기념비적 작품! 통념적 서사 구조를 뛰어넘는 앞서가는 그림책.
꽃밥 세상에서 가장 귀한 꽃
우리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마련해 주는 대한민국 국민의 4.5%, 230만여 명의 농민.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과 정성이 필요한 쌀 한 톨. 쌀 한 톨에 우리의 삶과 미래가 담겨 있습니다. 할머니의 일기장에 담긴 평범한 농부의 삶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이루며 한층 깊어진 시선으로 농업과 환경과 농부와 생명을 생각합니다.
색깔의 비밀
처음 작가로 출발할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오래오래 다듬어 내놓은 애정이 듬뿍 담긴 책이에요. 모던하고 심플한 작가의 요즘 스타일과는 달리 정성스러운 손 그림으로 하나하나 정겹게 이미지를 만들어 화면을 펼쳐 나가요. 특히 빨간 구름, 보라색 하늘, 파란 물처럼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친근하고 유머 있는 캐릭터로 주제를 더 쉽게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게 하지요.
네 박자 자장가
묵직한 주제를 깊이 천착하는 동시에 어린 독자와 놀이하듯 소통하는 상상력으로 철학적 사유와 감성의 결합이라는 평가를 받는 세계적인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신작 그림책. 시적인 언어와 리듬 있는 운율로 속삭이듯 편안하게 들려주는 자장가 그림책! 어젯밤 기억이 이토록 생생한데 딱 눈을 뜨고 보니 어느덧 아침이라면, 정말 어떻게 잠이 든 걸까, 생각할수록 이상하지요. 『네 박자 자장가』는 그렇게 잠이 드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리는 귀여운 그림책이에요.
초록바람
아이도 어른도 다들 쫓기듯 살아가는 요즘, 잠시 멈추어 자연을 만나는 쉼의 시간을 주는 편안한 휴식 같은 그림책이에요. 바쁜 걸음을 멈추고 주변에 눈을 돌리고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만으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연을 만나고 빠져들 수 있음을 소박하게 보여주어요. 어느덧 분주했던 마음은 절로 느긋해지고 다시 또 새로운 일상을 시작할 힘을 얻지요.
서부시대
보다 많은 연대와 나눔을 위하여! 더 긍정적이고 더 희망적이며 더 낭만적인 지구촌 공존의 이야기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자신의 밴드에서 노래하는 싱어인 페터 엘리오트와 가장 유명한 현역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인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키티 크라우더의 완벽한 공동 작업, 열정과 진실함과 힘이 넘치는 아름다운 그림책! 다양한 빛깔의 새로운 주민들, 편견을 쫓아버리는 독창성, 음악이 흘러나오는 더할 수 없이 낭만적인 그림책.
내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아빠, 나도 내 차를 운전하고 싶어요. 사랑하는 아이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 인생이라는 차를 끌고 세상에 나설 아이에게 주는 엄마 아빠의 마음
아다의 바이올린 파라과이 재활용 오케스트라 이야기
쓰레기장에 있는 마을 희망이 필요한 공동체 꿈을 가진 아이 비전을 가진 어른 거대한 희망이 꽃핀 놀라운 이야기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 -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쓰레기 매립장 카테우라 - 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진짜 삶 이야기. 행복감을 주는 유익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배경이 어우러진, 글과 그림 모두 뛰어난 논픽션 수작. 놀라운 음악을 경험하는 눈부신 작품.
대혼란
무질서 가득한 내면적이고 몽환적인 이야기. 섬세하고 정교하게 그려낸 인간관계. 삶은 어디에 있을까? 어린이만큼 어른에게도 이야기하는, 독창적이고 때로는 익살스러우며 창조적인 그림책.
이렇게 접어요
그림책으로 철학하는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던지는 도발적 질문, 우리의 도덕적 선택에 대한 심사숙고를 이끌어 내는 대단한 작품입니다. 빨간 점선으로 나뉘는 완전히 다른 결과, 접었다 폈다 활동을 즐기는 진정한 의미의 놀이 그림책입니다.
개를 원합니다
이 책은 동물이라는 다른 생명을 키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너도 나도 쉽게 동물을 키우지만, 한편으로는 장식으로 여기거나 중간에 나 몰라라 하는 모습도 그만큼 흔합니다. 개를 키우고 싶어 하는 어린이는 많습니다. 그런 어린이들에게 보호소 입양, 정성으로 돌보는 성실함, 끝까지 돌보는 책임감 등 동물을 키우려면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하는지를 진심으로 생각하게 합니다.
나의 특별한 친구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인형 이야기
아이는 인형과 함께 놀며 자라요! 상상력을 발휘해서 적극적으로 놀아야 하는 인형 놀이,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친구를 만나 보세요. 아이들의 언어 능력, 사회성, 상상력의 발달을 돕는 인형 놀이,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선 친구같은 존재 인형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아이의 성장 기록에 담긴 끝없는 이야기를 정성 가득한 그림으로 만나요!
이상하게 이상한 덧셈 생각을 모으고 합쳐 덧셈의 세상을 열자!
점점 고도화되고 복잡한 사회를 사는 ‘지금 여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하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건강한 소통의 태도를 들려주는 인문사회 그림책이에요. 계산하는 수학 그림책이 아닌, 어떻게 하면 더 조화롭게 지혜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지요. 방법은 바로 내 생각을 말하고, 다른 사람, 다른 의견을 받아들여 새로운 생각으로 나아가는 ‘토론의 기본자세’를 깨우치는 데 있답니다.
나와 없어
“그건 아니야.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가까운 이의 죽음, 아이의 외로움, 상상 친구와의 교류, 내면의 유대…… 기억과 상실과 부재에 대한 아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다시 일어설 힘을 선사하는 자연의 마법, 영원한 재생, 한 송이 꽃처럼 섬세하고 시적인 그림책.
아그작 아그작 쪽 쪽 쪽 츠빗 츠빗 츠빗 텃밭 시 그림책
20~30년 전만 해도 우리 곁에는 생명을 키우는 텃밭이 흔했다. 집 주변 텃밭의 흙 속에서 언제고 생명을 키워 낼 수 있었다. 산업화, 도시화에 밀려 텃밭은 점차 자취를 감춘 듯했지만, 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손길은 작은 땅이라도 있으면 어디에서건 텃밭을 만들어 낸다. 도심 변두리 텃밭, 그 작은 흙 속에서 무수히 많은 생명이 피어난다.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 박현주 그림책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서로서로 필요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동네 문화, 바로 옆에서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이웃의 정, 모두가 어려운 시절을 버틸 힘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는 우리 시대의 그림책.
여름비
투두둑 톡톡 비 온다! 후드드득 초록 비 소곤소곤 안개비 수국, 달개비, 달팽이, 개구리, 아기 오리.. 풀과 꽃과 곤충과 동물이 어우러진 물기 가득 싱그러운 시 그림책. 시원한 빗줄기에 더 새파래지고 더 반짝거리는,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만나요. 투명한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요.
금이 생겼어요!
나이 든 엄마와 다 자란 딸, 두 명의 성인 여성, 고민은 더욱 까다롭고 기억은 훨씬 복잡하고 잘못은 점점 크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어요!』의 아이가 ‘문제’가 생기기 전보다 더 행복해진 것처럼, 『금이 생겼어요!』의 엄마 역시 ‘금’이 생기기 전보다 한층 충만해집니다. 상상력과 용기, 무엇보다도 다정함 덕분에요. 엄마와 딸, 부모와 자식, 아니 인연 맺은 모든 관계를 관통하며 영혼을 잠식하는 불안을 치유해 주는, 쓸쓸함을 넘어 끝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금이 생겼어요!』는 그런 창조적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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